[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확대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지방의회의 의정활동과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여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최근 강남구에서 마약사범과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위기 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의회에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소극적 권한의 한계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 부재를 파악해 필요한 조례와 대안 마련에 힘써왔다. 더 나아가 강남구의회에서는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위한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 건강 보호에 기여를 목적으로'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의원 연구 단체인 ‘마약 근절 대책 연구회’를 구성해 주민인식조사 및 주민공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에 유(U)-도서관(Ubiquitous-도서관) 도서대출반납기를 신규 설치하여 오는 11일부터 북토리지 서비스 확대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토리지 서비스는 성동구통합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대출 예약한 성동구립도서관 도서를 지하철 역사 등에 설치된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통해 간편하게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 서비스다. 구는 출퇴근길의 직장인, 도서관까지 거리가 먼 인근 지역주민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 반납하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옥수역에 북토리지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래, 2018년 옥수역, 금호역, 상왕십리역에 즉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추가 설치 하였으며, 2021년에는 성수역에 스마트도서관, 2022년에는 성동구립도서관에 야간 북토리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마장역에도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총 7개소의 스마트도서관 및 북토리지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 및 북토리지를 통한 3년간 누적 대출 권수는 올해 7월 기준, 4만 7천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에서는 지난 11월 1일 왕십리도선동 동민회관에서 2024년 ‘애향봉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애향봉 산신제’는 조선 영·정조 때부터 시작된 마을 행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에 마을의 가장 높은 자리인 지금의 도선동 360번지에 산제치성제단 자리를 마련하고 햇곡식으로 빚은 떡과 술, 햇과실을 차려 가뭄과 질병 등의 천재지변으로부터 주민들의 무재앙, 무질병 및 길운을 축원한다. 왕십리도선동 동민회에서 이 전통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동민회(회장 김준량) 이사와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제를 마친 후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대하여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동민회는 도선동과 홍익동 지역주민들의 자생 단체로서 지역의 전통 미풍양속 계승, 노인복지 지원, 장학금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마을 대청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왕십리와 도선동의 지명은 무학대사와 도선대사가 만나 조선의 도읍지에 대한 도선대사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동민회에서는 지역 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일제 정리에 나선다.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과 동일하게 부동산, 자동차 등 취득 시 취득세 신고 의무가 있으며,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주민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해마다 외국인 거주자가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언어상의 문제, 납세 의식 부족 등으로 체납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성동구의 외국인 체납자는 1,935명으로 체납 건수는 2,835건, 체납 금액은 1억 9천5백만 원에 이른다. 1만 원 미만의 체납자 비율은 67%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올해 12월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힘쓸 방침이다.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외국인 체납자의 거소지 조사를 실시하고, 체류지 주소를 현행화하여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 체납 알림을 통해 체납 사실을 적극 안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5일 저녁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친선 결연 도시인 의정부시의 의정부시립무용단과 대표 비보이단 퓨전엠씨를 초청해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 양 도시가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 1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의정부예술의전당 협연에 이은 두 번째 문화교류 행사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강남구와 의정부시의 문화적 유대와 우정을 확인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은 2002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창단된 의정부시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이미숙 단장을 중심으로 33명의 단원이 전통무용과 이를 계승한 창작무용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춤을 국내외 알리고 있다. 이번 친선 기념 공연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유산 제92호인 ‘태평무’를 시작으로, 경상남도무형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된 ‘진주교방굿거리춤’, 타악기와 춤이 어우러진 ‘동방의 빛·한국의 소리’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인 ‘퓨전엠씨’가 무대에 올라 다이내믹한 비보잉 퍼포먼스를 펼친다. 20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1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원장과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중이용시설 전기재해 정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구는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외부 전기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서비스(주)와 협력해 공중이용시설 94개소의 수변전설비와 분전반, 주요 전기기기와 콘센트에 대해 꼼꼼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발견된 ▲특고압 수배전반의 절연 열화 ▲분전반 내 노후 전선 및 비규격 전선 사용으로 인한 발열 위험 ▲전기 조리기구의 충전부 노출 및 콘센트 접지 누락 등 화재와 감전 위험 요인을 즉시 개선 조치했다. 교육은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자들이 전기 화재 및 감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 재해 예방 핵심 포인트 ▲전기 설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마음건강콘서트 ‘내 마음의 날씨’를 지난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참여한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약 200명의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리(RE)디자인 추진 경과 보고, 3개 복지관의 성과 발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체험수기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마인드랩 이광민 원장이 ‘우울과 불안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2명, 수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지난 5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마음건강콘서트 ‘내 마음의 날씨’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 Re디자인 ‘수서지역 정신 건강돌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지역 정신 건강 돌봄 사업의 경과 보고와‘우울·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심·전인수·한윤수·윤석민 의원이 참석해 사업 경과 보고 및 기관별 2024년 추진성과 보고, 이용자 참여 수기 발표를 청취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우울·불안 등 정신 건강과 관련된 어려움은 먼 이웃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며,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복지 수요 다변화에 발맞춰 구민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선도적인 복지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성동구는 매년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식습관 및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위생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과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인형극 전문극단 콜럼버스에서 어린이집 3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인형극 교육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1830' (하루에 8번 30초간 손씻기)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먹을 만큼 적당히', '골고루 먹기' ▲율동 체조, OX 퀴즈 등 참여형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교육으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연극 관람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 관람 후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인형극 관람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가을 야유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원 발굴사업 일환으로 야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수새마을금고의 행사 기획 및 예산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성수1가제2동뿐만 아니라 성수2가제3동 어르신들과 봉사자들도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야유회에 성수1가제2동 어르신 16명, 협의체 위원 11명, 관계 직원 및 직능단체장 11명 등 총 38명이 참여하였고, 이와 더불어 성수2가제3동 어르신 등 관계 직원은 총 30여명이 함께하였다. 남이섬 인근 한정식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 남이섬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등 행사 인력을 1:1로 매칭하여 행사 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미숙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야외 활동의 기회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