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돈장 내 강화된 방역시설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양돈농가와 충남도 시·군 가축방역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과 관내 105 양돈농가(29만두 사육), 타지역 희망 양돈농가, 시군 담당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농장 8대 방역시설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에서 검출되는 등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새로 개정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양돈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축산차량 방역을 위한 외부울타리 와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등 8대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해 양돈농가 32개소에 1억 6500만 원의 방역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4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15농가에 지원을 확정했고, 이후 추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경제적 어려움에 결혼식도 못 올렸는데, 벌써 19년이 흘렀네요. 사진 하나 없는 것이 항상 미안했는데, 이렇게 결혼식을 올리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와 어려운 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충남도 내 장애인 부부 33쌍이 28일 공주 한옥마을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해로를 기약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합동 결혼식에는 이우성 문체부지사와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장애인 부부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이들 부부 중 가장 고령인 A(84) 씨는 “비장애인인 아내를 만나 결혼식이랄 것도 없이 평생을 함께 하다 보니 어느덧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적어졌다”며 “지금이라도 사랑하는 아내에게 멋진 남편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 신청했다”고 말했다.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한 부부는 “주위의 놀림과 무시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왔다”며 “예쁜 결혼사진을 벽에 걸어 놓고 싶었는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모(46·여) 씨는 “젊었을 때 화재로 큰 화상을 입었는데, 인생에서 가장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63만 608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체 지가 총액은 7.99% 상승해 지난해 242조 1175억 원 보다 20조 1329억 원 증가한 262조 2504억 원으로 조사됐다. 1㎡당 평균 지가는 3만 1824원으로, 지난해 2만 9403원 보다 2421원 올랐다. 개별지가 상승 토지는 351만 9000여 필지(96.7%)이며, 하락은 8만 1000여 필지(2.2%)로 집계됐다. 지가 변동이 없는 토지는 9000여 필지(0.2%), 신규 토지는 2만 7000필지(0.7%)이다.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대영빌딩)로 유동인구가 높은 상업지역이며, 1㎡당 1190만 원(지난해 1115만원)이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이 보령시 미산면 남심리 7-1번지 도로가 없는 농림지역 ‘묘지’로, 1㎡당 315원(지난해 288원)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7.03%보다 다소 오른 7.99% 상승했는데, 시군별 상승률은 탕정면, 음봉면 등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한 아산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 마산면이 지난 27일 마산보건지소와 함께 ‘찾아가는 희망동행팀’의 첫 번째 합동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산면행정복지센터와 마산보건지소에서 이원화돼 관리 중인 대상자를 공유하고, 보건과 복지가 연계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 가구는 병원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하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명의 홀몸 어르신으로, 희망동행팀은 공동 방문을 통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종석 마산면장은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위기가정 발굴 및 공유, 합동사례회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벼 육묘를 위한 못자리 적기 설치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서천 지역의 못자리 설치시기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가 적기로,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못자리 현장지도TF팀을 특별 운영(주말근무 편성)하여 못자리 설치 및 초기관리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상자쌓기 후 고온피해와 백화묘 발생에 주의하고 차광막을 덮어 직사광선을 차단해야 하며, 상자쌓기를 할 때는 20~25단 이하로 쌓아 출아 중 열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출아 온도는 30~32℃를 유지시키고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며, 녹화기에는 25℃ 내외로 유지한다. 특히, 서천지역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직포 못자리는 냉해에 취약해 갑작스러운 야간 저온 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중만생종 기준 4월 28일에서 5월 8일까지 못자리를 설치해야 한다. 못자리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입고병(모잘록병)은 봄철 녹화 개시 후 10℃ 이하의 저온 또는 출아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온도 차이가 큰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28일 시청 7층 아미홀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과 임원 선출 및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보고,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안내와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제9기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김홍장 시장을 포함해 임명위원 11명, 사회보장 관련시설 및 공공기관 관계자, 공익·시민단체 관계자, 기타 민간 영역 전문가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19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지역사회보장 추진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홍장 공공위원장은 “올해는 당진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복지수요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해”라며 “협의체의 중추적 역할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지역사회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오는 5월 1일부터 아름동 공영주차장 등 주차장 6곳의 유료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주차장별 유료 운영시간이 상이함에 따라 발생되는 주차장 이용고객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통일된 유료 운영시간을 적용할 예정이다. 조치원 권역에 설치된 조치원주차타워와 세종전통시장주차타워는 기존 운영시간인 07시부터 23시에서 08시부터 22시로 변경되고, 행복도시 권역의 아름동 공영주차장 등은 기존 운영시간 08시부터 23시에서 종료시간만 변경된 08시부터 22시로 변경된다. 그 밖에 나성동과 도담동에 위치한 노상주차기의 운영시간은 세종시 불법주정차 단속시간과 동일한 현행 운영시간을 유지할 계획이며, 점심시간 무료시간(11:30~13:30) 또한 동일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유료 운영시간 변경으로 이용시민들의 이용 혼선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4월 1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 해제 따라 군민에게 손씻기, 환기・소독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개인방역 6대 수칙(권고)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 음식물 섭취 등 마스크를 벗는 시간은 가능한 짧게 30초 비누로 손씻기, 기침은 옷 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이상 환기, 다빈도 접촉부위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와 시간은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하기다. 아울러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에 따라 ‘감염 위험이 큰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서 모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실내에서 모이는 경우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도록 권고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라고 강조하며 “개인의 건강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상 속에서 방역 수칙 실천에 동참해 줄 것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봄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집 18개소와 손잡고 지역 아이들을 위한 온실 식물체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물체험은 식농 학습과 연계하여 관내 어린이들은 식물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컬러푸드 식물의 관찰학습을 통해 식농 프로그램의 학습효과를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체험을 진행하는 농업기술센터 온실에는 흔히 볼 수 없는 약 120여 종의 열대 및 온대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식물의 다양한 색깔, 열매, 형태 등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관내 체험농장에서 진행될 식농체험 교육은 컬러풀한 텃밭 채소와 채소요리 체험을 병행 추진해 식농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오감 자극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친환경 농식품을 유통, 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주)파머스힐와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안정된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마케팅 및 판로 확대를 통하여 자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기업 창업에 목적을 두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주)파머스힐과의 협약은 각 기관 간 연계활동을 통해 자활사업에서 제조, 판매되는 제품(홍성누룽지)의 마케팅 및 판로 확대하고 지역민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박현주 농업회사법인(주)파머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의 저소득 자활 참여주민이 생산한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