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린‘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5개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89개 지자체)는 경제·문화·관광·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홍보를 지원하며,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양 협의회는 상생협력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직접 정책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책 건의문에는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 간 공동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건의문은 행정안전부에도 별도로 제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원 규제개혁 건의과제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7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2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고양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규제 소관부서의 자체 검토와 관련 실무부서의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심사를 실시하고 우수과제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과제는 ‘사망자의 멸실된 자동차 말소는 상속인의 주소지에서 처리’ 방안으로, 현행 제도 하에서 차량 등록관청에서만 가능하던 말소 등록을 상속인의 거주지 관청에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현실적으로 차량의 등록지와 상속인의 거주지가 다를 경우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한 이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시민 체감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명의 의원이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양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쓰레기 문제와 장항습지 보호, 전기차 안전 문제 등 중요한 의제가 논의됐으며,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기본소득과 노후 변압기 문제, 하수행정과 골목상권 주차난 문제 해결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고양시의 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일산관 유치 방안과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 확대 및 성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노력 등이 제시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본회의에서 다룬 다양한 현안들은 고양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지난 28일, 제29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특례시 곳곳의 교통 사각지대와 그로 인해 고립된 시민들의 일상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마 위에 올랐다.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국민의힘, 식사동‧풍산동‧고봉동, 건설교통위원회)은 본회의에서 마을버스와 똑버스(DRT)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고양형 천원택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의원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넘기 힘든 장벽”이라며, “교통 복지에서 소외된 시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이 제도 내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18개 마을버스 업체 중 15개가 적자 상태다. 시는 이 적자의 97%를 보전하고 있으며, 연간 보조금만 100억 원이 넘는다. 고 의원은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불편은 여전하고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어 교통 소외지역의 문제점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배차 간격이 1시간 이상인 지역이 13곳, 10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곳도 3곳이나 된다”며, “버스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통 사각지대가 아니라고 판단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장예선 의원이 지난 28일 진행된 제294회 고양시의회(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토당제1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환영하며 공원에 소재한 궁도장을 안전한 대체지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토당제1근린공원은 1971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다. 그러나 토지 매입비 등 예산확보가 어려워 장기간 공원 조성이 이뤄지지 않다가 2020년 이후 행정절차 등을 거치며 속도가 붙게 됐다. 이에 시는 2024년 6월 ⌜도시공원법⌟ 제16조의2에 따라 공원조성계획(변경) 결정(안) 주민 의견 청취를 했으나, 당시 공원 내에 소재한 궁도장 이전과 관련하여 주민과 궁도장 관계자 측의 입장 차이가 발생하면서 시는 ‘주민-궁도장-고양시 등 3자 협의체’를 구성한 상황이다. 장예선 시의원은 “⌜도시공원법⌟ 제2조의4를 보면 ‘마’목에 ‘테니스장, 수영장, 궁도장 등 운동시설’이 공원시설에 포함 기재되어 있어 공원에 있는 것이 법령상 문제는 없지만,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궁도장이 문제가 되어 이전하거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이전을 요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행주, 대덕, 행신1 ․ 2 ․ 3 ․ 4) 의원은 지난 4월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에게 실질적인 인사 검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고양시 인사청문회 제도 정착을 촉구했다. 지난 2023년 3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방공사 사장이나 출자 ․ 출연기관의 장을 임명하기에 앞서 지방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고양시의 경우 이에 발맞춰 2023년 10월 '고양시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했는데, 이와 관련해 최규진 의원은 “'고양시 인사청문회 조례'안 제정 당시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와 본회의 모두 이의 없이 통과될 정도로 전체 의원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라며, “하지만 조례가 공포된 후 현재까지 고양시에서는 단 한 차례도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았다”라고 조례의 실효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경기도 내 특례시 중 수원시와 화성시를 비롯해 특례시가 아닌 6개의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인사청문제도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정민경 고양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열린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의 행정광고 집행계획 중 과도하고 비상식적인 언론 광고 배제 기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간 광고 계획 수립이 의무임에도, 고양시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불법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랴부랴 수립된 2025년 광고 집행계획의 세부 추진계획 중 광고 배제 항목이 법적 기준과 현행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절차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양시가 ‘불균형적인 시각으로 부정적 보도를 지속한 언론사’에 대해 1년간 시정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조정 신청)할 수 있다고 명시한 점, 그리고 ‘조정 신청’만으로도 광고를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 배제하는 것은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매우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타 지자체는 정정보도, 반론보도 등 조정 결과가 성립된 경우에만 광고 배제를 적용하며, 배제 기간도 최장 1년에 불과하다. 정 의원은 “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한 '새로운 길 1, ‘거북시장의 어제와 오늘’' 세미나가 전문가, 예술가, 시장 상인, 주민 등이 참여하여 거북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4년도에 시작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거리 축제, 복합문화공간 '터ㆍ틀' 조성과 운영 등 석남동 거북시장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에 따라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이전과 이후의 변화에 대하여, 그리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 예술가들의 기대, 상인들이 체감하는 시장 방문자와 매출액 변화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발제자인 전 서구 향토연구소장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영덕 소장은 서구가 과거 부평구일 때 부평 8경 중 5경이 현재의 서구에 있는 등 자연 자원과 역사 문화적으로 충분한 자양분을 머금고 있는 곳이며 특히 거북시장은 서구의 지난 역사를 오롯이 품고있는 시장으로써 문화의 거리로 변화를 갖게 된 것은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 가정생활문화센터 기획프로그램 ‘서구 월간생활문화한마당’이 2025년에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서구 월간생활문화한마당’은 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들에게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양한 발표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총 56팀의 생활문화동아리와 1.953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되는 ‘서구 월간생활문화 한마당’은 총 3회의 발표회로 구성되며,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된 지난 4월 19일 첫 발표회를 시작으로 5월 24일, 6월 21일 오후 2시,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모든 발표회는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 당일 주차장도 무료 개방된다. 행사 관련 상세 정보는 인천서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연과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생활문화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 속 문화가 무대를 통해 시민과 만나는 자리가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서곶문화예술제’의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축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실, 야외광장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30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예술인과 구민이 함께 만드는 예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 많은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구민이 예술로 즐거움을 기대하는 축제 ▲예술인과 함께 새로운 30년을 열어가는 축제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지역 예술단체 대상 프로그램 공개 모집이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 서구에 소재지를 둔 예술단체이며, ▲대공연장 공연 4건 ▲소공연장 공연 4건 ▲전시 1건 등 총 9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공연장 대관과 운영지원, 홍보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이 제공되며, 두 개 이상의 단체가 협업한 프로그램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