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12월 19일, 제32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청에 근무하는 박철우 담당은 2022년 강원도공무원교육원의 핵심리더과정 교육 종료 후 자신의 보고서 노하우를 담은 ‘보고서 인사이트’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작가의 18년 공직생활 동안 배우고 알게 된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보고서 작성에 힘들어하는 동료 및 후배와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강릉시 직원을 위해 직장 내 온라인 게시판에 무료로 배포했다. 내용은 △보고서 이해하기, △보고서 구상하기, △보고서 표현하기, △보고서 작성하기 등 4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단어의 정의부터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예시를 통해 보고서 작성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알려주고, 소소한 이야기를 덧붙여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됐다. 작가는“누구나 어려워하는 보고서 작성에 ‘순간 이동’은 없지만 조금 더 쉽게 갈 수 있는‘지름길’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저 자신의 성장과 더불어 직원들의 보고서 작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 후배 공무원은“책을 읽고 난 후 다른 사람을 위해 개인의 노하우를 알려준 감사함과 노력하지 않은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을 같이 느끼게 됐다”라며, “저 역시 좋은 공직자가 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3년 강릉시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 사업장 및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의 미취업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 사업장 모집은 오는 26일(월)까지다. 모집대상은 강릉시 내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중 5개 업체로, 각 사업장에서 청년 1명을 채용하면 2년간 최대 월 180만 원(근로자 임금이 200만 원 이상인 경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장 모집 후에는 해당 업체에서 일할 청년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명, 모집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20일까지로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의 강릉시 거주(예정)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청년이 사업주와 친인척 관계 등 특수관계에 있는 경우,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휴학생인 경우, 직접 일자리 사업에 중복 참여하는 경우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채용된 청년에게는 월 10만 원의 문화교통비를 2년간 지급하고, 그이후 계속 근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양양군은 신농업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딸기의 첫 출하가 12일부터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딸기는 2022년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고설베드 재배사업과 유형별 스마트팜 사업을 통하여 연동형 비닐하우스 1,120㎡를 지원했고, 9월 중순에 ‘설향’ 딸기를 식재하여 3개월만인 12월에 본격 생산하게 됐다. 생산된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간편하고 신선한 과일을 좋아하는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겨울철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양양군은 겨울철 관광객 증가에 맞춘 신소득 작목으로 스마트팜 딸기를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신규 조성하여 ‘설향’ 등 인기 품종 뿐만 아니라 신품종 딸기(흰딸기, 분홍딸기 등)도 시험재배하고 있다. 또한 신품종 딸기 시험재배 결과를 바탕으로 육종농가와 손잡고 양양에서만 독점 생산할 수 있는 신품종 딸기묘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의 딸기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양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 급등 추세에 생활 안정을 꾀하고자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물가안정 특수시책 등 6개 지표를 정하고 정량·정성 평가 및 외부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지자체별 그룹별 등급을 매겼다. 평가 결과, 군은 착한 가격업소 지원시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상위 10% ‘가 등급’에 분류되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제1별관에서 열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재정인센티브 수여식’에서 1억원의 인센티브 증서를 수여받았다. 상위 10%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 지자체 중 24개 기관으로, 광역자치단체 2곳, 자치구 7곳, 시·군 15곳이다. 군은 올 한해도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하고 직원들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여러 시책을 추진했으며, 수시로 물가모니터링 및 물가안정 홍보·캠페인을 진행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8,512건을 지방교육세 포함 12억4천만원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분이며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으로 6월에 부과된 차량과 올해 1월, 3월, 6월과 9월에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혹은 CD/ATM기기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그 외에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납세자가 납기 내에 납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장기 미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산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성화 제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LH충북본부와 기본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15일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응태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지난 2021년 농촌협약으로 체결된 기본계획에 포함한 주거플랫폼사업 대상지 중 심천면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은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정하여, 협약기관간 긴밀한 협력사항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거플랫폼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 일자리를 함께 공급해 지방 중소도시와 농산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균형발전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심천면 소재의 폐교 위기 초등·중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전·입학 가구 등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주거플랫폼 사업을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매입임대주택 15호이며, 단독주택형으로 심천면 초강리 일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본 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중 매입사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파생된 농촌의 어려움 극복과 부자 농촌을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2023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해 지역전반의 농업경쟁력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1월 4일 노지포도 교육을 시작으로 감, 미생물, 스마트팜, 토양, 복숭아, 자두, 고구마, 사과, 농업법률, 농업세무, 굴삭기, 트랙터 등 24회 1,9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추진했으나, 2023년도에는 전 과정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지포도(1월 4일), 토양(1월 10일), 시설포도(1월 11일)와 복숭아(1월 12일) 교육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영동읍 영동힐링로 117)에서 진행된다. 양산면에 집중되어 있는 수박농가를 위해 수박(1월 16일) 교육은 양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원활한 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사장)는 대회 주관재단인 독일 인터쿨투르재단의 합창단 참가 등록 공식 마감 집계 결과, 국내·외 113개 팀(국외 79, 국내 34)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창단 참가 등록률이 저조한 가장 큰 요인으로는 대회의 주요 참가 타깃 국가인 러시아와 중국의 합창단들의 참여 부진과 전차대회들보다 항공료가 두 배 이상 상승하여 해외합창단들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이 크게 증가한 탓으로 보여진다. 주관재단인 인터쿨투르재단에서는 참가팀 공식 마감은 종료됐지만, 내년 1월 말일까지 참가 신청 등록기한을 연장하여 참가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 진재수 운영추진단장은 “국내합창단 참가율 제고를 위해 사전 붐업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내실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내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리며, 개·폐회식, 경연대회, 국가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K-POP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7일 오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단오콘텐츠 기획공연'손님네 유랑가다'를 공연한다. '손님네 유랑가다'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세상 속에서 하루빨리 속거천리(速去天里)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강릉단오제의 단오굿 중 전염병을 예방하는 의미를 담은 ‘손님굿’의 굿거리를 무대공연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손님굿’은 마마신을 모시는 굿거리로 손님신을 청하고, 노닐고, 고이 보내드리면서 인간의 바람을 신에게 전달하고자 하며 여기에서 ‘손님’은 천연두신을 말한다. ‘천연두’는 홍역, 마마 등의 전염병을 뜻하며 사람들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혹여 걸리더라도 곱게 앓도록 예방하는 의미에서 ‘손님굿’이 연행됐다. 이는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대에 신에게 의존했던 민중의 사고를 가장 잘 보여주는 굿거리로, 마마병이 많았던 과거에는 독립된 치병(治病)굿의 일환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던 무의(巫醫)이다. 이번 공연은 이런 ‘손님굿’의 의미를 무대화하여 이 시대의 환경변화에 따른 이슈들을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보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