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홍천군 보건소는 오는 11월 8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하여 관내 군부대를 방문, 장병 60여명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률이 전국 최상위권(전국 2위)을 차지하고 있어 특히 야외훈련이 많은 군인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 ~ 11월에 발생하며,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SFTS는 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옷 제대로 갖춰 입기, 기피제 뿌리기 등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며 3주 내로 증상이 발현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한다. 홍천군 보건소는 장병들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및 산림과와 연계하여 농업인,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부대 장병들이 사전에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1달 1권 완독’11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달 1권 완독은 매달 한 명의 작가와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책을 읽은 독자들과 작가가 독서대전 홈페이지 1달 1권 완독 코너에서 직접 글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박도 작가의 소설 '전쟁과 사랑'이 선정돼 독자들과 소통하게 된다. 박도 작가는 1945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 후 30여 년 교사 생활과 작가 생활을 겸하여 시민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치악산 밑에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허형식 장군'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항일유적답사기' '독립운동가, 청년 안중근' 등이 있다. 소설 '사랑과 전쟁'은 6.25전쟁 초기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선에서 만난 북녘 인민군 전사와 남녘 의용군 간호사 간의 사랑과 이별, 뒤늦은 결혼을 다룬 어느 가정의 통일 이야기이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1달 1권 완독 코너에서 작가가 직접 독자들에게 남긴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4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1달 1권 완독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는 흥업쉼터(흥업면 흥업리 222)내 원주시 반려견 쉼터‘아름들’이 동절기 제설 작업 운영 및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쉼터‘아름들’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13,000명이 방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16일까지 ‘2022년 원주 소설 토지사랑회와 함께하는 가을 국화전’을 개최한다. 원주 소설 토지사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원주교도소 수용자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가꾼 250여 점의 국화를 한시적으로 기증받아 진행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박경리문학공원을 찾는 시민과 탐방객들이 향긋한 가을빛 정취를 만끽하고, 가을의 추억과 삶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권 공공기관-여성기업 상생 협력 간담회'가 오는 8일 오후3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제품 구매 제도 홍보를 통해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을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동반성장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방조달청, 강원도청, 강원도교육청, 한국관광공사, ㈜강원랜드,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등 공공기관과 강원권 여성기업 회원사 100여 업체가 참석한다. 여성기업 확인제도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석 공공기관의 구매 계획 및 절차,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 공공기관 설명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인 간의 자유 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미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은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제작 지원한 단편영화 '하교길'이 2022 충무로영화제 단편감독주간‘6인의 큐레이션’을 비롯해 국내 유수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및 초청 상영돼 화제다. 고승현 감독의 '하교길'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2021년도 모두지원사업 및 한국영상위원회 2021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 지원 사업으로 제작비를 지원받아 완성한 단편영화다. 고등학생 진욱과 국환의 하굣길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원주시를 배경으로 촬영·제작됐다. 이와 관련해 2022 충무로영화제 큐레이터로 참여한 이권 감독은“그때 그 시절, 누구나 겪었을 하굣길의 단상을 꾸밈없이 묘사했다.”라고 평가했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카페미쁨(바우골길 24-4)에서 상영되며, 관람을 원하면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한편, 고승현 감독은 전작 '남아있는 순간들'이 제3회 평창국제영화제, 2021 원주옥상영화제 등 5개의 국내 영화제에서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는 등 지역 영화인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시청 내 소관부서와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운영하는 동시에 군부대·민간협회·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관리실태 보고회 개최, 수방자재 확보 및 읍면동별 응급 복구장비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지역 자율방재단을 통한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해 예·경보 시스템 점검,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 영상정보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재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단계별 근무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원주시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어,“기후변화의 일상화와 재난환경의 불확실성 증가로 겨울철 재해 발생 빈도와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을 맞아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본청 1개소, 읍면동 18개소, 총 19개소를 운영하며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2명, 산불 유급감시원 140명, 총 262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 카메라 16개소 35대를 24시간 가동한다. 관내 절대 산림보호구역 및 주요 산림지역에 대해 산불방지 종합상황실 CCTV 및 관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감시하고 순찰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강릉소방서, 동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효율적인 산불 방지체계를 구축하고 캠페인, 플래카드, 안내방송 등을 통한 홍보로 산불 예방과 신고에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니 산불방지 조심 기간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강릉영동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4일(금) 다모아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모아 서비스지원은 농·어촌 의료취약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읍·면별 희망 대상자 300명을 선정하여, 강릉영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 학생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강릉시보건소가 대상자를 연계한다. 참여자 편리와 안전을 위하여 영동대학교는 대형버스 지원, 강릉시보건소는 의사 및 간호사 대기 등 서비스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준비했다. 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실시하며 1일 30명씩 10회 운영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함으로써 세대 간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심훈섭)는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제7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정해진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장기자랑 등 공연 등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를 전면 취소하고 행사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이후 소상공인연합회 홍보 동영상 상영, 우수소상공인 표창 및 장학금 전달 등 최소한의 기념행사만 조용히 진행하기로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강릉 사업체의 80%를 차지하는 소상공업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주체로 과감한 투자와 창의적인 경영을 통해 지역 살리기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소상공인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