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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1달 1권 완독’11월 프로그램 운영

박도 작가 '전쟁과 사랑' 11월의 작가와 책으로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1달 1권 완독’11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달 1권 완독은 매달 한 명의 작가와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책을 읽은 독자들과 작가가 독서대전 홈페이지 1달 1권 완독 코너에서 직접 글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박도 작가의 소설 '전쟁과 사랑'이 선정돼 독자들과 소통하게 된다.


박도 작가는 1945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 후 30여 년 교사 생활과 작가 생활을 겸하여 시민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치악산 밑에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허형식 장군'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항일유적답사기' '독립운동가, 청년 안중근' 등이 있다.


소설 '사랑과 전쟁'은 6.25전쟁 초기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선에서 만난 북녘 인민군 전사와 남녘 의용군 간호사 간의 사랑과 이별, 뒤늦은 결혼을 다룬 어느 가정의 통일 이야기이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1달 1권 완독 코너에서 작가가 직접 독자들에게 남긴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4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1달 1권 완독 프로그램이 11월로 마무리된다.”라며, “지역에서 오랜 기간 작품을 집필해온 박도 작가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것이 원주 문학계에도 큰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