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길정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5명이 하천을 따라 버려진 스티로폼 등 각종 해안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순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하천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길상면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불은면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못자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못자리 적기 설치와 종자 소독, 파종에 이르기까지 밀착 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농가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 살펴 면 행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염명희 면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을 자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선원면 농가주부모임이 지난 18일 선원면 삼동암천에서 청결 릴레이 운동을 실시했다. 회원 13명이 화도돈대를 기점으로 삼동암천 일대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을 준비한 이효숙 회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 활동에 회원들과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영농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임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원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가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모선정 사업인 ‘2024년 다문화예비학교’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다문화예비학교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구성된 초등반 7명과 중등반 5명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은 17시~19시, 토요일은 13시~17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베트남․필리핀․몽골․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출신의 학생과 한국어․학습지원․예절교육 등 여러 분야의 강사 8명 및 담당 직원 2명이 수업에 함께한다. 방학에는 예절교육, 전래놀이, 정서 지원, 문화 체험(나들이 및 템플스테이) 등의 수업이 편성돼 주말 10시~1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심리 미술 및 음악 교육, 고궁박물관 투어 및 한국문화 교육, 언어·인사·문화 예절교육 등 중도 입국 자녀와 외국인 자녀들에게 공교육 진입 기회와 한국 생활에 대한 조기 적응도 돕는다. 이 외에도 주기적으로 부모와 아동 상담을 진행하며, 강화군의 지리적 여건과 학부모들의 근무 시간을 고려해 어린이 통학버스도 운영한다. 박우석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이 무엇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전문 농업인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 일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종료된 과정은 밭작물 및 소형농기계, 양념채소, 포도(고급) 교육이며, 특히 소형농기계 과정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수강생은 “평소 관심 있던 작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과정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현업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답변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트랜드에 맞춰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영농활동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강화읍과 선원면 일대 26개소에 조명형(LED)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명형(LED) 도로명판은 주소 안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CPTED·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도로명판이 자체적으로 빛을 발해 별도의 전력 없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이다. 군은 인천광역시의 보조를 받아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강화군에 설치된 조명형 도로명판은 총 102개소이다. 이번 설치는 강화군과 강화경찰서가 협력해 범죄 발생 우려 지역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설치 우선 지역이 선정됐다. 군은 여성과 학생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야간에도 밝은 조명으로 길 찾기가 용이해져 운전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명형(LED) 도로명판 설치를 통해 야간에 보다 밝은 거리를 조성하고, 이에 따른 안전한 귀갓길 확보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으로 군민의 호응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항상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재난 예방 및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 기간동안 군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구성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노후한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부처위임시설 7개소와 지자체 자체 선정 22개소, 주민신청제로 접수된 2개소까지 총 5개 분야 및 31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산비탈 7개소, 숙박시설 및 청소년 이용 시설 7개소, 소교량 1개소, 실내 놀이시설 및 유원시설 6개소,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6개소, 옹벽 2개소, 경로당 2개소 등이다. 특히 주민신청제로 접수된 대상은 노후 경로당 2개소로,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안전관리를 추진한다는 점에 더욱 의의가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함께 참여·협력하는 2024년 강화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군민 안전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19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광역시 유치를 기원하며 마니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마니산 참성단과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의 염원을 담은 APEC 유치 기원 릴레이 홍보도 함께 펼쳐나가는 활동이다. 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나라를 열고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를 올린 유례가 깊은 곳으로, 대몽항쟁기 고려 원종은 참성단에서 의례를 직접 주재한 바 있다. 군은 현재까지도 매년 개천절마다 참성단에서 제례를 지내고 있으며,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한다. 이 외에도 현재 강화군 곳곳에는 APEC 인천시 유치 기원 현수막이 게시돼 있으며, 이장단․노인회․새마을협의회․주민자치 위원회도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하는 등 관내 APEC 인천 유치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대규모 회의장과 최고급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인천에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된다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에서 역사·문화와 휴양지까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그린 상륙작전’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부인회 강화군지회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 버려진 폐기물 등 20kg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활동에 참여한 최명희 한국부인회 강화군지회장은 “거리 곳곳에 쓰레기가 아닌 꽃 한송이가 피어나는 강화군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개선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면서 “또한, 모범적인 행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검진은 대상자 연령에 따라 ▲영유아 검진(6세 미만의 생후 14일~71개월) ▲일반 건강검진(20세~64세의 짝수년도 출생자) ▲생애전환기 검진(66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으로 구분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와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 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 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포함한 총 11개 항목을 검진한다. 또한, 생애전환기 검진은 골밀도 검사(66세 여성)와 인지 기능 장애 검사(66세 이상), 생활 습관 평가(70세)등으로 이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 안내문과 검진표를 발송하고 있으며, 공단 누리집에서 대상자 및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지정된 건강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권 대상자 모두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