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31일,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스스로 상처 내는 아이들’을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자녀 양육의 조건’을 주제로 진행한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청소년의 자살과 비자살적 자해에 대해 가정에서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부모 교육은 올해 총 4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청소년 중독과 관련해 부모의 역할과 청소년 미디어 문제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처럼 군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청소년기 자녀의 정서와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의사소통과 양육자의 올바른 대처방안을 습득함으로써 강화군에 건강한 가정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부모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자해 행동으로 그동안 심적으로 힘들었고 자녀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늘 고민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게 됐고 부모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3일 수협사거리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시 발생하며,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주로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고, 3월부터 증가해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금지 ▲위생적인 조리 환경 등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개인위생 및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하며, “특히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음식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대상자 12명에게 위촉장과 안전 활동 조끼 등을 전달함으로써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성인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찾고 개선하는 ‘안전보안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체화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안전히어로즈는 갑룡초등학교와 강화초등학교 4․5․6학년 학생이다. 앞으로 이들은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안전 문화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안전 신고에 참여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활동자의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사회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가 지난 31일, 임원 및 읍·면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천안함 서해 수호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대한민국 해군이 서해를 지켜온 역사를 전시한 해군 2함대 서해 수호관을 방문하고,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으로 전사한 용사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며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임인관 회장은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민족 분단의 아픈 현실에 대해 통감하고,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우리가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강화군협의회가 지난 1일, 강화섬김치 공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올바른 정착 지원과 국민통합 기여를 취지로 마련됐으며, 김경호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경찰서 관계자 30명이 함께 열무김치를 담갔다. 직접 담근 김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장애 시설,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50세대로 전달됐다. 김경호 회장은 “오늘 행사가 남한에서 생활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농번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농촌일손돕기 대민 지원’을 적기에 마쳤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해병대 제2사단의 협조를 받아 못자리, 모내기 작업 등을 지원했다. 작년에는 2,899명의 병력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1,353 농가에 2,996명의 장병을 투입해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 또한,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인이 직접 대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해병대의 가용병력에 맞춰 장병들이 농가에 적절히 배정될 수 있도록 해병대 제2사단과의 연락망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장병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농가에 안전 유의 사항을 전달하고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민봉사 상해보험도 가입했다. 대민 지원을 받은 한 농업인은 “모내기는 적기가 있어 제때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데 장병들이 도와준 덕분에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일손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매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31일, 불은면 광성보 충장사에서 신미양요 당시 순국한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들을 추모하는 ‘제153주기 광성제’를 봉행했다. 이날 광성제는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어재연 장군 현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조총 발사, 수자기 게양, 제례 봉행 순으로 진행됐다. 광성제는 1871년 통상 개방을 빌미로 조선에 침입한 미국 로저스제독 함대에 맞서 싸우다 순국한 어재연 장군 외 조선군 351명에 대한 위령제로 매년 음력 4월 24일 광성보에서 열리고 있다. 미국은 1866년 발생한 제너럴셔먼호 사건에 대해 조선에 책임과 통상을 요구하며 아세아 함대와 육전대를 보내 초지진을 함락시켰고 광성보를 공격했다. 어재연 장군과 그의 아우 어재순, 조선 수비군은 열세한 병력과 화력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싸우다 전원 순국했다. 이에 강화군은 외세 침략에 맞서 싸우다 순국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위국충절을 되새기고자 지난 2022년 충장사를 건립했고, 어재연 장군의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길상면 농가주부모임에서 지난 30일 길정천 일대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16명이 참여해 낚시꾼과 행랑객들이 버리고 간 폐스티로폼과 낚시 용품 등 1톤가량을 수거했다. 이천녀 회장은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길상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구 길상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 부녀회가 지난 28일 마을 입구 도로변의 영산홍 화단을 정비하고, 장미와 석죽 등 약 300본을 추가로 식재했다. 방성남 오두리 부녀회장은 “이번 화단 정비로 마을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마을 입구의 화단이 깨끗해져 뿌듯하고, 영산홍 등 관목이 활짝 핀 경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염명희 불은면장은 “바쁜 영농기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꽃길 조성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불은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양사면 자원봉사상담가는 지난 30일 ‘소통의 다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소통의 다리’란 봉사자와 수혜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자원봉사상담가 프로그램 중 하나로 회원 7명이 참여해 정성껏 조리한 곱창전골과 오이김치를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문상순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오늘 활동에 참여해 주신 상담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캠페인과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