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2024년 강화군 또래 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또래 상담자와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 상담 연합회 활동 계획 안내, 위촉, 선서문 낭독, 또래 상담자 역량 강화 워크숍(송창현 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래 상담자란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청소년으로, 이들은 고민을 가진 또래들을 도우며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강화군 또래 상담 연합회는 총 6개교, 70여 명의 또래 상담자로 구성돼 지난해와 연결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워크숍에서는 ‘안녕? 오늘 하루 어때? 밥 먹었니?’ 슬로건을 바탕으로 ‘안녕’ 배지를 제작한 바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또래 상담자는 “작년에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배지를 받으니 더욱 소속감과 사명감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또래 상담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또래 상담자들과 교류의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7일,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 점검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강화군의 여름철 대표 물놀이장인 누리워터파크에서 진행됐으며,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와 안전보안관, 안전산업국장 및 담당 직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 내용은 건축물과 물놀이장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난간 모서리 등 어린이들이 시설을 이용할 때 안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고, 노후 안내판 교체, 바닥 단차 정비 등을 지적했다. 지적 사항은 물놀이장 개장 전까지 시정 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민관 합동점검에는 강화군 안전보안관 3명이 함께 참여해 집중 안전 점검에 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군민들의 눈높이에서 점검함으로써 내실을 더욱 높였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손쉽게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8일, 군청 민원실에서 강화경찰서(심도 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보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 및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제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사용 및 비상벨 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악성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돼 대응 효과를 더욱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방문 민원인 및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장애아동‧청소년을 둔 5쌍의 부모와 함께 ‘부부 힐링데이’를 진행했다. 장애아동‧청소년을 둔 부모들은 비장애 가정에 비해 양육 과정에서 그 이상의 스트레스를 느끼며 형제‧자매는 소외감 등 심리적 불안을 경험하게 되어, 장애인복지관은 몸과 마음이 지친 부모들을 위해 ‘부부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이날 5쌍의 부모들은 하루를 온전히 부부만을 위한 여가 시간으로 자유롭게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갈등을 건설적으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의 여가 시간이 진행되는 동안 장애아동 및 형제‧자매들도 VR 체험,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모님의 빈자리를 느낄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단둘만의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고, 부부 사이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지지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9일과 13일, 16일, 27일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103개소 사회복지시설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화군 소재 노인생활시설 및 노인이용시설, 어린이·장애·기타시설, 아동복지시설 대표자를 대상으로 4개의 그룹을 구성해 진행됐으며, 그룹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설 대표자는 “이번 간담회가 매우 유익했으며, 재단이 사회복지사를 위한 교육을 관내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시설 대표자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간담회가 진행되어 더욱 진솔하게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었고, 강화군 복지 발전을 위해 재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단과 사회복지시설의 역할 및 상호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깊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룹별 대표자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 내 복지 협력 체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오는 7일까지 급경사지와 공사 중인 허가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기존에 관리되고 있는 급경사지 15개소와 공사 중인 허가 현장 22개소로, ▲수방 자재 확보 여부 ▲토사 유실․붕괴 등의 보호조치 여부 ▲침사지․배수로 확보 여부 ▲굴착법면 보호 여부 ▲비계 등 가시설물 설치 불량 ▲현장 내 비상 대기반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물건 적치 및 배수로 정비 등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시설물의 간단한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 사항은 우기 전까지 이행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공사 현장 및 축대 옹벽 등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3일, 2회차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3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법인 또는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연 8시간 이상 인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기에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2회차 교육에는 보수교육 대상자 65명이 참석해 총 8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강화군복지재단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와의 협약을 통해 그동안 관외에서 이뤄지던 교육을 관내에 개설하면서 교육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수요조사를 토대로 타 직종에 대한 보수교육도 검토·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윤근 이사장은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만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서비스 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강화군복지재단도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회차 보수교육은 오는 7월 10일, 4회차 보수교육은 오는 7월 17일에 진행될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가 지난 25일, 강화읍 수협 앞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임원 및 회원 40여 명과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자원순환 실천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으로 지구를 지켜요’라는 표어와 함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배출 저감 방법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 박봉식 회장은 “회원들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운동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들이 씨앗이 되어 사회 전반으로 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민주시민 의식 개선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2024년 하반기 농업아카데미 일반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 3일부터 모집한다.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화군 농업아카데미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 창출 및 지속적인 발전, 평생 학습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총 6개 과정으로 ▲치유농업 ▲미생물 활용 ▲유튜브 마케팅 ▲농산물가공 ▲양봉(기초) ▲토마토현장컨설팅(고급)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1일 이전부터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농업경영체등록증을 구비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로, 합격자는 6월 27일 개별통지한다. 1인당 2개 과정을 신청할 수 있으나 선착순 모집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서류 및 증빙자료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22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인 디저트 원데이클래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10가정인 총 20명이 참석해 엄마와 자녀가 함께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쌀가루와 우유를 반죽해 오븐에 구워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의 쌀 디저트를 함께 만들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깊게 이해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우석 센터장은 “아이들이 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결혼이민자인 엄마‧아빠의 모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부·가족 단위의 코칭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