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성북구가 5일 꿈빛극장(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였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우리가 바라는 행복, 우리가 만들어갑니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협의체 위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운영사례 발표, 협의체 활동 소개 영상 상영, 성과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성북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정릉1동협의체 박상금 부위원장이 ‘마음건강 밑반찬 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동 특화사업의 운영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월곡2동협의체 윤재성 위원장은 ‘동복지대학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수료자들의 후속 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이재아 정릉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은 ‘성북1권역 협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제법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영암교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자선 음악회가 열렸다. 안암동은 성북구에서 1인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많은 청년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나타나는 청년 사회적 문제는 청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상담이나 교육에 대한 부분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2022년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 – 출처 서울시청)을 토대로 영암교회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사각지대 청년에게 심리·상담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암교회 본당에서 열린 이 음악회는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윤서준, 피아노 최윤정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11곡의 수준 높은 성악곡으로 구성한 음악회에 참여자들의 귀가 즐겁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자선 음악회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이해원 소프라노 성악가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저희의 목소리로 힘이 될 수 있어 참으로 보람있고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날 자선 음악회에는 지역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성북 온가족 다행복축제’를 개최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성북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 다문화가정 50가정과 2024년 온가족행복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50가정(총 302명)이 초대됐다. ‘미리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행사장 입구부터 눈사람과 산타 마스코트가 참여자들을 밝게 맞이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우리가족을 잇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마술공연 ‘미래상상 매직쇼’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상호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사전공연으로 숭례초등학교 연극동아리가 ‘인사이드 아웃’ 연극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러 감정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 모두는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아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 데 적극 힘쓰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소재 본교회가 지난 7일 지역 사회의 연탄 사용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주말 이른 아침 본교회 신도 20여 명이 교회에서 모여 장수마을로 이동해 진행했다. 신도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삼선동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가구 5곳에 각 200장씩 총 1,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눴다. 본교회 박준춘 부목사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본교회의 이번 연탄 기부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며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본교회는 삼선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도시락 배달, 연탄 기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일,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완료되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상일동역 엘리베이터는 9인승 규모 2대로, 상일동역 내부 지하 2층과 지하 1층을 연결하며 운행한다. 그간 상일동역은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거나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는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하철 운영 및 관리 주체인 서울교통공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3월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안을 챙겨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한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가 마침내 이달 10일 개통과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이외에도 구는 23년 12월 강동역 엘리베이터 설치와 올해 3월 암사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에 더해,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과 적극 협의하는 등 관내 지하철 역사 편의 개선 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보건소 8층 미소지움관에서 복지 방문인력인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과 방문간호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방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원인 상담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복지 인력은 근무 중 예기치 못한 폭언이나 폭력, 성희롱 등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특히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민원인에게 복지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경우 그 위험성이 높아진다. 구는 이 같은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호신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위급 상황 시 대응, 소지품을 이용한 자기 방어, 가상 시나리오 연습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 훈련도 실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복지 방문인력의 안전이 더욱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만큼 주민과 직원의 행복 200%를 위해 근무환경 개선과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인력 안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과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정비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천호동 로데오거리(천호대로 157길)는 2004년에 조성되어 수백 개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상가 거리이다. 지하철 5·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과 가깝고 백화점, 마트, 주꾸미거리, 강풀만화거리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오랜 기간 학생들과 주민들의 쇼핑과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며 많은 애정을 받아 온 거리이다. 구는 역사 깊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가 편안하게 거리를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와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구는 상권 회복 방안 자문 회의, 교통안전기술 검토, 교통안전시설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4월부터 일제 정비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했다. 구는 이 공사를 통해 천호동 로데오거리 내 도로 270m를 평탄화하고, 개량된 가로등 20주를 설치했으며 보도(2,790㎡)와 도로(2,180㎡)도 새롭게 포장했다. 이외에도 거리 내 노후된 거리 가게를 리모델링하고 가로수 보호판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인덕대학교와 손잡고 '제1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3년 스타트업 애로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스타트업 10곳 중 4곳이 "지난해보다 경영 여건이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자금 조달 문제(41.3%)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38.2%) ▲인력 부족(22.0%) ▲국내외 판로 확보 어려움(18.1%) 등을 꼽았다. 이에 노원구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창업박람회를 마련했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1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선 식전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창업 IN 경진대회가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모집한 예비창업자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홍보하고 창업 유관기관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박람회의 메인 행사는 'IR 데모데이'다. IR 데모데이란 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암사대교에서 강동구로 진입할 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암사정수센터 교차로 인근 가로변(암사동 354-2 외 2필지)에 ‘맞이정원’을 조성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 암사정수센터 교차로 인근 공간은 암사대교에서 강동으로 들어와 처음으로 맞이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 구역 내 과거 무단경작 등으로 지역 경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이곳을 자연과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맞이정원’으로 재정비했다. ‘맞이정원’에는 소나무 숲을 비롯해, 관목 무늬쥐똥나무 등 12종, 초화류 꽃무릇 등 22종의 정원 식물들을 식재했다. 정원에 숲을 이루고 있는 소나무 11주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발생한 지장 수목을 이식한 것으로, 조성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맞이정원’은 강동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며, 강동의 아름다운 관문으로서 구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지속적인 정원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아름다운 정원이 강동을 찾는 분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12월 16일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구성원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사항으로,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법령과 지침, 민원 사례를 포함한 관리 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소방안전, 입주민 공동시설 관리, 경비원 갑질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포함해 다양한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간 협력을 통한 투명한 아파트 운영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함께 공동주택 자정 결의 선언문을 낭독하며 명품 아파트 조성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