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옥천군쌀연구회(회장 김명성) 회원과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하는 ‘2022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기상개황과 벼농사 재배 상 특이점, 벼 작황 분석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하고 참석 농업인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관내 벼재배 우수농가를 견학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평가회 결과 벼농사 작황은 7~8월 일조량 부족으로 중만생종벼 출수가 전년 대비 3일가량 늦고, 8~9월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세균성벼알마름병과 일부 벼 도복이 발생했지만 전년 대비 충해발생량은 감소했고 9월 평균기온 상승 등으로 수확량은 평년작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최근 쌀소비량 감소로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 친환경 농업의 확대, 드문모 심기 기술과 병해충 적기방제 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유병목 작물환경팀장은 “중만생종의 수확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만큼 향후의 기상 여건에 따라 쌀 생산량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께 동해 망상해변에서 실종자가 발생하여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6시 33분께 동해 A호텔에 투숙 중인 실종자(40대)가 평소와 다른 문자를 지인에게 보내 지인이 112 신고했다. 신고를 통보받은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해 경찰과 합동으로 육상수색을 실시했다. 육상수색중 10시 01분께 경찰에서 동해시 CCTV 확인결과 실종자가 03시 47분께 동해 망상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들어 갔다는 정보사항을 통보받았다. 이에 동해해양경찰서는 태풍으로 비상대기 중인 대형 경비함정 2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이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해중부전해상에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영향으로 인한 풍랑경보가 발효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오는 9월23일부터 25일까지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제6회 강원도 평생학습박람회 & 제13회 횡성군 평생학습 축제'가 공동 개최된다. 평생학습 기관·단체·대학·기업·소소마켓 등 137개소가 참여하며,평생학습 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행사로 도민 및 관계자 7,0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강원도·횡성군이 주최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 진흥원·횡성군평생교육실무추진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 슬로건은'강원특별자치시대, 평생학습과 함께'로 정하고, 특별자치도 시행에 따른 도민 의식향상, 정체성 확립, 발전방향 등에 평생학습이 동반자로서 역할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지구환경을 고려한 ESG캠페인, 지역경제 관련 기관·단체 등과 연계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평생학습 정보 및 전시마당, 체험 프로그램(100개), 강원문해자랑 대잔치'청춘만개', 박웅현 작가의 인문학 콘서트,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19팀), 어르신 한궁대회 등이 펼쳐진다. ‘함께 찍어요 인생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원도는 경기도, 문화재청과 함께 손 잡고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실태조사에 따른 성과공개 사진 전시 순회전(전시명: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희망한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경기도-문화재청’이 체결한 ‘비무장지대(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를 위한 업무협약(2019. 7. 11.)’에 따라, DMZ실태조사단(강원도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실시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실태조사(2020~2021년)’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자료를 공개하는 자리이다. 해당 전시에는 조사 결과물 중 사진 90여점을 전쟁유산, 문화유산, 자연유산 등으로 구분하여 일반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강원도문화재연구소가 전시회를 주최한다. 강원도는 이번 국내순회전을 계기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전쟁유산(갈등과 평화), 문화유산(역사와 문화), 자연유산(자연과 생태)에 대해 생각해보고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경기도, 문화재청과 함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홍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원도는 도내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자 미주지역 한인 최대 행사인 “LA 한인축제(농수산식품 우수상품 엑스포)”에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참가한다. 강원도는 5월에 모집공고를 통해 1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강원도관은 총 8개 부스로 4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총 250여개 부스 및 관람객 총 40만명 규모로 농수산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특히 aT LA본부 등과 함께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미국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바이어와 수출상담, 홍보판촉을 진행한다.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기준 4억 6천만 달러 중 미국 수출은 6천 5백만 달러로 중국에 이어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대비 12% 이상 성장하는 등 꾸준하게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수출시장이다. 윤인재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수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도에서는 도내 수출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증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업체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2022 원주 용수골 가을꽃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간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 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꽃양귀비 축제 폐장 이후 첫 이모작으로, 용수골 주민들이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을 심고 가꾸며 준비한 축제라는 점에서 한 층 더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를 비롯해 백일홍, 아스타, 페튜니아 등 다양한 꽃들이 식재돼 10,000여 평의 정원에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관람로도 정비해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축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친환경유역통합관리센터,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가능한 밥상- 나의 비건 레시피’프로젝트에 나선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등 국제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세계 온실가스의 35%가 식량 생산과 관련해서 배출되며, 이 가운데 57%는 동물성 식량 생산에서 나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동물성 식량 관련 배출량은 식물성 식량 배출량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효과적인 전략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금껏 소수의 취향으로 여겨지던 윤리적 소비 비건(Vegan)은 이제 식생활뿐만 아니라 동물의 가죽을 소재로 한 의류를 입지 않는 비건 패션, 동물실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거나 식물성 원료로만 구성된 비건 뷰티 등으로 확산돼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시민들에게 ‘비건’을 시작하기 위한 장벽을 낮추고 이해를 돕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중천철학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치악예술관 세미나실에서 ‘백운한시선’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2022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중천철학도서관 한시동아리‘백운한시회’회원들의 한시집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명이 참여해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한 10권의 한시집을 발간했다. - 賞梅迎春 매화를 감상하며 봄을 맞다(한상철) - 흩어진 별을 줍다(안경희) - 觀善 자연에서 선을 보다(김인) - 詩禪 시 읊으며 마음 닦으며(홍관희) - 繡心以天 자연으로 마음을 수놓다(김숙희) - 새로운 채비(유기천) - 暮境微言 만년의 너스레(이복녀) - 懷念變成詩 그리움은 시가 되어(전영승) - 白雲鄕 百韻響(김진성, 김한성, 박성숙) - 心中小星 내 마음에 뜬 작은 별(이인재, 김명희, 현윤혜) 이날 행사는, 판소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시 낭독, 25현 가야금 합주, 저자사인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한시집 발간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원주의 자연, 전통, 역사를 적극적으로 알려서 원주가 품격있는 문화도시, 문학도시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원주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민성호)는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에서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숲길 걷기 행사(부제:‘같이 걷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을 자유롭게 완보하고, 센터에서 지정한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미션 인증은 센터에서 사전 발송하는 행사 물품과 둘레길에 비치된 현수막 또는 자살예방 메시지를 촬영하고 센터 홈페이지 참여 공간에 사진을 게시하면 완료된다. 10월 22일에는 칠봉 체육공원에서 자살예방 캠페인도 진행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희망 엽서 주고받기, 자살예방센터 마스코트 퍼즐 맞추기, 생명지킴이 사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6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객원지휘자 강석휘의 지휘로 개최된다. ‘가을의 선율 그리고 열정’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제3번▲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플루트버전),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 2013년 비와코 국제플루트콩쿠르 일반부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최연소 우승, 2016년 베를린 국제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고 현재 세계 최고(最古)의 관현악단 독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하는 한여진의 협연과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지휘자 강석휘의 지휘 아래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가을의 선율을 통해 시민들이 힘찬 에너지를 얻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