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근로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으뜸관악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으뜸관악 청년통장’은 월 15만 원씩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구는 ▲주거 ▲결혼 ▲교육 ▲창업 등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1990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청년(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신청 가능한 연령 상향)이다. 신청자는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의 근로 경력이 있거나 현재 3개월 이상 근로 중이어야하며, 근로소득이 세전 월평균 255만 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부모(기혼자인 경우 배우자) 소득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의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모집 인원은 총 160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최종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미선발자 중 선정심사표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6월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 활성화 축제를 연이어 개최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먼저, 오는 14일 15시~21시 신사맛길(난곡로66길 및 관천로11길, 230m 구간) 상권 전역에서 음식문화 축제 '제2회 신사맛슐랭'을 개최한다. ▲신사맛길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신사의 맛’ ▲맛집을 색다른 분위기에서 경험하는 ‘팝업음식점’ ▲청년예술동아리 버스킹, 난타 퍼포먼스 등 ‘무대공연’ 이외에도 무료 게임 이벤트,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축제 한켠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분위기를 더하며, 캠핑 감성의 휴식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16시~22시에는 신림동길 일대(신림로373 앞 별빛거리 입구~신림동길 37 사거리)에서 '2025년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신림별빛거리 NEON페스티벌)'가 개최된다. 도심 속 빛을 테마로 ▲다채로운 조명의 미디어아트존 ▲다양한 미식 경험의 핀초+포테(작은크기의 요리) ▲레트로퓨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교육 현장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을 운영하는 관악구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개 학교를 찾아간다. 2021년부터 시작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만나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4년간 현장에서 학교와 지역 교육의 현안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왔다.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참여를 신청한 학교는 총 41개교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구는 지난 5일 원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 13개교 ▲중등 13개교 ▲고등 13개교 ▲특수 2개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구는 관내 초중고 총 3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해 총 236건의 교육 관련 건의사항과 기타 생활 민원을 처리했다. 또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교육경비 예산 총 24억 원을 지원했다.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통해 ▲급식실 환경 ▲ 운동장 스탠드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침수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 지원과 인명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동행파트너’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아동 등 관내 재해약자 348가구를 대상으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로, 구는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5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했다. 동행파트너는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피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평시에는 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 간 신뢰를 쌓으며 네트워킹하고, 재난 시에는 유선전화 및 SNS 등을 이용하여 재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한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먼저 돌봄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통‧반장, 이웃주민)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면, 동행파트너가 즉시 재해약자 가구에 출동하여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점검 및 필요시 대피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가 자력탈출이 불가능한 구민들의 인명피해를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성장을 도모하는 관악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이 오는 12일 올해 첫 개장하고 이틀간 운영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꿈시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꿈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꿈시장 개장 첫날인 12일에는 10시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개장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꿈시장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20여 개소가 참여해 농·수·축산품, 가공식품,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를 통해 꿈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도 챙긴다. 구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년 대비 꿈시장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꿈시장이 열리는 구청 앞 광장과 더불어, 신림역 인근 별빛내린천까지 사회적경제장터를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6년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164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대학동은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공동주택 제외)이 68.3%로 관악구에서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 지역은 ▲다세대·다가구주택 ▲원룸 ▲고시원 등 밀집 지역으로 그간 주차장 조성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고, 타 지역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직장인 거주가 늘어남에 따라 주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주차환경 개선 및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그동안 공공용지 활용, 사유지 매입 등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부지 선정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다. 구는 부지 선정을 둘러싼 주민 간 갈등 봉합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성·기술성·경제성 등 외부 전문가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태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