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3월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활성화되는 피부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발생률이 젊은 층보다 8~10배 높으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치료가 어려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용산구는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무료 접종을 올해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용산구 내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72곳)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2020년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2024년에는 7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했고,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료 예방접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롭게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용산세무서 ▲국방부 민원실 등 3곳에 설치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지방세 납세증명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을 추가하고, 신체장애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화면 높이 조절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촉각(점자) 모니터, 장애인용 키패드, 점자 라벨,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기능 등을 갖춰 장애인과 고령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으며, 앞으로도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민들의 불편 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일상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 이는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이 생활 안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인해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입은 구민에게 구청이 계약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용산구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보험료 부담하기 때문에 구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내년 2월 22일까지이며,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은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기간 내에 용산구로 전입 신고하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사망(교통상해 사망 제외) ▲상해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비 등 5가지다. 용산구민이라면 사고 발생 장소(국내 한정)와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7건의 보험금이 지급됐으며, 지급 금액은 347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10일까지 분야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진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에게 필요한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20세 이상 용산구민으로, 운영 기간은 3~4월이며 세부 일정은 강좌마다 상이하다. 운영 장소는 용산구평생학습관(한남동공영주차장 복합문화센터 2층)이다. 준비된 프로그램 분야는 ▲취미·여가 ▲디지털 역량 강화 ▲전문가 양성 ▲재능 나눔이다. 먼저, ▲취미·여가 분야 프로그램은 어르신 대상으로 개설된다. 시니어 세대 교육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용산 청춘학교’에서 '연필 인물화', '풍선아트' 강좌로 어르신들의 일상 속 휴식과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다. ▲디지털 역량 강화 분야에는 'AI ChatGPT 기초 맛보기', '드론 조종 기초' 강좌가 개설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와 드론 기술 입문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업무 적용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 분야는 학습형 일자리 과정으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8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효창공원 의열사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과 구의장을 비롯한 광복회 용산구 지회장, 보훈단체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엄숙히 진행된 참배와 헌화 뒤에는 효창공원 앞 태극기 거리를 거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조성된 거리는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자 가로수에 태극기를 꽃잎처럼 설치한 공간이다. 한편 구는 사진 속 과거 용산을 AI기술을 통해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재현하는 신규 컨텐츠 사업인 『고맙습니다AI』를 선보인다. 금번 영상의 주제는 3.1절을 맞아 제1편으로 ‘백범김구&효창공원’을 제작했다. 영상 속에는 AI기술로 화면 속에서 되살아난 백범 김구 선생이 효창공원이 되기까지와 공원 내 모신 독립운동가들의 스토리를 전한다. 구는 많은 구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해당 컨텐츠를 유튜브와 각종 미디어 매체에 게시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중부교육청에 제공하여 아이들의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월 27일 ‘용산 청소년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가지고, 오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용산구 최초로 조성된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은 ‘브라이튼 한남(독서당로14길 24)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청소년공부방’과 ‘청소년자율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불안, 교우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여가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터디카페로 재탄생한 ‘한남 청소년공부방’, 더 넓고 쾌적하게 업그레이드 용산구는 2023년부터 스터디카페형 청소년공부방 조성을 추진해 왔다. ‘한남 청소년공부방’은 청파, 한강, 원효로 스터디카페에 이어 네 번째로, 제천회관에 있던 낡은 한남공부방을 기부채납을 통해 브라이튼 한남으로 이전했다. 구는 이전의 스터디카페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개선된 학습 공간을 만들었다. ▲집중석, ▲벙커석, ▲세미오픈석 등 다양한 학습 좌석을 마련하고, 더 넓은 책상과 수납공간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개별 조명기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