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4월 18일 정왕동 녹지 내 맨발길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녹지과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했으며, 이미 조성된 시설의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오 의장은 먼저 곰솔누리숲 3블럭에 위치한 230m 길이의 녹지 내 맨발 황톳길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곳은 지난해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벤치와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으로, 오 의장은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난간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이어 해안녹지 3블럭으로 이동하여, 시민들이 맨발길 이용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편의시설 설치 방안도 논의했다. 이러한 시설들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녹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 의장은 곰솔누리숲 7블럭을 방문하여 녹지 조성 및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관을 가꾸면서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심 속 거리에, 호숫가 산책길엔 완연한 봄햇살을 머금은 벚꽃잎이 살랑이는 바람 따라 꽃비를 쏟아내고 있다.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시민들의 마음엔 따스한 봄기운이 스며든다. 시흥시 전역이 분홍과 하양이 어우러진 봄빛으로 물들었다. 시청로 벚꽃길을 비롯해 연꽃테마파크, 소래산, 물왕호수, 갯골생태공원 등 시흥의 주요 명소에는 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는 시민들은 벚꽃 풍경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기며 봄꽃이 전하는 기쁨과 여유를 온몸으로 느낀다. 봄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도시에 시민들의 일상이 잔잔한 풍경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화사한 시흥의 벚꽃 풍경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4월 17일 일어나병원이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장곡동에 있는 일어나병원은 척추, 관절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장곡노루마루 축제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기부는 일어나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병원 측은 능곡동에 100만 원 상당의 두루마리 휴지를, 장곡동에는 100만 원 상당의 잡곡 햇반 25상자를 전달했다. 일어나병원 문강석 대표와 박성식 병원장은 “진료 중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많이 만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는 사실을 깊이 느꼈다”라며 “개원 2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7일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반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왕본동 민원실 전 직원과 정왕지구대 경찰관 등이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이뤄졌다. 훈련은 민원 상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기물 파손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위법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위법 행동을 제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공무원들은 계속되는 폭언과 기물 파손에 대응해 위법 사실을 민원인들에게 고지하고 상담 내용을 녹음했다. 이어 경찰에 신고한 후 피해 공무원 보호를 위해 분리 조치하고 가해 민원인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 담당 직원들과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에 진지하게 임할 것”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와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방문형 의료ㆍ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직접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환자의 상황을 여러모로 파악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양교육ㆍ상담, 생활 습관 관리, 일상생활 지원, 주거지원 사업 등 통합 복지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중증 장애인, 와상 환자, 장기요양등급자, 홀몸 노인들이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의료팀이 직접 집에 찾아와 줘서 편안하게 치료받았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안내해 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통해 촘촘한 방문 의료 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17일 센터 내에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정왕3동 ‘인지파트너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6명의 인지 파트너를 배출했다. 인지 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환자의 돌봄 범위를 가정에서 마을로 확대하고자 양성된 지역주민 기반의 인지 건강 활동가다. 올해 정왕3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양성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인지파트너 양성 과정은 지난 4월 4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기술 ▲자원봉사자의 역할 ▲인지 건강 프로그램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인지 파트너들은 홀몸 어르신 비율이 높은 오이도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가정 방문을 추진해 인지 강화 훈련프로그램 운영과 말벗 서비스 등을 통해 치매 환자와 소통하고 돌봄을 제공한다. 이로써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혁신적인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뇌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맡게 된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인지파트너와 함께 치매 대상자의 일상에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제11회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지난 4월 17일 능곡동 그라운드 골프장(장현능곡로 214)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노인회 지회 임원과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4개 조 96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이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회식에는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등이 함께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대회사 및 축사, 대회 선언 및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그라운드골프는 일반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혼합한 레저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어렵지 않아 최근 실버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정왕4동 김수연 씨 등 최종 6명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으며 해당 선수들은 시흥시를 대표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주관 그라운드 골프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올해로 벌써 11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노인회 주관 그라운드골프대회에 함께한 선수들과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운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17일 시흥능곡어울림센터 다목적실에서 ‘채식실천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채식실천단 신임 단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고, 향후 활동 방향과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함께했다. 또한 단원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실천단으로서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채식실천단’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 실천단으로, 앞으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채식 요리 활동 ▲대중 강좌 및 캠페인 ▲지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석 대표회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채식은 단순한 식생활의 변화가 아닌, 기후 위기를 줄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로 나아가는 큰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채식실천단의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로 확산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건전한 평화 감수성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길러주는 ‘제5회 시민평화학교’의 첫 강의를 지난 4월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진행했다. ‘명사가 들려주는 나의 인생, 나의 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첫 강연에는 정호승 시인이 강사로 나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시민평화학교는 4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609호에서 총 7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강연에는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정모,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임태혁, 푸르메재단 대표 백경학,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신종호,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성해영, 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 김병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총 7개의 강좌 중 5개 강좌(70%) 이상을 수강하면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 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가 각자의 삶과 경험 속에서 발견한 본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청소년의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위기 상황에 선제 대응 하고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심리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진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도 지원하며, 모든 상담 및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자살 및 자해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집중 심리 클리닉’을 운영해 촘촘한 사례관리와 위기 대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요즘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청소년 전문상담 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위기 청소년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청소년 안전망 체계를 적극 활용해 각 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