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의 명소로 자리 잡은 속초항 오징어 난전이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속초항 일원(동명동 383-1)에서 진행되는 오징어 난전은 오징어 조업 시기를 맞아 속초시 오징어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속초채낚기경영인협회에서 운영한다. 난전은 매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되며, 오징어가격은 조업 상황에 따라 매일 변동된다. 속초항 오징어 난전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조업한 싱싱한 활오징어를 회, 물회, 무침, 통찜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도루묵과 양미리까지 구이, 찜, 찌개로 즐길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어 어업경영 부담이 높아짐은 물론, 높은 오징어 공급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도 증가하고 있지만, 싱싱한 동해안 활오징어를 아름다운 부둣가에서 풍경을 즐기며 드셔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태백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공모사업의 생활거점형에 지난 5월 13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생활거점형’은 생활권 단위 내 다양한 생애주기별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부터 문화예술교육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탄광사택 누리큐브’ 등을 활용해 지역 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거점과 자생적인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예술인과 함께 아동·청소년, 청·중장년, 노년, 세대 교류 프로그램 등 태백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다양한 소통·활동 등을 병행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지역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디딤돌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태백시문화재단은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컨텐츠를 전달하겠으며,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성장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2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로부터 5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후원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형만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지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동백산역 일대의 도시 경관 개선과 걷기 좋은 거리 조성을 위한 ‘동백산역 가로수 조성사업’을 지난 5월 12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백산역 일대에 단풍나무 78그루를 식재했으며, 시는 매년 가을에 열리는 철암단풍축제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식재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관광자원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지역을 위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숨 쉬는 도시, 녹색 휴양도시 태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심은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할 계획이며, 아울러 추가적인 녹지공간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와 고원1~4구장에서 여러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스포츠파크에서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상욱)가 주관하는 ‘2025년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열린다. 야구대회에는 전국 시·군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 및 리그의 우승팀과 전국 디비전리그 우수 성적팀, 시도협회 추천팀 등 총 17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고원 1~4구장에서는 강원일보와 태백시 축구협회(회장 신효태)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4회 태백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되며, 태백 황지중앙초교·태백유나이티드 등 태백을 비롯해 인천, 경기 수원, 경북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초등학교 2~6학년 43개 팀이 참여해 승부를 펼친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말 사이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태백을 찾아주신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을 맞이하여 ‘2025 강원 문화다양성 주간(5월 21일 ~ 27일)’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21일은 국제연합(UN)이 2002년 제57차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11조를 통해 매년 5월 21일 ‘문화다양성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민의 “다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름을 플레이하다’라는 슬로건을 정했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다양성 주간 프로그램으로는 도민 참여 온라인 퀴즈 이벤트, 문화다양성 영화 '원더' 무료 상영, 온라인 큐레이션전(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다양성 영화 '원더'는 도내 인구소멸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하여 ‘정선’, ‘철원’, ‘양양’의 작은영화관에서 상영되며, 관련 신청 및 정보는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확인 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산 조사료의 품질 고급화와 자급률 향상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과 낮은 조사료 자급률로 인한 외부(수입, 타시·도) 의존도 증가 등 현실적인 농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칸막이 없는 강원자치도를 지향하는 2025년 강원도정 협업과제 ‘맞손잡기’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그간 두 기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동‧하계 조사료에 대해 품질 검사와 등급 판정을 통해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지속해 왔다. 올해부터는 협업 강화를 통해 조사료 품질검사 수량을 기존 600점에서 1,200점으로 2배 확대하고, 조사료 종자 원산지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품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료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농가 맞춤형 실무 컨설팅도 제공,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말 첫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중간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과의 합동 교류 연주회를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22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합동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교류 무대로, 양 지역 간 지속적인 문화예술 협력을 기반으로 도립 국악단 간의 상호 교류와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국악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양대학교 손정화 교수의 25현 가야금 연주곡 '한오백년', 조주선 명창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웅장한 국악관현악곡 '태산'과 '금잔디', 그리고 대중가수 왁스와의 협연 무대까지, 국악의 깊이와 대중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환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교류 공연은 지역 간 상생은 물론, 국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연대와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국악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초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제2청사)와 강원도립대학교는 5월 20일, ‘제3회 산·학·관 프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글로벌관(강원도립대 청운관)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손창환 글로벌본부장,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을 비롯한 제2청사 실국장, 교직원, 학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글로벌본부와 지역 간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12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우수제품을 선보였다. 참여기업들은 제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 및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 참가기업으로는 강릉달샌드 ‘에꼴드몽키’, 애견간식 전문 ‘올라이브코리아’, 수산물 가공품 ‘디에스홈푸드’ 등이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지역 특산물 및 수제제품을 선보인 업체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지역 업체들이 글로벌본부를 중심으로 제품을 홍보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과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폐광지역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0년부터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을 활용해 도내 폐광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돼 왔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의 ‘능력개발비’와 폐광지역 내 기숙사를 운영 중인 고등학교에 대한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에도 도내 15개 고등학교에 총 6억 원의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하며, 능력개발비는 상반기 중 총 2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기숙사 운영 실태 전반을 비롯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 개선이 요구되는 항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원섭 강원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