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도-시군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유치 활성화 및 도-시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실장 주재로 14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기업유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기업유치 활성화 전략 및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각 시군의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시군이 협력해 타깃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동향을 분석하며, 산업별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방문 및 투자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별 최신 트렌드와 시장동향을 반영하고, 주요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별·산업분야별 세미나를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 출신 기업인(대표·임원급 이상)을 도-시군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의 접점이 많은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7일 행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주요 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행안부 강성희 재난경감과장 등을 만나 각각 ▲ 군도11호선 도로 확·포장 ▲ 진안고원 복합문화 광장 조성을 위한 특교세 40억 지원과 ▲ 양명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 월평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비 10억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어서 환경부를 방문하여, ‘용담호 내 하천관리지구 변경’을 건의했다. 진안군은 용담호 하천공간의 보전지구를 친수지구로 변경하여 토지 효용성을 제고하고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여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용담호 에코 감성 탐방로 조성사업’등을 조속히 추진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 미래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하루 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7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 안규백 의원, 이성윤 의원을 만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서해안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3월 중 개최 예정인 국회 정책포럼에 참석해 서해안철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전문가들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은 고창군을 비롯한 호남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서해안철도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호남 서해안지역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서해안철도는 고창군 뿐만아니라 서해안 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해필수적인 사업이다”며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며 기획된 역사 판타지 공연 ‘태권유랑단 녹두’가 3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태권도와 동학, 전통음악을 결합해 문화올림픽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태권도의 정신(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과 동학이 강조하는 인간 존중 사상을 표현한 창작극으로, 올림픽 정신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총 5회 공연 중 현재까지 3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남은 2회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가족 단위 관객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공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추가 공연 요청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엔딩 5막에서는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미리 준비된 촛불을 들고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총 25개소 중 4개소가 신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전국 최다, 총 26개 농촌돌봄농장을 운영하는 광역자치도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26개소에 투입되는 총예산 규모는 66억 4,900만원에 이르게 됐다.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함께 행복한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있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신규 선정된 ‘농촌돌봄농장은’ ▲익산시 농업회사법인 더자람(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완주군 농업회사법인 그라스팜(장애인, 고령자, 경력단절 여성 등) ▲부안군 농업회사법인 화동(장애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이며,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남원시 남원지역활력혁신센터(지역 어르신 등)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매년 평가를 거쳐, 개소당 5년간 2억 5천만 원에서 최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되는 민생 한파 속에서 속도감 있는 대응으로 지역 경제에 춘풍을 불어 넣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전국적인 경제 불황 속에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며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돈이 도는 것 자체가 민생 회복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민생 중심의 홍보를 지시했다. 또한, 최근 도내 가금농장에서 AI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언급하며, “AI 발생 농가와 인접 지역에 대해 신속한 초동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가금농장과 취약지역 및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한 소독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몇 개월 간 선제적 대응에 애쓴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들에 대해 고생했다”며 격려를 표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발굴 중인 메가비전 프로젝트에도 미래 산업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과 에너지·바이오·방산 등 글로벌 선도 산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나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직접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책 읽는 나주'로 발전하기 위한 독서문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나주시는 시민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 후보 도서 13권을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문학, 일반 비문학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어린이 도서는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임정순)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등 3권이고 청소년 도서는 ▲달리는 강하다(김청귤) ▲율의 시선(김민서) ▲우리는 마이너스 2야(전앤) ▲너를 위한 B컷(이금이) 등 4권이다. 일반 문학 도서는 ▲카페 네버랜드(최난영) ▲단 한 사람(최진영)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문상훈) 등 3권이며 일반 비문학 도서는 ▲내면소통(김주환) ▲시대예보: 호명사회(송길영) ▲다시, 역사의 쓸모(최태성) 등 3권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026년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헌율 시장은 17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 간부 공무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 시장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익산시의 핵심 사업들이 올해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국회 감액 예산안 처리로 미반영된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형상 정밀모니터링 바이오프린팅기술 고도화(R·D) △석재산업 지원센터 설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전북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시는 오는 3월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조갑상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춘석·한병도 의원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전방위적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15일 여수지역 장학재단이자 봉사단체인 백무현장학회가 주최하는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했다. 백무현장학회는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여수지역 봉사단체 중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어려운 이웃들은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조차 어둡게 만들고 있다”면서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백무현장학회가 우리 아이들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백무현 화백의 시대정신을 본받아 우리 지역사회가 사회공헌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백무현장학회 오무영이사장은 “매년 지역 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하교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전남교육청은 17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늘봄학교 안전귀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늘봄학교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무안 오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늘봄학교 후 귀가할 때 안전한 동선을 확보하고, 학내 이동 중 사각지대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점검 주요 내용은 ▲ 늘봄학교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 학교 내·외부 동선 점검 ▲ CCTV 및 보안시설 운영 실태 확인 ▲ 학교별 귀가 지도 방안 검토 ▲지역사회 연계 안전망 구축 등이다. 특히, 학내 취약 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학생들의 실제 이동 경로를 분석해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 · 귀가를 도울 수 있도록 교내 학생 이동 동선의 관리를 강화하고 늘봄전담인력의 역할 조정 및 추가적인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 귀가 서비스, 스마트폰 안전 앱 활용 안내 등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