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제15기 발대식이 2024년 6월 3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대식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제15기 연수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본격적인 연수과정의 시작을 축하하고, 지난해 선정된 제14기 우수자 15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올해 발대식에서는 디지털 기술, 법률, 특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멘토단의 대표 멘토 2명에게 장관 명의의 위촉장도 수여되며, 이들은 연수생들이 기술적인 역량과 더불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사업화 전략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심화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도부터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 명장급 인재를 양성해 온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은 올해 제15기를 맞아 역대 최다인원인 3,000명 이상이 지원하여 1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연수생은 코딩테스트와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진 단계별 검증 과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31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민간주도 ‘한국어능력시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첫 수익형 민간투자 소프트웨어사업으로 인정했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제도는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자본이 공공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도록 ’20.12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전부개정을 통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기존에 전액 국고로 추진됐던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서 민간기업이 투자 주체로서 사업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인정한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사전 적격성 조사를 거쳐 지난 5월 17일 9명의 산‧학‧연‧관 위원들이 참석한 인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민간 자본과 기술의 활용 필요성, 공공과 민간의 협력에 관한 구체적 계획, 시급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됐으며, 인정심의위원회는 최종적으로 민간투자 타당성‧적격성이 있음을 인정했다. “수익형” 사업으로 운영되는 국립국제교육원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디지털 전환 사업’은 최근 K-컬쳐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른 외국인의 한국어능력시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월 31일 오후, 한양대학교를 방문하여 국내 10개 대학의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및‘연구생활장학금(Stipend)’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이공계 인재 유출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러한 정부의 지원 방향을 정책 당사자인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개인역량이 탁월한 최우수 이공계 인재에게 차별화된 장학지원을 실현하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24년 신설)과 국가R&D에 참여하는 학생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생활장학금이 집중 논의됐다. 올해 신설된‘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022년 미래과학자와의 대화('22.12.22)」의 후속 조치로서, 이공계 최우수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연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4월, 과기정통부는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1기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한민국 게임인을 위한 컨퍼런스인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with INDIECRAFT’가 양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1,500여명이 넘는 참관객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공동주관 하는 ‘2024 인디크래프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with INDIECRAFT]는 5월30일과 31일 이틀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총 17명의 게임산업 전문가와 함께 명강연을 진행했다. 이틀 동안 약 1,500여명의 게임인들이 컨퍼런스를 찾아 새로운 게임 분야 컨퍼런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30일 오프닝 무대에서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대한민국 게임개발에 능력 있는 분들이 다 모인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서 기쁘다. 성남은 게임과 관련된 여러 기업들이 많고 관내 게임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앞서나가는 도시로 앞으로 인디크래프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제1차관이 5월 30일 목요일 10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설립 2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안철수 의원, 필립 베르투(Philli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오데트 토메스쿠-하토(Odette Tomescu-Hatto)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국제협력부소장, 채영복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초대 이사장, 울프 네바스(Ulf Nehrbass)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초대 소장 등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설립과 발전에 관련된 주요 기관과 인사들이 참석하여 20주년을 축하했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연구자들에게 장관 표창, 연구소장 표창을 수여했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김승택 책임연구원, 셤 데이비드 책임연구원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및 미래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신약 스크리닝 플랫폼 혁신 등 공중보건 향상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운영 중인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5차 회의를 5월 29일 오후 4시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여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이공계 활성화 대책 TF'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7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연구원들이 꿈꾸는 출연연의 미래상과 바라는 점’ 대해 논의했다. 이날 TF 5차 회의는 출연연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1부 시간과 출연연 연구원과 TF 위원이 젊고 우수한 인재가 찾아오고 우수 연구자로 성장하는 출연연 지원 방향과 창의·도전적 연구에 몰입하는 출연연 R&D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부 순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G3(3대 게임체인저 기술: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를 선도하는 차세대 출연연 연구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주제로 출연연 연구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특허청은 5월 29일 첨단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최종합격자 24명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미래 먹거리로 초격차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한 이차전지 분야에서 우리나라 우수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고, 동시에 첨단기술을 특허권으로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허청은 지난해 반도체 분야 특허심사관 67명 채용에 이어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심사인력을 증원하고자 관계부처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올해 초 협의를 마쳤으며, 2월부터 속도감 있게 채용절차를 진행해 왔다. 당초 38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 최상위 수준인 우리기업의 최첨단 기술을 다루는 특허심사관에게 걸맞은 높은 수준의 기술적 전문성과 관련분야 경력 유무를 엄정히 살펴, 당초 계획 대비 적은 24명을 최종 선발하게 됐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최연장자는 64세(’59년생), 최연소는 31세(’92년생)로 평균 연령은 50.5세다. 세부적으로 ▲ 이차전지 분야 평균 종사 경력 21년 4개월 ▲ 석·박사 학위 보유율 79%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9일 오전 10시, 독일 머크(Merck)사(社)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에 총 4,300억 원(3억 유로)를 투자하여 건립을 진행하는 바이오공정 원부자재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독일 머크사(社)는 1668년 설립되어 350년 이상 헬스케어, 생명과학, 전자산업 등에서 혁신을 주도한 글로벌 선도기업(‘23년 매출 총 210억 유로)으로 198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평택, 안성, 인천 등 총 13곳의 생산․연구시설 등을 운영 중이며 총 1,730명을 고용하고 있다. 산업부·대전시·머크사(社)는 작년 5월 바이오공정 원부자재 생산시설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산업부와 대전시의 지속적인 투자애로 해소 노력과 밀착 지원을 통해 오늘 머크사(社)의 신규공장 착공에 이르게 됐다. 머크사(社)는 동 공장이 준공되는 2026년부터 건식분말 세포배양배지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부자재를 국내 수요기업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소재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대전 지역에서 300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밀 제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밀기울’(속껍질)이 국내에서 연간 약 4,200톤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사료로 쓰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버려지던 밀기울이 최근 새활용(업사이클링) 흐름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밀기울 지질(脂質) 성분의 화장품 소재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국과학기술원(박상후 교수팀)과의 협력 연구로 기능성을 증진하는 처리 조건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밀기울은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 비(B), 폴리페놀 함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물성스테롤, 세라마이드 등과 같은 기능성 지질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보습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까지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진은 밀기울 지질로 만든 유화액이 물과 기름 분리 없이 안정적으로 형태가 유지되는 결과를 확보했다. 이어 저온 플라즈마 처리로 주름 개선 및 보습 활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밀기울에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했을 때 항균·항염, 피부 미색 및 보습 등의 기능이 있는 지방산 함량이 5.29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올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과천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과천미리내 정보과학 공유학교(이하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세부 교육내용 개발과 실제 수업 운영을 담당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전체 교육과정 기획과 홍보, 접수, 재원 등의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 과정 외로 운영한다. 운영 시기와 학습 단계에 따라 ‘방과 후 초등 기초 실험 과정’, ‘주말형 초등 전문 진로 과정’, ‘주말형 중학 심화 탐구 과정’, ‘방학집중형 중학 전문 진로 과정’ 등 4종의 프로그램을 이번 5월부터 운영 중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 과정 내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이미 2023년 2학기에 ‘데이터와 인공지능’ 과목을 고교학점제를 대비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도 ‘생명과학 실험’ 과목을 연간 시범운영 예정이다. 한형주 관장은 “그간 꾸준히 구축해 온 특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