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14일 부산 해운대구 마리안느 호텔에서 2025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협의회 소속 18개 지자체 부서장, 팀장을 비롯한 실무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 발굴 연구용역, 원전인근지역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 방안 등 2025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원도시들이 개진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원 발굴에 박차를 가해 원전인근지역 지자체 주민 보호 및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은 2019년 원전 안전과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최초 결성한 이래로 2023년 행정협의회로 전환하며 23개 지자체를 회원도시로 해 지자체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병태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사무국장은 “그간 추진한 여러 활동으로 지방재정법이 개정되는 등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여러 혜택과 보상에서 제외된 채로 원전 위협에 노출된 채 생활하고 있는 원전 인근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및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이해 연수’ 1차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전북 교육정책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의 학교 현장에서 적용될 에듀테크 기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초포초등학교 허정수 교사가 강사로 나서 AI 코스웨어, 디지털 교과서 및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에 대한 실제적인 시연과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AI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학생 참여중심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과 가정에서도 디지털교과서 활용으로 자녀의 안정적인 학습습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막연하게 불안했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전북교육청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교실 스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55년째 익산에서 굳건하게 활동 중인 삼양식품㈜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14일 모현동 삼양라면 익산공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배석희 경제관광국장과 양경진 건설국장이 참석했다. 시는 삼양식품㈜ 임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삼양식품 측은 익산공장 시설 개선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익산공장 이전은 없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삼양식품 공장 주변에 공원과 공동주택이 조성되면서 △공장-공원 간 경계 담 설치 △친환경 보일러 교체 △폐수처리장 시설 개선 등의 환경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견고한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량 확대를 위해 직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 1963년 국내 최초의 라면을 출시한 삼양식품㈜은 1971년 익산에 본격적인 생산 시설을 갖추고 꾸준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14일 전주시청 내 전주시 민원콜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원콜센터는 천년전주 콜센터에 전화연결시 1차 응대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만 15만5,236건의 통화를 통해 시민의 각종 문의와 민원 해결에 힘쓰고 있다. 최용철 위원장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외국인·주민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 세미나'가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하게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특히, 도민뿐만 아니라 도내 외국인도 한마음이 되어 염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내어,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전북이 세계적인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순간이 됐다. 이날 올림픽 유치와 세미나에 참석한 1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등은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퍼포먼스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전북이 국제적인 스포츠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스포츠를 통한 외국인·주민의 사회통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와 도내 스포츠 행정가 및 언론인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스포츠가 국적과 문화를 초월하여 사람을 하나로 연결하는 강력한 수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민안전실장 주재, 14개 시군 재난안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빙기 안전점검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결빙됐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붕괴·산사태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오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45일간 8개 분야 4,530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해빙기 취약시설인 급경사지, 옹벽, 절토사면, 도로·하천 공사현장, 문화유산,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배부름, 지하수 용출 등) ▲뜬돌 낙석 발생 우려 구간 ▲붕괴 및 토석류 발생 여부 ▲사면의 손상 여부 ▲사면의 낙석 발생 가능성 ▲옹벽의 균열·누수 및 배수로 이물질 퇴적 유무 ▲공사현장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흙막이 지보공 변형 여부 ▲거푸집, 동바리 침하·변형 상태 ▲저수지 제방 누수 및 여·방수로 균열 여부 ▲문화유산 건축물 지반 침하 등 분야별 안전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해빙기 안전점검 실효성 확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안에 민주시민·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을 지원할 외부 강사단을 꾸려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강사단은 민주시민·인성교육 분야 82명, 평화공존교육 분야 13명 등 총 95명으로 구성된다. 민주시민과 인성, 평화공존 분야의 능력 있는 외부 강사단을 운영해 민주주의·인권·평화·생태·문화감수성 등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 이날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강사단 참여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2025 민주시민·인성·평화공존교육 강사단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향후 강사단 운영 계획, 효과적인 교육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리초등학교 김수현 교사는 초등교육과정과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징에 따른 참여와 집중을 끌어내는 교수학습 방법을 안내했다. 서전주중학교 김지원 수석교사는 중등교육과정과 중·고 학교문화 변화에 따른 학생 특징과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1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완산·덕진구청과 35개 동 주민센터 담당자,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주거복지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년월세 한시적 특별지원사업 △주거급여 지원절차 및 실무 적용 △주거복지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 △주택바우처 사업의 대상 및 지원방식 △실무사례 분석 및 민원 대응 방법 등 심층 실무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납부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20만 원씩 최대 24개월(회)간 지원된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신청기간 준수 및 지급 기간 연장 등의 사항이 소개됐다. 또, 변경사항 신고 절차 및 이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 방안 등도 교육을 통해 상세히 설명됐다. 또한 이번 교육이 주거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및 전문성을 높여 주거 취약계층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지역주민의 맞춤형 주거돌봄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21일까지 군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발생 증가에 대비해 위생 관리와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대회 기간 동안 순창을 찾는 2,500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식중독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조리장의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조리식품 재사용 금지 ▲조리기구 위생 관리 ▲식품 취급 기준 준수 등이 포함되며, 영업자들이 준수해야 할 위생 관리 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게자는“이번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특히 겨울철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빈집을 재생해 주거 취약계층과 지역 문화·예술활동가 등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는‘2025년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임대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주거시설로 개선하거나 문화·주민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건물주는 동당 최대 2,500만 원의 시설 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크게 주거시설개선형, 문화공간형, 주민공간조성형으로 나뉜다. 주거시설개선형은 빈집을 수선·정비한 후 4년 동안 무상 임대하며, 쉐어하우스로 제공될 경우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가 가능하다. 입주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귀농·귀촌인, 청년, 농촌유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으로,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공간형은 지역 내 문화·예술활동가가 비영리 조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며, 4년 동안 무상 임대된다. 주민공간조성형은 빈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 텃밭, 쉼터 등의 공동공간으로 조성해 3년간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건물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