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12개 동의 재난취약계층 36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대피용 화재감지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화재감지기 지원 사업은 사업비 432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자율방재단이 감지기 배부 및 설치를 지원한다. 배부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노인복지법'에 따른 독거노인 가구 등이다. 이와 관련해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대신동과 남산4동을 직접 방문해 화재감지기 배부 현장을 점검하고, 대상 가구의 안전 환경을 확인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부피가 작고 설치가 간편한 화재감지기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안전한 중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지난해보다 1만 2천 원 많은 1인당 최대 연 16만 8천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24세(2025년 기준 2000.1.1.~2016.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신청한 월부터 바로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한 월을 기준으로 상·하반기 나누어서 6개월 분씩 지원하며, 한번 신청하면 자격 기준에 변동이 없는 한 매년 새롭게 신청할 필요 없이 24세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복지로’ 앱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실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지원자격 해당 여부 등 궁금한 사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선도기업 5개사와 스타트업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선도기업(대·중견 등)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PoC, MVP 등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은 스타트업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은 선도기업의 자금과 인프라 지원, 시장 창출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자율 제안형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와 ㈜아이엠뱅크를 포함한 5개 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안하는 선도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본 사업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협업 과제 수를 8개에서 13개로, 지원 금액도 최대 4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1995년 3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돼 올해로 편입 30주년을 맞는다. 이후 달성군은 산업과 경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도시로 변화했다. 인구 27만 ‘사통팔달' 도농복합도시, 첨단산업과 함께 성장 달성군은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대구군(大邱郡) 외곽지와 현풍군을 통합해 신설됐다. 경상북도 관할이던 달성군은 1995년 3월 1일 지역 전체가 대구시로 편입됐다. 편입 당시 11만 3,000여명(3만 6,000여 세대)에 불과하던 인구는 26만 6,000여명(11만 4천여 세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읍 8면이던 행정구역은 6읍 3면으로 바뀌었으며, 예산규모 역시 722억원에서 9,568억원(2025년 본예산 기준)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군 청사는 2005년 남구 대명동에서 달성군 논공읍으로 신축 이전해 군민들이 민원·행정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달성군은 도시철도 개통으로 인구 유입의 물꼬를 트게 된다. 2005년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며 노선에 다사읍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늘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사업장 폐수배출시설 관리 시 유의사항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배수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확인하여야 할 사업장 내 우수배관, 폐수배관 현황 확인, 염료제조실에서 발생한 폐수 배출 행위 금지, 폐수집수조 및 바닥 방수, 사업장 근로자 교육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에는 염색산단 정기총회 후 입주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염색산단 하수관로에 폐수가 유출된 것과 관련하여 각 사업장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폐수배출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하수관로에 폐수 유출시 관련법에 따라 조업정지 10일(행정처분) 및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형으로 엄중 처분됨을 안내하여 사업장에서 자체적인 조치가 선행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서상규 이사장은 “공단에서 폐수 유출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지만 점검기관인 서구청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직접 교육하여 입주업체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경청하는 분위기 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 신청사 건립지가 앞산 자락에 위치한 봉덕동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로 최종 결정됐다. 11일 열린 남구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 위원회 회의에서 후보지 2곳에 대한 평가를 한 결과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가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부지선정 위원회는 주민참여와 숙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작년 8월 도시계획·건축·재정·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총 25명으로 출범했으며, 남구 신청사 건립 정책 방향 결정을 위해 △현 청사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를 후보지로 두고 적정성 검토, 전문가 토론 및 의견 청취, 주민 여론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신청사 후보지로 선정된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는 경제성과 더불어 넓은 부지면적에 따른 토지 적합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앞산과 연계된 지리적인 상징성 및 확장성 등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이번 결정으로 남구 신청사 건립 사업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남구는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 신청사를 준공할 방침이다. 김한수 위원장은 "부지선정 과정이 투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11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보고 4건, 조례 제ㆍ개정안 14건, 동의안 등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ㆍ의결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의원발의 조례안(△대구광역시 수성구청 급식종사자 폐암건진 지원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학익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경은 의원)) 4건이 포함되어 있다. 11일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농아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촉구(정대현 의원), △게임인가 도박인가?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심각성(백지은 의원), △수성구청 환경공무직 단체보장보험 강화 필요성에 대하여(차현민 의원),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언(김중군 의원)) 4건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성구보건소 별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신생아 질환, 안전사고 대처법 및 베이비 마사지 ▲산전·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건강한 출산과 산욕기 건강관리 및 출산을 돕는 요가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권역별 출산 준비교실’을 중동권, 범어·만촌권, 범물권, 고산권 4개 권역에서 운영해 임산부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 준비 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으로, 효과적인 산전·산후 관리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 오전 11시에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청,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대구사회복지관협회등 3곳의 기관과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통합지원’은 가족돌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부모의 통역사 역할을 하는 경우 등의 상황에 놓인 중위소득 100% 이하 24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0명의 학생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각 기관의 역할을 정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본 사업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해당 아동·청소년의 학업과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시청’은 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 자원 및 서비스 연계, 통합 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록우산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에 경북대사대부고와 대구국제고에서 정책평가연구원(PERI)이 개발해 지난 3월 4일부터 서비스 하고 있는‘나라살림 게임’을 활용한 AI 정책교육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나라살림 게임’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재정건정성 악화 등 국가재정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는 재정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 수단을 통해 이를 달성하여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 수업은 경제 정책과 재정 건전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워주기 위해 개발된 정책게임의 수업활용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IB 경제 과목을 수강하는 경북대사대부고 2학년, 대구국제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경북대사대부고에서, ▲오후 1시 20분에 대구국제고에서 각각 학년별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강은희 대구교육감·유일호 前 경제부총리(현 규제개혁위원장)·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정책평가연구원 등이 참관한다. 수업은 학생들이 소집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