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5일, 가평소방서는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예방 및 초기 화재 진압 방법 교육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대피 훈련 등 실시 안내 ▲완강기 사용법 안내 ▲숙박시설 이용객 소방안전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 위험이 있어 평소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와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지원과 협조를 통해 숙박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5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들여 작년말 지역구인 고양특례시 일산2동과 정발산동 일대 6개소에 설치한 음성안내 신호등 보조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엄성은 고양특례시의원과 함께 실시한 이날 점검에서 이 의원은 “일산시장 앞과 정발산동 저동고 사거리 일대에 설치한 음성안내 신호등이 노약자와 장애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효과가 있을 경우 관내 다른 신호등에도 확대 적용하도록 예산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2022년부터 고양시 관내 보행자 횡단보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진입 때 위험을 알리는 경고 멘트와 보행신호시 안전한 통행을 알리는 안내 멘트를 음성으로 알리는 신호등 보조장치를 총 40개소 설치했으나 자체 예산부족으로 지난해에는 경기도비로 6개소만 설치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일산2동 일산시장 사거리 8대와 일산시장 앞 단일로 2대, 정발산동 저동고 사거리 8대와 저동고 단일로 2대, 저동초 삼거리 6대, 행정복지센터 단일로 2대 등 총 2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 의정부』를 작년 8월부터 6개월 동안 개발하여, 2025학년도에 활용하도록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지역화 교재는 의정부 관내 초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 15명을 편찬위원으로 위촉하고 의정부시, 의정부 문화원,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으로부터 지역사회 사진 및 영상을 제공받아 개발이 이루어졌다. 2025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3~4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지역화 교재의 내용이 ▲우리가 사는 곳(의정부의 여러 장소, 살기 좋은 의정부 만들기) ▲일상에서 만나는 과거(의정부 축제, 우리 지역 사람들의 달라진 생활 모습) ▲사회 변화와 다양한 문화(저출산, 고령화, 지능정보화, 의정부시 메타버스)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 모습(교통 변화, 의정부 경전철) 등으로 변화됐다. 특히 의정부시 캐릭터인 의돌이와 랑이 스티커 및 말판 게임을 추가하여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은『우리 고장 의정부』교재를 개발함에 따라 2월 13일부터‘의정부학의 이해’(강사: 신한대학교 김남용 교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농업인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벼농사 과정)’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농업혁명도시인 수원시의 농업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수원시가 농업인들을 더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쌀 ‘정다미’가 더 잘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는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 등 10개 농업인 단체 회장을 비롯해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16일부터 관내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도시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열었다. 1월 16일 ‘생활개선’ 과정을 시작으로 21일 ‘시설채소’, 23일 ‘화훼’ 과정 교육을 했다. 마지막 교육인 이날 ‘벼농사’ 과정은 ‘밥맛 좋은 수원쌀 정다미 재배 기술’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실용 교육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 유림의 종장 곤재 정개청을 배향하는 ‘자산서원’의 전라남도 문화유산 등재”를 전남도에 강력히 제안했다. 모정환 의원은 “고산 윤선도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한 인물, 호남 유림의 종장 곤재 정개청을 모신 사액서원인 자산서원은 1616년 최초 건립된 후 다섯 번의 훼철과 복설을 겪었다”며 “마지막으로 1957년 복설되고 1988년 대규모 복원공사를 통하여 오늘에 이르는 긴 아픔의 역사를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서원은 복원된 서원 건물과 제동사, 유허단향비, 곤재 선생의 생거지, 제자거리, 말무덤, 대굴포 등 많은 유적이 주변에 남아 있다”며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등재할만한 문화ㆍ역사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146호로 지정된 곤재 선생의 문집을 찍어냈던 목판이 자산서원에 유물로 보관되어 있음에도 자산서원이 1988년 복원된 건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소방서는 2월 5일 강진군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건설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강진소방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 요소 및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실시된 현장 지도점검에서는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화기 취급 공정의 안전 관리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상태 ▲소방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은 용접 및 전기 작업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곳인 만큼,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공사 현장을 비롯한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옥룡면은 5일 오전 9시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열고,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익활동 결의문 낭독 및 공익활동 협약서 작성으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짐을 함께 나눴으며, 올해 발대식부터 새롭게 추가된 치매 선별검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발대식에 이어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옥룡면에서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올해 옥룡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총 28명의 어르신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관내 환경정비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치매 선별검사 프로그램을 오늘 행사 순서에 포함한 것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등 구강 건강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치아우식증(충치)은 학령기 아동에게 가장 흔한 건강 문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 만 12세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구강 질환이다. 한 번 발생하면 자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광양시보건소 도시보건과(구강보건실)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 보건교육과 무료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은 상·하반기 연 2회 방학 기간에 운영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광양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불소도포는 치아의 법랑질을 강화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구강 건강이 중요한 시기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예방중심의 구강 건강관리를 강화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 보건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해 2024년 걷기왕 12명을 선발하고, 이 중 최우수자로 선정된 강두석 씨에게 지난 4일 광양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걷기왕 선발은 지역사회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양시는 워크온 데이터 통계를 활용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월평균 걸음 수를 기준으로 읍·면·동별 걷기왕 1명씩을 선정했으며, 총 12명의 걷기왕에게는 지난 1월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걷기왕 중에서 최우수자로 선정된 1명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강두석 씨는 2020년 11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 가입해 꾸준히 걷기를 실천해왔으며, 2023년에는 월평균 45,761보, 2024년에는 42,232보를 기록해 ‘올해의 걷기왕’으로 선정됐다. 현재 워크온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1월 말 기준 9,330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걷기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 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봄을 시샘하는 입춘 한파로 전국이 다시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광양은 백운산 고로쇠나무에 물이 차오르고 매화가 꽃망울을 톡톡 터뜨리는 등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광양시는 지난달부터 ‘광양백운산 고로쇠’가 본격 출하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다압면 소학정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백운산 고로쇠’는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을 만큼 미네랄, 칼륨,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로쇠’ 명칭의 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자 고로쇠 수액을 마신 후 곧바로 일어나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 불렀고, 이후 음운변화를 거쳐 ‘고로쇠’가 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백제군이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화살이 박힌 고로쇠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해 승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엄격한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유통하는 백운산 고로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