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합천군 5일부터 27일까지 치매안심마을 6개소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기억채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로 합천군 관내에 9개소 마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6개소(대양면 덕정∙백암, 청덕면 소례∙중적포, 쌍책면 관수, 용주면 장전)마을로 주 1회, 총 8회기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 강화훈련 ▲두뇌를 활성화 시키는 생활 요리 ▲치매 인식개선 교육 ▲ 신체활동 ▲ 공예수업 ▲ 웃음치료 ▲안전 환경조성 ▲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지원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지 선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노인 우울 척도, 인식도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유치 공모를 오는 17일부터 진행해 그 결과를 4월 중 발표한다. 경기도는 5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대학교 선정을 위한 최종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9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6년 착공 예정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이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을 경우에만 문을 열 수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성균관대, 아주대, 을지대 등 3개 대학이 참석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도 건축·디자인분야 주요 업무 소통‧협업을 위한 도-시군 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건축·디자인 관련 부서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의 주재로 2025년 경기도 건축·디자인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시군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계획 수립 ▲반지하 주거상향 3법 법제화 추진 ▲생활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 ▲건축물 안전점검 정례화 추진 ▲지역건축안전센터 활성화 ▲하남시와 공동개최하는 제13회 경기건축문화제 추진 등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녹색건축 조성과 유니버설디자인 확대 적용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는 ▲2024년 11월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이 대표발의한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 개정안에 대한 법제화 노력 ▲2024년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 방안’의 후속조치인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컨설팅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5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및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와 전직원 대상 ‘청렴 결의대회’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장흥군 공직자 500여명은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 모여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정석 장흥군공무원노조 복지국장과 위유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장이 직원 대표로 나서 청렴 서약문을 낭독했다. 청렴 서약문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위법·부당지시 및 갑질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아 자발적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승호 강사가 ‘부정청탁 및 갑질 근절’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규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낸 교육 내용이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렴 실천 의지를 전 직원이 함께 결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으로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5일 시청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19개 읍면동 및 9개 민간수행기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내외빈 3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일자리 참여 대표자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등의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근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전년 대비 522명이 증원된 7,236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93억원을 투입해 관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활동, 시니어매장 운영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소득 창출 기회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근로를 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관계 속에서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본격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한다. 5일 첫 교육은 노형일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을 초빙해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인 재배 기술 방안을 다루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 농업정책방향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기술 ▲지역별 영농문제 발생 사례 등이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작물 생육과 병해충 발생 양상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는 대응 전략과 지속 가능한 농업실천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5일 교육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8일까지 12개 읍면동에서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농업 현안 교육이 진행된다. 순회 교육 일정은 총 12회로 ▲10일 옥산면·임피면 ▲11일 농촌동 ▲12일 회현면·성산면 ▲13일 옥구읍·옥서면 ▲14일 미성동·대야면 ▲17일 개정면·서수면 ▲18일 나포면 순이다. 실용 교육에서는 지역 적응 가능한 벼 품종, 병해충 예방, 농약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이 지난 2월 5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지방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장길선 의장은 구례군의회 의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장 의장은 구례군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크게 강화해 왔다. 장길선 의장은 “이 상은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며, 항상 함께 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구례군민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도입 촉구 건의안'이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우리나라 농촌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의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농가 수는 100만 가구 이하로 줄었으며, 농업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비율은 52.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청년 농업인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농촌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정영균 의원은 “지역 상권의 몰락과 필수 생활서비스의 부재로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다”며, “병원, 약국, 마트와 같은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부족이 농촌 소멸을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농촌 주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려면 병원, 약국, 마트 등 필수 생활서비스를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로 보장해야 한다”며, “정부가 농촌 지역의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5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석유화학산업의 실적 및 업황부진으로 위기에 처한 여수국가산단은 3년 연속 매출 감소와 적자를 이어가는 대기업이 늘어나면서 산단 전체가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계속된 위기 상황은 산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고용마저 위협하고 있다. 원청 대기업 노동자들이 생산이 중단된 공장에서 타 공장으로 전환 배치되어 사내하청 노동자와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으며,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산단의 신설과 증설, 정비를 맡아왔던 플랜트 건설 기능공들의 일자리도 2024년 대비 1/5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의 위기는 여수지역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여수를 넘어 전남과 전국의 석유화학산업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의 위기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과 산업을 지키기 위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축제관광재단은 3일 ‘2025년 제1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재단의 첫 이사회인 이번 회의에서는 당연직 이사 임명장 및 재단 신규 직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어 2025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과 기관 명칭 변경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장흥축제관광재단은 2025년 장흥군의 수탁사업(정남진 장흥 물축제 외 4건) 운영을 시작으로 장흥군 관광·축제 산업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및 자체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재단의 명칭을 장흥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여 문화산업까지 재단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장흥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 이사는 “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노벨문학도시인 장흥이 문학도시로써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콘텐츠와 어머니 품 장흥이 ‘어머니 전(展)’ 개최하는 것 등을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 “장흥축제관광재단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흥군의 문화, 관광과 축제를 이끌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