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3월 4일부터 12월 말 까지 관내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EM 발효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수십 종의 미생물(효모, 유산균 등)을 배합하여 만든 유용미생물로 각종 생활 악취 제거, 주방 및 화장실 청소, 화초 가꾸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일상 생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EM 발효액 보급 일정은 기존 장소에(침산3, 산격4, 복현2, 무태조야, 구암, 읍내,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동시에 보급하며, 공급량 소진 시(선착순 270명) 다음 주 화요일에 공급한다. EM 발효액이 필요한 주민은 9시부터 18시까지 보급 장소에 빈 용기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1인당 1병(1.8리터)을 받을 수 있다. 북구청은 2019년 EM 발효액 무료보급 이래 구민들의 관심 증가로 작년에는 133톤을 생산․보급하여 많은 주민들이 이용했다. 배광식 구청장은“EM 발효액 보급량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음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는 지역 내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3월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청년창업기업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7일 북구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아이엠뱅크 북구청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식․기술 기반 창업 업종을 영위하는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을 영위 중인 청년창업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며 창업 5년 이내여야 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원(제조업의 경우 7천만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또는 3년 분할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구에서 2년간 연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대구신용보증재단 북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다담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2025년 2월 28일 사골곰탕 400박스(3천만 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전달했다. ㈜다담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구 북구 내 저소득층 아동과 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사골곰탕 400박스(총 10,000팩, 3천만 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전달했다. 박정훈 ㈜다담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후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경권역총괄본부장은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의 아동들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해주신 ㈜다담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사골곰탕 후원물품은 북구 내 아동양육시설 5개소, 지역아동센터 4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대구 미래번영과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대구시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념공연은 대구시립극단에서 ‘봄을 기다리며’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대구·경북 출신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펜을 들어 저항한 이상화, 이육사 두 의인들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 흘려 싸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다. 제106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대구광역시장, 시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교육감, 보훈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월 27일 오후 3시, 대구 달서구 두류네거리에 위치한 ‘두류역 자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작업 공정에 대한 집중적인 확인과 함께 건설현장 내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엄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가연성 자재 관리 실태,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기 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대구에서 공사장 화재가 총 68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2월 14일 부산 기장군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 내 대형 공사현장 8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화재 예방 특별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28일 금요일 오후 3시 신천 대봉교 하류 방향 좌안 둔치에서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은 대봉교 하류 방향에 직경 45m의 원형 복층 구조의 데크 및 광장을 설치해 수상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천은 연간 6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가공간으로 수변공원화를 위해 생태유량공급, 사계절 물놀이장, 신천 푸른 숲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제 ‘신천 프러포즈’를 더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한다. 약속을 상징하는 반지를 형상화한 원형 데크에 다양한 공간을 배치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며 주요 공간 배치와 시설물 계획은 ▲이벤트 부스 및 다목적 광장, ▲복층 전망데크, ▲야간경관 및 연결로 등이다. ▲이벤트 부스 및 다목적 광장 복층 구조 하부공간에는 신천의 역사와 미래를 홍보하고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홍보부스, 간단한 식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7월까지 초등 늘봄학교를 위한‘1학기 찾아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늘봄학교’는 도서관의 교육자원을 이용해 올해부터 2학년까지 확대 실시되는 초등 늘봄학교를 찾아가 학습 및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1학기에는 10개 공공도서관에서 84개 초등학교의 학생 1,878명을 대상으로 ▲독서, ▲예술, ▲영어, ▲역사, ▲문화, ▲IT 등 다양한 주제의 62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 상상 가득 그림책 여행, 문해력 쑥쑥! 통합독서 등, ▲(예술) 퍼포먼스 아트, 그림책과 미술여행 등, ▲(영어) 영어그림책 펀펀 리딩 등, ▲(역사) 놀이로 만나는 한국사 등, ▲(문화) 두근두근 세계여행 등, ▲(IT) 미래 IT 꿈나무 등으로 책 읽기 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김칠구 관장은 “공공도서관의 찾아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2학년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냠냠 맛있는 북스토랑5’ 수준별 자료 2종을 자체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자료는 오는 3월부터 관내 77개 초등학교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북스토랑은 동부교육지원청이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통한 문해력 향상과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스토랑 자료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와 ‘워크북’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수준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는 그림책을 실감나게 들려주는 구연동화 영상 16종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4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자막영상, 독음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접근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워크북’은 그림책 영상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수준별로 개발됐다. 다문화학생과 초등 1학년을 위한 1단계, 초등 2학년을 위한 2단계로 구분하여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한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엄마품 돌봄유치원’을 143개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으로 지정된 유치원에서는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침형 돌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저녁형 돌봄, ▲아침형과 저녁형을 모두 운영하는 연계형 돌봄 등 3가지 형태의 수요자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지난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에 참여한 유아는 일일 평균 1,836명이었으며,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8.1%가 돌봄 활동 및 환경에 만족하고 양육부담이 경감됐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아침형 18개 원, ▲저녁형 56개 원, ▲연계형 69개 원 등 지난해 보다 4개 원이 늘어난 총 143개 원의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운영한다. 교육청에서는 유치원별 운영 시간에 따라 예산을 지원하고, 양질의 돌봄 제공을 위해 컨설팅 지원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돌봄 환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늘봄학교 학생귀가안전 관리 강화 계획’을 발표하고,‘늘봄학교 학생안전관리 안내 영상’을 제작해 늘봄학교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관리 강화 계획’에는 ▲초 1~2학년‘대면 인계 동행 귀가’원칙, ▲학생 귀가 정보 안내 강화, ▲학생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 ▲주요장소 CCTV 설치 확대 등 늘봄 참여 학생귀가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담겼다. 이번에 강화된 초 1~2학년 ‘대면 인계 동행 귀가’는 보호자에게‘귀가동의서’를 받고 인계지점까지 인솔해 보호자에게 직접 인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보호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자율귀가도 가능하다. ‘학생 귀가 정보 안내’는 시교육청이 자체개발한‘학생관리시스템’과 ‘안심알리미’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의 입·퇴실 및 귀가 정보를 안내하고, 보호자는 해당 정보를 안심알리미앱, 대구교육알리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직원을 위한 프로그램 시작 전·후의 단계별 담당자의 역할과 방법 등을 상세하게 담아 제작한‘늘봄학교 학생 안전관리 안내 영상’을 늘봄학교에 배포하고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