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월 경기도 내 일부 유치원·초등학교 놀이터 고무바닥재에서 유해물질(PAHs:다핵방향족탄화수소)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데 따라 관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터 고무바닥재를 PAHs 기준치 이하로 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하여 구민 불안감 해소 및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PAHs에는 벤조피렌·벤즈안트라센과 같이 발암물질로 분류된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놀이터의 고무바닥재가 유해물질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행 '환경보건법'에서는 중금속, 폼알데하이드 등에 대한 기준을 두고 있는 반면, PAHs에 대한 기준은 규정하고 있지 않다. 이에, 중구는 어린이들이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실외체육시설 탄성포장재 표준(KS F 3888-2)’의 PAHs 기준치를 준용하여 건설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PAHs가 기준치 이하로 시공될 수 있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직 환경보건법이 개정 전이지만 각종 유해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놀이터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중구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개발행위 예방을 위한 2024년도 정기 점검과, 해당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홍보를 병행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는 안영동 등 개발제한구역(A=27.64㎢) 내 ▲대형건축물 및 시설의 무단 신‧증축 등 위반행위 ▲축사‧창고‧비닐하우스 등을 공장‧작업장‧사무실‧주택 등으로의 불법 용도변경 ▲물건적치, 성‧절토, 묘지 조성 등 무단 토지형질변경 등의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위법행위와 벌칙 규정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대민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2025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자를 위한 주민지원사업(주택개량보조,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 생활비용보조 등)에 대한 홍보문도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자체 제작하여 전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정기점검 및 홍보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개발행위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도 주민지원사업을 널리 홍보하여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 4,81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481가구에 세대당 10만원씩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후원금이 저소득 가구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설날·추석 명절 지원금 4,169만원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금 2,89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유성구 미작연구회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백미 100포대(1,000kg)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연말을 맞아 생활고를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기탁식에 참석한 김범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며 “이 백미가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미작연구회는 매년 직접 생산한 백미를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이 오는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천상의 연인’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전임지휘자 구병래 지휘, 정혜선 반주, 합창단원 24명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의 특별공연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존 레빗(John Leavitt)의 축제 미사곡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한성훈 작곡의 아트팝 한국 가곡들과 미녀와 야수, 렌트, 맘마미아 등 뮤지컬 넘버 합창으로 유쾌하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크로스오버·팝·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가 특별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서철모 청장은 “1989년에 창단된 소리새여성합창단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해 왔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해진 감동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물러 삶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및 정림동 주민자치회 배준심 회장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국민포장은 자치분권 강화 흐름에 맞추어 지방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정부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10. 29.)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성과 공유를 위해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를 발굴‧포상했다. 배준심 회장은 2005년부터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로, 2010년부터 정림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자치의 안정적 정착 및 지역의 화합,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동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2012년부터 정림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매년 다양한 시도와 풍성한 볼거리로 정림동 벚꽃축제를 마을 단위 문화산업으로 지속‧발전 시켰으며 축제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발전과 주민 통합 및 성숙한 자치구현에 기여한 바 있다. 배 회장은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포상 전수식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으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 민·관·경 합동으로 ‘상가밀집지역 클린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서구는 대학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유해업소가 밀집된 갤러리아 일대 상가 지역에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전지방경찰청, 둔산경찰서, (사)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서부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불법현수막, 족자 등 정비 ▲적치된 에어라이트, 명함형 전단 수거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집중 지도 점검 및 캠페인 합동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보호와 안전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유해업소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는 1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과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번에 신규·재위촉된 41명의 서포터즈는 2년 임기로, 오는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대전세종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염인섭 강사가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적용을 위한 서포터즈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성인지 관점과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우리나라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제도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들의 참여와 의견이 모일 때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는 18일 제3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 우수작 5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 고유의 가치와 예술성을 충족하는 디자인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팀은 ▲(주)디엔비건축사사무소 ▲소사건축사사무소, ▲ MODA건축사사무소 ▲(주)엠투엠건축사사무소 ▲김유진건축사사무소다. 총 7명의 심사위원(이진숙 대전시 총괄건축가 외 6명)이 참여했으며, 디자인 특화계획, 배치 및 동선계획, 콘텐츠 기획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선정된 5팀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지명 설계 공모를 하여 설계 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전윤식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제3시립도서관을 지식문화의 랜드마크 공간으로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시립도서관 건립 사업 취지와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인 기획 디자인공모 대시민 발표회는 12월 1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2층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접견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한영복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1932년에 태어난 故 한영복 참전용사는 18세인 1950년 9월 경기 양주지구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전쟁의 혼란 속에서 무공훈장을 수여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수훈 사실이 확인돼, 무공훈장이 74여 년 만에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호국영웅의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가족 한상기 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동구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