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 및 유통을 방지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 시군 등과 협력하여 어획(무허가·구획이탈 등)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불법 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약 3,000km 떨어진 태평양 수심 300m 내외에서 산란한 후 봄철(2~5월)에 강으로 올라오는 특성을 가지며, 인공 종자 생산이 어려워 자연산 실뱀장어를 포획하여 양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해안 지역의 강과 포구로 회유하는 실뱀장어는 금강하구, 곰소만 등 허가된 해역에서만 포획이 가능하지만, 경제적 가치가 높아 무허가 불법 조업이 성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금강하구, 새만금 방조제, 곰소만 등 불법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해상·육상에서 주·야간을 구분하지 않고 강력한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성어기(3월)부터 지도선을 고정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불법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적립된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예산은 총 195억원으로, 약 13만 9천여 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카드 발급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통화문화이용권 지원금 확대는 우리 도민들의 문화적 복지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4개 자연휴양림을 신규 조성하고, 7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09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자연휴양림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차별화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정읍) 내장산자연휴양림: 내장산의 울창한 숲을 활용한 산림욕장, 산책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진안) 군립자연휴양림: 생태교육관·야외 학습장 조성, 자연 체험 활동 강화 - (고창) 구름골자연휴양림: 자연 탐방로, 미세먼지 저감 쉼터, 계절별 테마 행사 공간 마련 - (부안) 위도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해안 산책로, 자연 관찰대 조성, 해양과 산림이 결합된 복합 휴양지 이와 함께, 기존 자연휴양림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65억 원을 투자하여 7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 산림치유 공간 확충 (5개소): 익산 함라산, 무주 향로산, 진안 데미샘, 장수 방화동, 순창 용궐산 자연휴양림 -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결정을 앞두고 전국가대표 체육인을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북자치도중앙협력본부에서 전 국가대표 체육인 이회택 한국 OB축구회 회장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에 대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회택 회장은 국내 축구의 전설로, 1966년 대한석탄공사 축구단에 입한단 이후 해병대‧한양대학교‧포항제철 등을 거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전남 드래곤즈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정화 감독은 1988년 하계올림픽 및 각종 세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로, 2009년 대한민국 탁구 국가 감독팀에 선정돼 2010년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홍보대사는 기존에 위촉된 홍보대사 7명(FIFA 김유정 심판, 김동문‧박성현‧유인탁‧임미경‧정소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이 2025년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120명을 모집한다.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육성사업’은 도내 예술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초3~중3)을 대상으로 예술전문 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양질의 예술분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2월 4일, 진흥원과 교육 주관기관(남원국악예술고, 전주예술중)이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도 학생모집에 나섰다. 예술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은 남원국악예술고와 전주예술중으로 해당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되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학생 모집은 예술분야에 잠재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분야 교육과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 전북지역의 예술인재를 발굴하여 장차 도내 예술계에 기여할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무주읍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1백여 농가가 참여해 (주)D·A 김점현 박사로부터 한우 개량과 질병, 축사환경 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 효율적인 사료 급여 방법부터 사육 환경 관리 및 질병 예방법 등도 공유하는 자리가 돼 큰 호응을 얻었다. 농가들은 “한우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필요한 내용들을 두루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반딧불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배운 대로 잘 한번 키워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한우 사육 농가는 220여 농가(7천4백여 두)로 지난해 ‘1++ 등급’ 출현율이 33.8%를 기록하며 전북 1위를 달성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평년 대비 낮은 축산물 가격, 그리고 수급 과잉 문제로 인해 한우농가의 경영 여건은 지금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주군에서는 농가의 어려움을 잘 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마을복지계획의 세부 사업을 수립하는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2024년도 추진된 사업의 주요성과 및 종합평가를 통해 마을복지 사업을 재정립하고, 2025년도에 추진될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세부 계획을 제안하고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 마을복지계획 중점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는 백운면 동네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희곤 위원장은 “오늘 제5기 백운면 협의체가 신규위원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백운면 노인, 아동, 청소년, 중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우리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하는 마을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자”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요사업에 열의를 다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역 주민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국가암검진 수검 3Go!”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의 치료율을 높여 진안군 사망원인 1위인 암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대상자는 국가암 검진 종목(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중 1개 이상을 수검한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2024년 1월부터 국가암검진을 받고, 2월 17일 이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을 가지고 진안군보건소 1층 어르신헬스케어실로 방문해 서명 후 이벤트 상품을 수령 할 수 있다. 상품은 진안고원행복상품권(5천원) 또는 홍보물품(양우산, 바르는파스)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으로 진행해 상품 소진 시 조기에 마감 될 수 있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이상 남녀(2년 주기) ▲유방암, 40세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2025년을 맞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체납액을 줄이고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친다. 먼저 올해 상반기 체납액 집중 처리기간을 실시하기에 앞서 약 4,700건에 달하는 체납고지서를 군 전역에 발송하고, 고액체납자의 경우 체납자 자택에 직접 방문 및 징수독려를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징수 활동 강화를 목표로 주 2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액·상습체납자의 자금흐름 추적, 은닉재산 조사, 부동산·차량·급여 및 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와 관허사업 제한·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읍·면과 협조하여 물가상승, 급격한 사업 부진 등으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유예를 통한 회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납세금은 ▲전국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 ▲군세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오는 19일부터 군민 1인당 2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5년 2월 5일 기준으로 진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포함한 24,330명이며, 3월 31일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진안군 관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행정복지센터를 찾기 어려운 교통 약자들의 불편 해소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각 마을별로 일정을 짜서 마을 회관에서 지급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복지센터 방문 지급은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동 기간 내에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말에도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