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노선버스에서 콜버스로 바꾼 영암군의 대중교통 혁신이, 하루 평균 탑승객 3배 증가, 대기시간 34분 단축, 연간 예산절감액 약 5억2,000만원의 성과를 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현대자동차(주) 셔틀사업팀과 ‘24년 영암 콜버스 성과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동안 영암콜버스 운영으로 축적된 자료, 올해 1/9~19일 삼호읍 영암콜버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 성과를 알리고 나선 것. 지난해 3월 영암군은 배차 간격 증가, 서비스 저하, 탑승객 감소, 운영 비용 증가 등 군내 버스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개 고정 노선을 운행하던 버스 시스템을 수요응답형 콜버스 체계로 바꾸고 4대의 차량을 투입했다. 영암콜버스 시행 9개월 후인 지난해 12월까지, 하루 평균 버스 탑승객은 115명(2022년)에서 360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나가지 못하면 배차 주기인 1~1.5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노선버스는, 부르면 평균 26분 만에 달려오는 영암콜버스로 바뀌어, 34분(=60분-26분)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1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어반뮤직 STAGE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New Tango Triangle'을 지난 1월 25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재즈 음악과 더불어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곡을 직접 해설해 주어 관객들의 이해와 몰입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대중들에게 익숙한 ‘검은고양이 네로(Volevo un gatto nero)’,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Oblivion)’, 영화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beza’, ‘리베르 탱고(Libertango)’ 등으로 구성된 셋리스트를 선보여 관객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연주마다 곡 해설이 있어 감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2025년을 탱고라는 장르로 에너지 있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와 함께 갔는데 관객과 소통하며 곡을 친절히 설명해 주어 좋았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New Tango Triangle'은 피아니스트 박종훈, 첼리스트 예슬, 아코디어니스트 임슬기로 구성된 탱고 트리오다. 매력적인 편곡과 풍부한 표현력 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3일 군청에서 ‘책 읽는 영암,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네 권의 책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선정은 지역민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것. 각 분야 별 영암군 올해의 책은 ▲어린이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김종원) ▲청소년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문학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비문학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이다. 영암군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해 5월 1개월 동안 군민에게 4개 분야 227권을 추천받았다. 이중 사서직 공무원이 40권을 추리고, 영암문인협회에서 분야별 3권씩 총 12권을 선정한 다음, 영암군민 2,758명의 투표로 최종 4권을 선정했다. 영암군은 올해의 책을 영암·삼호·학산도서관, 스마트도서관 4개소, 작은 도서관 15개소에 책을 배포했고,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영암도서관홈페이지는 연중 ‘한 줄 서평쓰기’를 실시해 참여 어린이·청소년에게 필기구 세트를, 일반인에게 도서 대출 가방을 나눠준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3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시 환경공무관들과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정현돌 하남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환경공무관 80여 명,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환경공무관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현재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헌신해 주신 환경공무관 여러분 덕분에 생활쓰레기 수거 등 청소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공무관들은 청소차량 교체, 휴게시설 리모델링 등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고, 이현재 시장과 참석자들 역시 이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깨끗한 하남시를 만드는 최일선에서 애써 주시는 환경공무관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3일 마음샘 정신재활센터와 함께 깨끗한 동네를 가꾸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마음샘 정신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퉁소바위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장명찬 원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우리 지역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깨끗한 공원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깨끗한 동네를 가꾸기 위해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는 지난 3일, 영화동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한 수원시 손바닥정원 사업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손바닥정원은 마을공터, 유휴지, 자투리 땅 등 도시의 빈 공간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 어디서나 누구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녹지경관과 나진화 푸른조경팀장이 강사로 나서 손바닥정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작년에 조성된 영화동 모델정원의 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손바닥정원 발굴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영화동 모델정원은 우리 동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정원임에 의미가 깊다”라며, “시를 대표하는 손바닥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앞으로도 손바닥정원을 비롯한 수원시의 다양한 정책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2월부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텀블러 일상화 프로젝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장안구청 인근 카페 18개소와 협업하여 실시된다. 장안구 환경위생과는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 쿠폰을 자체 제작했으며, 텀블러에 음료를 구매하면 쿠폰에 도장을 찍어 인증하는 방식을 통해 참여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는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텀블러 사용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월 5일부터 14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1일 1텀블러 실천’을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장안구는 상·하반기 각각 4개월씩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8,000여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 가능한 장안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텀블러 사용 일상화에 장안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3일, 권선구 관내 도로와 인도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권선동 수원명성교회 인근 도로와 인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간은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특히 우회전 차량의 빠른 속도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이 저해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구청장은 기존에 설치된 방지턱을 재정비해 차량의 통행 속도를 낮추고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겨우내 포트홀 보수 등으로 도로 훼손이 심화된 구간에 대해서는 올해 도로정비계획에 반영하여 재포장 공사를 실시하여 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3가구에 난방용 등유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되는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홀몸 어르신 및 근로 능력이 없는 중장년 1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하여 진행했다. 민경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이번 등유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2월 3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및 자원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통장 및 지역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지원사업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일축하사업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 했다. 구미아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도 위원님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위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화서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