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은 지난해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3개 시니어클럽 소속 42명의 노인 인력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 점검을 수행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 292명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 덕분에 대구지역 전통시장의 화재 피해액이 전년 대비 39.4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올해 대구지역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은 만 60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대비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철시 전 안전 순찰까지 담당하며 ‘전통시장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통시장 내 화재 안전 점검, ▲철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안정적으로 세입목표액을 달성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자 납부 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5백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전담자를 지정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금융자산 조회 확대(제2금융권), 가상자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월체납액 903억 원 중에서 489억 원을 징수(징수율 54.2%)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역시 대구시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연 2회(상반기 3 부터 6월, 하반기 9 부터 12월) 설정하고, 3월부터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금액별로 30만 원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5백만 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제공,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5천만 원 이상 감치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아울러, 호화생활 체납자 등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세금납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17일 로봇을 비롯한 소재·부품 기업의 기술 및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15개 사업 417억 원 규모의 기계·로봇기업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2월 20일 오후 2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대표 신산업인 로봇산업의 기반조성과 소재·부품산업의 고도화, 뿌리산업의 구조 전환을 위해서 올해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로봇산업 국책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대구시는 그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자율주행 로봇 제조 플랫폼 및 성능평가 기반 확보 등 굵직한 로봇산업 인프라를 적극 유치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로봇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 공모사업에 로봇기업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정부 지원 사업들을 모아 시 홈페이지를 통한 통합공고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중앙부처 및 시 차원에서 다양하게 추진하는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기술 및 실증지원, 컨설팅 등 기업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3, 4학년 담임교사 1,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이해 제고 연수’를 실시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지난해 초등학교 1, 2학년을 시작으로, 올해는 3, 4학년, 내년부터 전체 학년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교별 학년 배정이 완료되고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시기에 맞춰 3, 4학년을 담당하게 된 교사들에게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개정 교육과정은 먼저, 단편적 지식 암기가 아닌 각 교과목별‘핵심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의 내용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학생 사고와 탐구 중심의‘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설계를 요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궁극적으로 각 교과의 학습 토대가 되는 근본 개념인‘핵심 아이디어’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내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AI·정보교육 중심학교’ 54교를 선정해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AI·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디지털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를 말한다. 올해는 총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6교, ▲SW-AI교육 중점중학교 30교, ▲AI 교육활동 모델학교 18교 등 3가지 유형의 ‘AI·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지난해 대비 7교 확대한 54교를 선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운영 과제는 ▲정보 수업 확대와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 개발·운영, ▲학교 여건을 고려한 특색활동 개발, ▲학생별 맞춤형 수업을 위한 SW-AI교육 실습(1수업2교사제) 운영, ▲AI 교육 문화 조성 등이다. 먼저,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는 3년간 AI 정보 과목을 총 15학점 이상 운영하는 학교로,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한다. SW-AI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삶을 주도하며 미래를 만드는 독서인(人) 양성'을 위한‘2025 대구독서인문교육 기본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수품책: 수업품은책읽기) 강화, ▲학생 주도성 기반 독서문해력 강화, ▲교원 주도성 기반 독서교육 전문성 강화, ▲함께하는 독서인문 문화조성의 4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 모든 학교는 ‘독서인문교육 및 수품책 운영 계획’을 각각 수립하고, 교사는 이 계획에 따라 교과별 성취 기준과 학습요소를 고려해 도서를 선정해 ▲수업과 연계한 책읽기, ▲토론 및 글쓰기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수업-평가’를 시행한다. 수품책 수업 활성화를 위해 독서교육 온라인 콘텐츠와 플랫폼을 지원하고, 수업 실천 우수 사례집 및 교원 수품책 연구회 활동 보고서 제작·배포, 수품책 수업 실천 공모전, 수품책 수업 나눔회 등을 운영한다. 학생 주도성 기반 독서문해력 강화를 위해서 학교별 책읽기, 토론, 책쓰기 등 독서인문 동아리를 2개 이상 운영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영유아 성장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해 줌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리3동 행정복지센터 2층, 3층에 아이봄 키즈카페·장난감도서관을 2025년 1월 31일 개소했다. 아이봄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은 연면적 650.67㎡ 규모로, 880여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영·유아놀이터, 모래놀이터가 있으며,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사랑방, 수유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즈카페는 지역 제한없이 3개월~8세 이하의 어린이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시설의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 대상은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7세 이하 아동의 보호자와 서구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장이며 연회비 납부 후 대여가 가능하다.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sgkids.or.kr) 회원가입 후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여 본인인증을 한 후 가능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1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서구인재육성재단은 2025년도 서구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 독서 활동, 교과과정 심화학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교육 발전 사업비로 3억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를 지원받는 서구 초·중·고 29개교는 학교의 수요에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초,중학교는 디지털, 외국어, 예체능 활동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독서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등학교는 수능을 대비한 교과과정 심화학습, 학생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서구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은 학교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평중은 일본에서 개최한 ‘Marching in Okayama'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경운초는 제2회 부총리배 전국 농구대회 우승, 서대구중은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교육부장관상, 청라중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힙합부문 우승을 각각 수상했다. 류한국 이사장은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구인재육성재단은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구의 교육 환경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관내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월 17일 부터 3월 7일까지 온라인 음식점 대표 간판인 스마트 플레이스를 구축, 운영 지원하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의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 및 정보 현행화를 지원하고, 업소별 맞춤식 홍보 마케팅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음식 메뉴 및 업소 전경 사진 촬영 지원과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업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 플레이스를 미구축한 업소를 우선 선정하며, 기존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사업에 참여한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QR, 이메일, 방문 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외식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스마트 플레이스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2월 24일부터 대구지역 최초로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 의해 마약에 노출되는 마약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마약류 노출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마약류 노출 피해가 의심되는 남구 주민과 남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으로, QR코드를 통한 사전 질문지 작성 후 검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단,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 피해자, 직무 관련 검사 희망자(진단서 발급용),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복용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약류 6종(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오전 검사자의 경우 당일 오후 2시 이후, 오후 검사자의 경우 익일 오전 10시 이후에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접수부터 결과 확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