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기존 조례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었으나,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교직원까지 피해 대상이 확대되면서 현행 조례의 정비가 필요하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허위 합성물 범죄를 포함하여 디지털 성범죄의 범위를 넓히고, 피해자의 범위도 학생에서 교직원까지 확대했다. 이는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학생에 국한되지 않고 교직원에게도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한 조치이다. 또한, 개정안에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학교와 교육청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모든 교직원에게 예방 교육을 하고,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도 명확하게 규정하여 피해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제ㆍ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13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감이 경제ㆍ금융교육 시행계획을 매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교육자료를 마련해 학교에 보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도학교를 지정ㆍ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체계적인 경제ㆍ금융교육을 위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경제ㆍ금융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법인이나 단체 등에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손한국 의원은 “최근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청소년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불법 사채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학생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ㆍ금융교육의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덧붙여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학교에서 경제ㆍ금융교육이 보다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제314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하여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그 자녀인 아동에 대한 양질의 양육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위기 임산부의 출산 및 그 자녀인 아동의 안전한 양육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지역 상담기관 지정 △보호 출산 신청 등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황 의원은 “다양한 이유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와 그 자녀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며, “본 조례안의 제정으로 위기 임산부와 그 자녀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탄탄한 보호 체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이 「자동차 소음관리 계획」 등 대구시의 체계적 자동차 소음관리 체계 구축과 「자동차 소음관리 지역」 지정을 통한 선제적 관리 제도 도입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자동차 소음관리 조례안'이 2월 13일 제314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김태우 의원은 “소음기 및 소음 덮개 제거, 경음기 추가부착 등 자동차 및 이륜차 불법 개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 수요 급증으로 이륜차 소음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특히, 이러한 소음 문제는 주거 밀집 지역과 학교 주변 등 시민들이 소음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조례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자동차 소음의 관리를 통해 시민의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목적을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불법 개조 자동차 및 이륜차 소음 등을 포괄하여 소음관리 제도를 마련한 부분이 매우 의미가 크며, 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제314회 임시회에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구광역시 체육시설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중환 의원은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 훈련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체육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체육시설 이용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훈련 시, 체육시설 사용료의 80퍼센트 범위내에서만 감경이 가능하여 선수들이 사용료의 일부를 부담해야 하고, 지역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한 감면 규정이 미비하여 체육시설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조례안에는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훈련 시, 사용료를 전액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스포츠클럽 및 시 체육회 등 지역 체육단체도 사용료 일부를 감경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지난 13일 조례안을 심사한 문화복지위원회는 시 대표팀 훈련과 시 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체육 선수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중국문화 학습동아리’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에서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3개의‘중국문화 학습동아리’를 3월부터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중국문화 탐험대는 초등학교 1 부터 3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중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는 동아리로, 오는 3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13:00 부터 14:30)에 운영된다. 중국어 회화반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실용 회화 능력 향상과 중국문화 및 역사 이해를 위한 동아리로,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10:00 부터 12:00)에 운영된다. 중국 인문고전반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중국 역사와 인문고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동아리로, 오는 3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10:00 부터 12:00)에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월 12일,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늘봄학교 교감 및 담당자, 남구청·달서구청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남부늘봄지원센터단이 참석해 학교와 지자체, 돌봄기관 간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및 2025년 계획, ▲남구 꿈자람마을학교 등 돌봄 연계사업, ▲달서구 늘봄마을 전문강사 양성 및 세계시민교육 강사파견 프로그램, ▲대구형 방과후 틈새돌봄사업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학교 밖 늘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공간·인력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학부모 대상 홍보 전략과 기관 간 상시 소통 체계 구축, 학생 안전관리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했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교육청-지자체 간 협의체를 통해 늘봄학교와 지역 돌봄체계의 내실화에 앞장서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학생 성장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2025 대구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학생 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특수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 내실화를 위해 영유아단계부터 체계적인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조기발견 및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차 장애 예방과 발달 촉진을 위한 조기중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자 조기 발견 영유아 진단검사비를 1인당 50만 원 이내 지원하고,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3명 기준)된 사립유치원에 특수교육 지원인력(인건비)을 지원한다. 또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1인당 치료지원비를 월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확대한다. 재정적 지원과 함께, 대구특수교육원에서는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소질 계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1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50만 원을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학금 지원 사업은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30만 원씩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길제 위원장은 “꿈을 키우는 청소년에게 전달돼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구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연날리기, 투호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한 길놀이 체험은 참가한 이들에게는 다른 곳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놀이 참여에 큰 만족감을 주었으며, 보는 이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또 진도북춤, 상모놀음, 민요 등 무대공연과 당제, 지신밟기와 같은 풍성한 볼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산불 예방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달집태우기 대신 지름이 5m가 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함께 띄우며 한해의 액운을 없애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뜻하는 바를 이루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