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5일 섬유증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특발성폐섬유증 등 난치성 섬유증치료제의 임상용 의약품 생산부터 품질시험까지 임상 승인을 앞당기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장기가 손상된 이후에 생기는 일종의 상처인 섬유증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신약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 기술, 정보 교류,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특발성폐섬유증은 진단 후 평균 생존율이 3~5년 밖에 안될 정도로 예후가 정말 좋지 않은 질병이다”며, “케이메디허브는 보건의료 강국 도약을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제약 기업의 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명소방서는 26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이 안전하게 진행될수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쓰고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간 20만명 이상 방문할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지역축제로, 광명소방서에서는 다중 밀집 행사에 대한 예방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개최 전 성공적인 지역 축제를 위하여 ▲지역축제 관련 안전관리 대책회의,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행사장 사전 방문 현장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행사기간동안 관서장 현장 순찰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소방CP(지휘소)를 운영, 소방차 근접배치, 행사장 주변 수시 기동순찰 실시 등 총 동원 소방력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총135명, 소방차량 27대 등이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축제이니만큼 방문객들의 질서유지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주최측의 철저한 현장통제와 상황관리로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9월 4일 오후 5시에 시민 대상으로 1910년대 광복회 활동을 살펴보는 답사를 개최하며, 8월 2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전시 중인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꿈 청년들’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광복회 활동의 하나였던 대구권총사건이 일어난 날(1916. 9. 4)에 맞추어 제8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 ‘1916년 9월 4일, 대구 도심에서 울린 권총 소리’ 답사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권총사건은 대구 도심에서 부호 서우순을 대상으로 군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김진우, 최병규 등이 찾아갔다가 실패하고 머슴에게 권총을 발사하여 총상을 입혔던 사건이다. 여기에는 서우순의 사위 김진만도 가담했으며, 김진만의 동생 김진우와 정운일, 권상석 등이 참여했다. 대구경찰서에서 조사하여 관련자 모두 피체됐으며, 대구지방법원과 대구복심법원에서 재판을 받아 12년에서 4개월 형까지 선고를 받고, 대구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도 이때 6개월 형을 받았다. 긍석 김진만은 석재 서병오의 제자로 서화가로 명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28일 지역 청춘한우 농가에서 생산된 ‘고창 저탄소 청춘한우’를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수출 물량은 16두로 지육량은 7톤 정도다. 이번 홍콩 수출은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30여 지점에 첫 입점이후 저탄소 청춘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수출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류기상 한우협회장, 이문구 농협고창군지부장, 이학교 전북대교수, 청춘한우 농가 등이 참석했다. 저탄소 한우는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에서 생산된다. 저탄소 청춘한우 농가는 관내 청년농을 중심으로 사업단을 조직해 한우 유전체 검사를 지속 시행하고 개량과정을 거친다. 특히 평균 사육 기간을 30개월에서 24개월 이하로 6개월 이상 단축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동시에 최근 농가 경영에 부담되는 사료비도 약 18%가량 절감하고 있으며, 지난달 6일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5일 월배차량기지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운전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동구가족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된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내용은 ‣환영인사 및 공사소개 ‣운전취급실 및 주공장 등 기지시설물 견학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행동요령 ‣전동차 운전실 승차 및 기관사 업무 간접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사의 꿈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철도차량 운전면허 취득과정 등 기관사 직업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도시철도에 대해 알게 됐고, 기관사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운전견학 행사를 통해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와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충남도는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당진지사에서 ‘2023년 지적재조사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적재조사 사업 관련 현안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사업 목표공정 달성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개별불부합지 전수조사에 따른 세부 실행 지침 및 사업량 △수치지역 세계측지계 변환 성과 정비 및 등록 관련 실무이며, 참석자들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목표 설정 및 달성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개별불부합지 전수조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0필지 미만의 소규모 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사업량 조사로, 도내에는 약 20만 필지가 산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교육에선 전수조사 대상과 범위, 방법,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간 역할 등 실무와 협력 방안을 교육했다. 수치지역 세계측지계 변환 성과 정비는 측량의 위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28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주요사업 및 읍․면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희)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 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순창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및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더 알차고 내실있는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이 의장은 이날 “이번 회기는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장사업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특별위원회 활동”이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부진한 사업이나 개선해야 할 사업은 없는지, 예산은 낭비되지 않았는지 면밀히 조사해 군민복지와 편익을 증진시키고 순창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정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은 우리나라 판소리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간직한 고장”이라며, “순창군 판소리 성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29일 오후 1시,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산림청·경상권 지자체 가로수 담당자들과 함께 도심 내 가로수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개최한다.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산림청이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 가로수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가로수 조성·관리 권역별 순회 교육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시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다양한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가로수 가지치기, 안전성 강화 방안 토론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또한, (사)한국가로수협회에서 대구시 대표 가로수인 달구벌대로 양버즘나무에 대해 풍수해 대비 수목 피해조사 및 안전전검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가로수 관리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가로변과 중앙분리대 등 다양한 공간에 선진화된 가로수·띠녹지 조성을 통해 도심 내 풍성한 녹음을 제공하고 초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대기오염 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최병원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충남도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중 기능분야는 48년 전 처음으로 종목을 지정한 이후 대체로 전형을 유지해 보전·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28일 도청 304호 회의실에서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전문가 6명, 용역 수행기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전승실태 정기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고령화 등에 따라 전승환경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5일부터 1년간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받아 완료했다. 용역은 한서대 산업협력단이 수행했으며, 세부조사 내용은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보유단체, 전승교육사의 기능·예능 현황, 전수교육 및 전승활동 현황, 도무형문화재의 전승자 현황, 전수교육 경비의 관리·운영 현황이다. 조사 결과, 기능분야는 1974년 8월 ‘한산세모시짜기’가 첫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25건 모두 재료·도구·제작 과정에서 대체로 전형을 유지해 보전·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최근 공주 목소장 보유자의 별세로 인해 보유자가 없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2023년 제26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책읽는청주’ 유유자적 공감토크를 9월 7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읽는청주’ 유유자적 공감토크는 2023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를 주제로 진행하는 북토크로 책을 읽지 않은 사람도 참여 가능한 이색 토크이다. 충북문화관(9월 7일)과, 옥산면 고택 수천암(9월 8일), 청주시 최초의 서원인 신항서원(9월 9일)에서 열린다. 도서관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청주시민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립도서관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시립도서관'책읽는청주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문화재와 명소에서 다른 사람들과 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이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