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월 28일 보건소에서 ‘제2기 건강도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제1기 건강도시 SNS 서포터즈에 이어 올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12명의 제2기 건강도시 SNS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제2기 건강도시 SNS 서포터즈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건강도시 SNS 서포터즈는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건강도시 정책들을 SNS를 통해 시민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시민의 입장에서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서포터즈 활동 안내뿐 아니라 SNS 홍보 관련 분야의 전문가의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서포터즈들은 사진 촬영 기법, 가독성 좋은 원고 작성법, 카드 뉴스 제작법 등을 배웠다. 김현정 건강도시과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건강도시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올해도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건강도시 시흥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참여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2월 한 달간 관내 마을안길 등 소규모도로에 대한 자체설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설계는 시흥시 토목직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이 진행했다. ‘자체설계단’은 시흥시 토목직 선ㆍ후배 직원 총 3개반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자체설계를 위한 사전 실무회의(일위대가 및 설계내역서 작성 방법, 공사 감독시 유의사항 등)를 거쳐 현장 확인 후 자체설계를 실시했고, 2025년 상반기 중 정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더불어 ‘자체설계단’ 운영시 ‘청렴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가져야할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토목직 직원들의 직무 역량강화 및 실시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자체설계단’ 운영을 2024년도부터 재개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자체설계단’ 담당 직원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그 효용이 증명된 만큼, 앞으로도 ‘자체설계단’ 운영을 확대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베란다 난간 등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 가구에서는 최대 월 2만 3천 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업비 4천5백만 원을 투입해 미니태양광 설치단가의 80%(경기도 40%, 시흥시 40%)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20%는 설치 희망자가 자부담한다. 신청대상은 시흥시 소재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관리주체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경우 시에서 선정한 3개 시공업체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희망자는 시흥시 지원제품(11종) 중 1,000와트(W)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19만 원부터 43만 원까지 자부담 금액 차이가 있으므로 용량과 형태를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기준을 준수해 설치하며, 설치 이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28일, 제9회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건희ㆍ이동헌(매화고)에 격려금(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건희 선수와 이동헌 선수 그리고 두 선수의 부모님이 참석했다. 두 선수는 현재 시흥시 매화고에 재학 중이다. 김건희는 2023년에, 이동헌은 2024년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예체능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역량을 키워온 ‘시흥키즈’이기도 해 인연이 깊다. 2006년생인 이동헌은 올해 지난해 열린 제78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 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스노보드 대표팀 세대교체 중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생으로, 만 16세인 김건희는 첫 국제종합대회 출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스노보드 신성으로 떠올랐다. 기상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받은 78.00점 그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시흥시청에서 김건희와 이동헌을 만난 임병택 시흥시장은 메달색보다 국가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 두 선수가 흘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지역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 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3.1운동 106주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시흥시는 오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대야동 642-199번지 일대 은계지구 내 학교 용지(은계1고, 은계1초)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예비 지정 선정을 거쳐 지난달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27일 마지막 단계인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으며 최종 유치에 이르렀다. 최종 지정․고시는 3월 초로 예정돼 있다. 시흥시 경기형 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 협력 과학고등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ㆍ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바이오ㆍ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예산 지원, 학교 부지 무상 제공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시흥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는 경기도 ‘누구나 돌봄’(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중장기 서비스의 하나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배곧1동 마을건강복지계획)’를 시행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는 복지와 더불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해,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편의)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위기에 놓인 어르신 가구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특히,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과 교육을 추진하며, 주기적인 건강 상태 확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예방ㆍ관리하고 있다. 또한, 안부 확인 및 복지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건강을 챙길 여력이 없었는데, 직접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주고 세심하게 보살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통장협의회 통장 34명은 지난 27일 시흥경찰서와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고액 아르바이트를 빙자해 청년층을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거책으로 유인하는 수법 ▲불안감을 조성해 어르신의 돈을 가로채는 사례 ▲조직원 모집 과정 및 총책 인터뷰 등을 소개하며 피해 예방과 사후 대처법을 알렸다. 시흥경찰서는 ‘보이스 피싱에 속지 않은 게 아닙니다. 다만 내 차례가 오지 않은 것뿐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6월 말까지 직접 관계기관과 협업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재향 시흥경찰서 형사 2과 경감은 “시흥시청과 각 동 어울림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 금융사기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 활동을 펼치는 시흥경찰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지역 주민인 동시에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통장들의 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이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월 27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례발굴지원단 ‘고고 활동’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고고 활동’ 사례발굴지원단은 2023년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복지관으로 의뢰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활동가 소개, 사업 영상 시청, 계획 및 운영 안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인 ‘온-통 활동’ 세부 계획 수립 회의 등이 진행됐다. 올해 위촉된 사례발굴지원단은 공인중개사, 학부모, 요양보호사,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 12명의 개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기 모임,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단순 사례 발굴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발굴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과의 긴밀하고 전문적인 소통으로 ‘힘겨울 때 함께 풀어나가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보건소 월곶2행복건강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콘홀 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난 2월 24일과 27일 양일간 복식 리그 경기전이 열려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콘홀은 간단한 규칙과 적절한 운동 강도로 연령과 관계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복식 리그 경기전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협력과 경쟁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인 1팀으로 전략적인 경기를 펼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으며, 경기 중 울려 퍼진 응원과 웃음소리는 건강한 어르신 커뮤니티 형성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경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무료했다”라며 “콘홀 동아리를 통해 운동도 하고, 동네 친구들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어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월곶2행복건강센터는 이번 복식 리그 개최를 계기로 동아리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