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2일 황해교류박물관 연회장에서 ‘제3회 신안군 복지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신안군 복지 아카데미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설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주거 및 의료 복지시설 현황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초고령화 사회를 맞고 있는 신안군이 나아가야 할 노인복지 서비스의 방향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오늘의 복지 아카데미는 종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도록 돕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돌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이 3일 증평군가족센터에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정이 직면한 자녀 양육 및 교육 문제를 심층적으로 청취하고, 맞춤형 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문화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한 교육 및 돌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확대 △다문화 부모를 위한 한국어 및 부모 교육 확대 △학교와 연계한 다문화 학생 학습·언어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를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가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지자체, 농기계업체 등과 협력하여 농기계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첫째, 피해 농업인이 바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무상으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위해 4월 2일부터 봄철 영농기에 많이 쓰는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을 피해가 없는 시‧군 임대사업소에서 피해지역 임대사업소로 옮기도록 했다. 향후 강원, 충북 등 타 시‧도에도 지원을 요청하여 필요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피해지역 농업인이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농기계업체와도 협업하여 농기계 49대(트랙터 29대, 관리기 20대)를 피해지역 임대사업소로 배치하여 피해 복구 종료 시까지 농업인이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농기계회사 및 농협으로 구성된 농기계 수리봉사반(18개팀 84명)을 4월 7일부터 4월 23일까지 안동, 의성 등 피해현장으로 투입하여 피해를 입어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를 신속히 수리할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노인회익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3일 개강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류창현 대한노인회익산시지회장, 김진대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노인대학은 1990년 개설해 32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30일까지 교양, 건강, 상식 등 기본역량 강화를 비롯해 교육과 노래, 체조 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김진대 학장은 "익산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어르신들의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어양동으로 이전 신축할 노인회관에서 노인대학 운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4월 한 달간 경주지역 경찰서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자살시도자 및 유족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의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살시도자 및 유족 지원 협력사업 안내 ▲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 논의 등이 이뤄진다. 센터는 이를 통해 자살위기 개입과 사후관리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경찰·소방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자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경찰과 소방기관은 자살위기 개입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핵심 협력 주체”라며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지속적인 지원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의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리시는 행정데이터를 분석하여 복지서비스 누락 가구를 선별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신청 안내를 제공하는 ‘안심 든든, 맞춤형 e-복지 알림톡’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정보 부족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해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행정데이터(행복e음) 분석으로 서비스 누락 가구뿐 아니라 신규 선정 가능성이 있는 가구까지 예측하고 발굴하는 선제적 복지 정보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선별된 대상 가구에 ‘맞춤형 e-복지 알림톡’을 통해 정보를 안내하고 신청부터 선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림톡을 받은 시민들은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알림톡을 받고 적기에 신청할 수 있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된 삶에 한 줄기 희망을 준 구리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사후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망한 무연고 수급자를 대상으로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무연고 고독사 기초생활수급자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10명의 유품 정리 대상자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홀로 죽음을 맞이한 대상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생전에 고인이 머무르던 공간을 청소하고 유품 정리를 수행하는 등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인의 아름다운 끝맺음을 지원하고, 관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무연고 사망자의 사후 지원 체계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우리 이웃의 삶과 그 마지막을 존중하며,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하동군, 김해시, 창녕군 등 4개 시군에 83억 원(재난안전특별교부세 43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번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가적인 피해 예방 및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남도가 정부에 신청해 교부받은 예산으로, 산청군 22억 원, 하동군 13억 원, 창녕군 5억 원, 김해시 3억 원 등 총 43억 원이 지원됐다. 해당 예산은 산불 진화 장비 대여, 잔해물 철거·처리, 안전조치, 임시주거시설 운영,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된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남도가 시군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산청군·하동군·김해시에 각 10억 원씩 지원한다. 산불 예방 및 진화 장비 구입, 공공시설 복구 등에 쓰인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창녕군에도 10억 원을 지원한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함평군 엄다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생신 잔치를 열어드리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함평군은 3일 “엄다면 자원봉사회가 지난 2일 엄다면 오선박주권역센터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엄다면 자원봉사회는 엄다면 독거 어르신 100여 분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생신을 축하했다. 또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축하 영상 메시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고, 엄다초등학생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영상으로 전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함평 나르다예술단과 엄다 노래교실회원들은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아울러 함평군과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미용 봉사와 시력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돋보기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엄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정수)는 어르신들께 작은 생신 선물을 증정했으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대표 이동우)에서는 음식 준비에 필요한 고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주식회사 ‘발랑’으로부터 ‘엘보크림’ 100개(58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주식회사 발랑은 엘보크림 등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중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를 돕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발랑에서 기탁한 ‘엘보크림’은 근육통 완화나 부상 방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진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용 대표는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나눔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중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기부를 실천한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지역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해진 복지 정책·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