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주택 또는 비주택(축사, 창고, 건축법 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의 소유자로,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동당 기준, ▲주택 최대 700만 원 ▲비주택 최대 540만 원 ▲지붕 개량 최대 5백만 원 한도 내이며, 초과 금액은 주택의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생활·안전·청소·도로·진료 등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반은 총 10개 반으로 ▲‘총괄반’은 설 연휴 기간 종합 상황 관리 ▲‘생활민원처리반’은 각종 생활민원의 처리 ▲‘재난안전상황반’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한파, 대설 등 재난상황 종합 대응 ▲‘도로복구상황반’은 긴급 도로 보수 및 안전상태 관리 ▲‘수송대책상황반’은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체계 관리 ▲‘산불화재상황반’은 설 연휴기간 산불 발생 시 신속 진화 조치 ▲‘환경오염상황반’은 연휴기간 가동업체의 환경오염 방지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특별수거를 위한 상황실 및 기동반 운영 ▲‘응급진료‧감염관리 대책반’은 연휴 기간 병의원, 당번 약국 운영 상황 및 감염병 관리 대응 체계 등을 유지 관리하게 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상황반을 두어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생활민원 접수와 안전 관리 등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관내 문화·체육시설을 찾아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윤환 구청장은 효성체육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효성수영장, 계산고양골체육관, 계양산성박물관, 계양유소년축구장, 박촌체육문화센터, 계양테니스장 등 7개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실무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을 둘러보며 이용하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부족함 없이 시설을 관람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검토하고 살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개관한 효성수영장을 적극 홍보해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월미·항동지구 내 임시창고 가설건축물에 대한 사용 연장 조치가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항동1-1구역, 항동1-2구역, 월미지구 일원에는 생계형 임시창고로 쓰이는 가설건축물이 다수 소재해 있다. 문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현행법에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에 맞지 않은 가설건축물은 3년이 지나면 철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해당 지역 내 가설건축물 대부분이 2024년 12월 30일부로 유예기간이 끝나 철거돼야 하는 상황이었다. 구는 해당 지역 가설건축물 대부분이 생계형 임시창고라 대체 부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 사용 연장이 이뤄지도록 인천시 측에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 결과 인천시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이미 허가 또는 신고를 득한 가설건축물에 대해 철거 때까지 사용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천광역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지난해 12월 23일부로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1월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다자녀 및 3세대 이상 가구 난방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 도입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 등의 구민에게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인천광역시 중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다자녀 및 3세대 이상 가구 난방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사업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중구 관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 또는 ‘3세대 이상 가구’다. 구는 이들 세대 1곳당 최대 30만 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중 ‘다자녀 가구’란 가족관계등록부를 기준으로 18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를 말한다. ‘3세대 이상 가구’는 '인천광역시 중구 3세대 이상 가정 효사랑 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제2조 제1호에 따른 3세대 이상 가정으로, 동 조례 제3조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단,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세 번째 골목형 상점가로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1882-1 소재 ‘조양타워’를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영종국제도시 중심가 상권에 있는 ‘조양타워’로, 총면적 2,243.86㎡ 안에 학원·음식점·카페 등 67개 점포가 소재해 있다. 이번 지정은 구 전체에서는 세 번째, 영종국제도시에서는 두 번째 사례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참여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그간 영종국제도시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적어 사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에게도 사용처가 훨씬 다양해져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영종국제도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 관련법의 기준이 높아 그동안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어려움이 있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1일간 옹진군농업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옹진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자 2013년도부터 운영하여 현재 총 375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전년도 학과개편 수요조사를 통해 환경원예학과에서 생활농업학과로 변경됐으며, 본소(인천) 40명, 분소(백령) 30명 총 70명을 모집하여 텃밭채소, 사계절 정원관리 등 전문교과목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입학자격은 옹진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 실제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목적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 영농에 관심있는 사람이며, 입학지원서 및 영농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또는 각면 지구지소 및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지난 16일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종사자 문화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인 영화관람(하얼빈)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문화적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단에서 연구조사사업으로 실시한 '2024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를 받고 있는 ‘기능직·시설관리직(경비원, 조리원, 운전기사 등)’ 종사자에게 우선 선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노인생활지원사·장애인활동지원사 등에게도 개방하여 다양한 직군들의 참여기회의 폭을 넓혔다. 영화 상영 이후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영화관람을 통해 일상에서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영화관람 지원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작은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올해 여름, 모기 개체 수 감소와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충구제 방역 활동은 겨울철 따뜻한 지하실, 정화조, 집수정 등 유충 서식지에 직접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여 모기가 알을 낳고 알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과정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는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발생을 사전에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여름철 모기 500마리 정도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난방 여건 개선 등으로 건물 지하층에 숨어 번식하는 겨울철 모기 성충이 초봄부터 활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겨울철 모기 방역의 중요성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효과가 매우 크다.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인해 다양한 서식처, 강수량 증가 등으로 모기 발생 밀도가 증가하여 말라리아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서구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관내 취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주거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법정계획인 인천광역시 서구 빈집정비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계획’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하여 관내 정주 환경을 저해하는 공·폐가 등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자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1등급 빈집 490호, 2등급 빈집 85호, 3등급 빈집 13호로 조사됐으며, 이 중 정비계획 수립 대상은 579호로 9호는 무허가, 타 용도 사용 등의 사유로 정비대상에서 제외됐다. 빈집은 등급에 따라 정비계획이 상이하다. 1등급은 리모델링을 통해 임대주택으로 활용되고, 2등급 빈집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안전 휀스를 설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3등급 빈집은 철거를 통해 마을 정원,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사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