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동구 장애인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등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관영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구정 질문과 현장방문 일정에 협조해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한 것은 동구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귀중한 전환점이다”고 언급하며 “2028년 준공까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한 행정 당부드린다”고 덧붙이며 폐회를 선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동구의회 강정규 의원은 25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동 지역 버스노선 신설 및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정규 의원은 교통 인프라 개선 필요성으로 ▲추가적인 인구 유입을 충족하는 버스노선 부족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과 노선문제로 교통 불편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투자 등을 언급했다. 특히, 동구의회에서 7대, 8대, 9대에 걸쳐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건의안을 요청했음에도 채택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출했다. 또한, “앞으로 천동 1-3지구에 약 6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형성되고 기존 주거단지를 포함해서 7000세대 이상의 교통 수요가 예상되는데, 이를 충족시키는 시내버스 노선은 512번 하나뿐이다”고 강조하며 “급증하는 주민들의 이동수요를 감당할 시내버스 노선 신설 또는 기존 노선 경유 변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지난 18일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에 기쁨을 표출했다. 특히, 오관영 의장은 2023년 2월 제270회 임시회에서 복지 서비스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시립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을 건의해, 이번 중투심 통과로 동구 북부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는 2026년 2월 착공을 시작하여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삼성보건지소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관영 의장은 “이 자리를 빌려, 심사에 통과되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주민들께서도 함께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사업의 진행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대전형 통합건강복지센터가 건강과 복지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중투심 통과는 삼성보건지소의 노후화된 문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동구는 25일 동구청 공연장에서 대전 동구중독관리통합센터 주관 ‘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질문’의 공저이자 23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국내 마약류 사건을 맡아온 전문가 ‘법무법인 LKB의 김희준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역량 더하기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김희준 변호사는 청소년들의 마약 실태와 접하기 쉬운 마약류 및 유통경로 등 마약류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마약류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식전행사로 진행된 청소년 마약류 예방 포스터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메타버스 체험관을 통해 참여자들이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방식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 매뉴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마약 문제에 관심을 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가 관내 주요건설현장 외지 대형건설사 11개 사 외주계약 임원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분기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액 3조 484억 원의 최대 실적에 기여한 많은 대형 건설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업체의 의견 청취와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대건설을 포함한 외지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여러 건설사들은 “대전은 전 공정에 걸쳐 경쟁력 있는 업체가 많이 있지만 마무리 공정의 경우 시공 능력 등 부족으로 협력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지역 업체가 경쟁력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전문건설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하도급률 70% 이상을 권고하고 있으나 건설사 입장에서 어려움이 많다. 초기 공정에 토목, 골조, 기계, 전기 등 비중 있는 공사에 지역업체와 계약을 못하면 마무리까지 비율을 채우기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도 토로했다. 이에 대전시 관계자는 “기업의 입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에 맞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25일 국군대전병원(병원장 이국종)과 장거리 긴급 이송 상황을 가정한 응급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했다. 국군대전병원 환자와 군 의료진을 대전 소방헬기를 이용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으로 헬기 내 응급활동 사항 등을 점검했다. 박원태 대전시 119특수대응단장은 “소방과 군이 합동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협력하는 매우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가 28개국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에서 20년 만에 다시 개최한 이번 총회는 동물과 인간의 건강, 환경 보존의 관계성에 주목한 원헬스(One Health)를 주제로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에서 “아시아 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 라며 “전 세계 수의학 발전을 이끄는 토대가 되길 기원하고, 아시아 1위, 세계 7위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대전시의 기술적 강점이 수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존 드용 세계수의사 회장을 비롯한 각국 수의계 대표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국내 중소기업 교류 협력의 장인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내년 8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융합대전에 참석해, 내년도 행사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고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 화합 행사이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됐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시는‘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대전기업과 타 지역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장이 되고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내년에 대전에서 열리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지역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가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민선 8기 새로운 정책 홍보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2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정비사업 조합장 및 시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구역의 정비사업조합장 및 시공사 임원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정비사업 진행을 지연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던 행정절차와 각종 규제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이 제시됐다. 탄방동1구역(숭어리샘) 이인섭 조합장은 “사업시행인가 및 공원심의 등 행정 사항이 지연되어 절차 간소화 등 사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고,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통합심의를 앞둔 대흥1구역 노원호 조합장은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신청하고 있는데 원만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요즈음 전기차 주차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주차 공간 및 충전 공간 설치에 대한 적절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민감한 주택경기 및 조합원들과의 갈등 상황 등 부침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24일 오전(현지시각) 호주 브리즈번 시청을 방문해 스테펀 햄머(Stephen Hammer) 프로젝트 매니저 등 관계자들에게서 브리즈번 메트로 프로젝트 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브리즈번 메트로 프로젝트는 브리즈번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교통계획이다. 최대 150여 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전기 충전형 무궤도 트램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1년간 파일럿 테스트, 6개월간 관계자 탑승, 그리고 4주간의 시범운행 등의 시험과정을 거쳐 2025년 1월 정식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조원휘 의장은 이 자리에서 트램이 아닌 무궤도 트램의 도입 이유와 프랑스, 스위스 등 다른 나라와의 차이점 등에 대해 질문하며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스테펀 햄머 프로젝트 매니저는 기존 버스웨이 기반시설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충전방식에 있어 브리즈번은 종착역 충전방식인데 비해, 다른 나라는 정차 때 마다 20초간 충전하는 기회적 충전방식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