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월간 ‘대구문화’의 창간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확대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AI 캐릭터 기자 ‘아이구’를 도입한다. ‘대구문화’는 A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예술 소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아이구’는 인공지능(AI)과 대구(Daegu)의 합성어로, 캐릭터는 대구광역시의 시조(市鳥)인 독수리를 모티프(motif)로 제작됐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성된 이 캐릭터는 동그란 형태에 한 손에 펜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기자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캐릭터 몸통에 새겨진 ‘i9’ 표기는 AI와 대구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은 독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아이구’는 ‘대구문화’에서 단신기사 작성, 문화예술계 동향 소개, 문화행사 정보 수집 및 요약, 인물 동정 정리 등을 담당한다. 또한, 기사 작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자료 조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된다. 이는 AI 기술의 안정성과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성인 대상 회원제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월간 과학 캔버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과학 지식을 성인 학습자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매월 회원을 모집해 진행된다. ‘월간 과학 캔버스’ 프로그램은 올해 1월 새롭게 개관한 꿈나무과학교육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총 4차시로 구성된다. ▲과학강연(1차시), ▲체험 과학 수업(2차시), ▲스크랩북 제작(1차시)으로 다채로운 과학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과학강연 차시에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초청해 최신 과학 트렌드·첨단 과학 기술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체험 과학 수업에서는 ▲룸스프레이 조향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앞선 과학강연과 체험 수업의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과학 스크랩북을 제작하여 꿈나무과학교육센터 내부에 전시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이 농사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나도 농부’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자본과 노동력으로 농사를 배우고자 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기본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에 첫 선을 보일 ‘나도 농부’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4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농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도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경작하며 농사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중장년층과 귀농을 꿈꾸는 도심 주민들에게 귀중한 농업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도 농부’ 교육은 1년 차에는 노지 작물, 2년 차에는 과수, 3년 차에는 시설 작물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농사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배워 나가며, 실제 농업 현장에서 겪게 되는 실용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의 구인난 해소와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무료 일자리 알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해 ▲ 구인업소·구직자 등록 관리, ▲ 면접 및 취업 알선·연계, ▲ 업종·업태, 직종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구인·구직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9년부터 대구시가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알선·취업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25,922건의 구인·구직 알선이 이뤄졌고, 그중 25,921건의 취업이 성사돼 99.9%의 높은 매칭 성공률을 보이는 것으로,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 내 많은 외식업소 대표들은 사람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긴 대기 시간 없이 즉시 알선이 가능해 대단히 유용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대구 서구에 있는 OO식당 대표 A씨는 “주방과 홀 업무에 딱 맞게 알선을 해 주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구직자들도 이 서비스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최근 이 서비스를 통해 구직에 성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또는 단체)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1명),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단체(1개소) 또는 개인(1명)이다. 장애인대상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대구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접수는 2월 3일부터 3월 4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하면 된다. 추천자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또한, 공모기간 동안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을 위한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4월 20일에 열릴 예정인 ‘제45회 장애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1일부터 전(全)시민을 대상으로 기존 17종 보장항목에서 화상수술비 신설, 개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를 조정하여 ‘대구시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 ‘대구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19년 시작해 매년 보장 혜택을 넓혀가는 대구시의 중점 시책이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 등을 당했을 경우 18개 항목에서 최대 2천5백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이는 광역시 중 최다항목·최고금액 지원이다.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거나 등록외국인이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2024년에는 자연재해·사회재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총 17종 보장항목으로 구성됐으나, 올해는 기존 17종 항목에 화상수술비를 신설하고, 개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를 조정하여 총 18종 항목(붙임 참고)을 보장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대구시민안전보험’은 작년 한 해만 보더라도 218명의 시민이 5억 3천3백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을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이달부터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가스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보일러를 설치(교체)할 경우 한 대당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4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및 장애인 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사회복지 시설 등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특히,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됐다. 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기존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신청은 3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온라인에서 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구청 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가정에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혼인신고부터 전입신고까지 촘촘한 홍보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성구는 전세 사기에 취약한 20~30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혼인신고 시 신혼부부에게 전세 계약 유의 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입신고를 한 세대주에게는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과 피해 예방 점검표를 자동 발송 문자(MMS)로 제공한다. 수성구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증가하는 전세 사기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적극적인 홍보가 전세 계약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청년들이 안전하게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대구시 구군 최초로 ‘수성구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수성구 내 14개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수성구는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구민들이 휴대폰과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주차 가능 공간을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주요 교통 지점에는 도로 안내 전광판을 설치해 도로 주행 중에도 주차장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3개 주차장은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24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장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정보는 물론,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요금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수성구의 주차 정책 수립에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1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인공지능(AI)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맞아 공직자들의 디지털 혁신 정신을 함양하고 행정에 필요한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우 카이스트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는 이날 ‘AI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삶과 사회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적 재화와 상벌의 분배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AI 관련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행정에서도 AI 도입이 필수적이다”며 “변화의 흐름을 배우고 이를 구정에 접목해 행정 서비스 개선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직원들의 인공지능(AI) 이해도를 높이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특강에 이어 3일에는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