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900만 원을 확보하며 성인문해교육 기반 강화에 나선다. 최근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단순한 글 읽기·쓰기 능력을 넘어, 키오스크 이용, 문서 이해, 모바일 기기 활용 등 일상 속 기본적인 사회 참여조차 문해력에 좌우되는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문해교육은 지식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확보한 국비를 통해 동해시는 △기초 문해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등 총 3개 영역에 걸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 문해교육은 문자 해득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학습을 중심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지난 4월 8일 ‘스포츠 문화 체험 날(DAY)’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과 클럽 회원들에게 특별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스포츠클럽 농구교실 회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프로농구 구단(원주 DB)의 홈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모집하여 경제적·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스포츠에 관심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클럽의 성인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도우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매개로 모두가 화합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육 활동의 즐거움을 전파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 영월 시민기록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월 시민기록단은 문화도시영월이 2023년부터 지역의 문화기록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모집·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영월 시민기록단은 지난 올해도 이론 교육과 현장 답사와 실습으로 기록 활동을 이어가며, 영월 근현대 유산 조사 작업을 수행하는 등 로컬 아카이브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2025년 영월 시민기록단은 5월부터 8회차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산업유산 현장 견학 등 실습 과정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기록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석탄산업유산 가치의 중요성, 산업유산의 현장과 조사 방법, 기록 정리와 메타데이터 기반 원고 작성법, 아카이브 자료 등록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이론 수업 후 직접 지역 현장에서 기록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실제 문화 아카이브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둔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문화도시센터는 4월 23일 영월 관광센터 2층(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청령포로 126-3)에서『영월광업소와 마차리』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 대표를 중심으로 영월 시민기록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영월광업소의 아카이브 작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책은 북면 마차리에 위치한 영월광업소를 중심으로 마차리의 관련 유무형 유산을 집대성한 아카이빙 북으로 지난해 『상동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발간에 이어 영월 시민기록단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영월광업소와 마차리』는 1935년 영월화력발전소의 발전용 탄을 공급하기 위해 개광된 영월광업소의 역사와 북면 마차리 마을의 유무형 유산을 담은 아카이빙 북으로, 지난해 출간된 『상동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에 이은 시민기록단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1권은 문헌 중심의 구성으로 석탄산업과 마차리 사람들의 삶, 문화, 교육, 종교, 문학 등을 다루며, 2권은 269장의 사진과 수록 문헌을 시각적으로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전자상거래영농조합(대표 여혜선)은 2025년 영남지방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뜻깊은 성금을 기탁했다. 여혜선 대표는 “산불 피해 지역에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힘들어할 때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여 마음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소중히 전달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고용환경 개선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중장년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관내 기업 통근차량 임차료 지원사업 등 총 2건으로,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고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우선, ‘중장년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은 고용 불안정성이 높은 40세~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관내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중장년층을 신규로 정규직 채용할 경우, 채용된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80만 원씩 6개월간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4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또한, ‘관내 기업 통근차량 임차료 지원사업’은 농공단지 등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산업현장의 근로자 출·퇴근 편의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5인 이상 상시근로자를 보유한 기업 중 1년 이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7개 업체를 선정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은 세계유산 장릉을 배경으로 한 관객 참여형 마당극 ‘2025 장릉 도깨비놀이 상설공연’을 오는 4월 1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3시, 일요일 11시 장릉 경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지역의 설화인 도깨비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콘텐츠의 브랜드화를 꾀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극단 ‘시와 별’이 연출을 맡아, 관객과 소통하는 전통 마당극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영월의 충절을 상징하는 인물 ‘엄흥도’의 역할을 확대해 극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배우의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 예술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관람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현장 홍보담당자도 배치된다. 작년 공연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관람객 1,490명 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인 공연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경기·강원 지역에서 온 중장년층 관람객의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연 정보를 미리 알지 못했던 일부 관광객들은 중간에 관람을 시작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해, 올해는 사회 관계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 덕포리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월군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형 상권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 ㈜휘영과 영월군, (재)영월산업진흥원,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등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컨소시엄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2024년 6월 발족한 덕포리 상권활성화 준비위원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 상인·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민간주도형 상권 활성화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덕포리는 총 115,700㎡ 규모로, 일반상업지역이 약 54.4%를 차지한다. 인근에는 금강공원, 영월애(愛) 문화플랫폼, 드론산업 클러스터 등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다. 특히 동강 영월 웰타운, 덕포지구 도시재생 사업,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봉래산 명소화 사업 등 연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군이 추진하는 봉래산명소화사업은 동강보도교를 통해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고향을 찾은 출향 시민들의 방문으로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재수원삼척시민회 소속 회원 40여 명이 삼척을 방문해 맹방유채꽃축제장을 찾았다. 이들은 축제를 관람한 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찾아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했다. 또한 출향 단체 회원들은 유채꽃 관람 후 삼척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출향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출향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오는 4월 20일까지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밭 일원에서 열리며, 농특산물 판매, 향토 음식점 운영, 무료 체험 행사,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사업 4건을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사업으로 발굴하여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첨단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 ▲동해선(삼척-강릉구간) 철도 고속화 ▲남북10축(삼척-영덕) 고속도로 건설 등 총 4가지로, 삼척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과 지정면세점 설치는 석탄산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외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해선 철도 고속화와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은 강원 동해안권의 물류 및 교통망을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향후 남북경협 시대를 대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약사업은 지역의 숙원과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핵심 과제”라며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