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를 유도하고자 기존 답례품을 재정비하고 고향사랑기부자의 기호에 맞고 관심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섰다. 답례품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유가증권 등 세 가지로 나눴다. 올해 12월 말 공급 계약이 만료되는 기존 공급업체를 포함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사상구에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상구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적기에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자(법인)로 접수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사상구 자치행정과로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업체의 제안서와 증빙서류를 검토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답례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제공되는 사상구 답례품은 육가공품, 주방용품, 신발 등 총 21개 답례품 등 공급업체 9개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부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답례 품목을 선정하기 위해 답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복지환경위원회)은 11월 18일, 제325회 정례회에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 산하 공공기관인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해 연구사업 전체 13개 사업 중 단 2건이 완료된 점에 대해 기관 평가에서 ‘연구기능’이 중요한 부분임에도 실적이 저조한 것은 ‘지도 및 감독’ 기능을 가진 여성가족국의 역할 부재라고 강력히 질타했다. 박 의원은 2024년 부산시 출연기관 종합감사(2024.3.18.부터 2024.4.12.)에서 ‘연구관련 설문조사 용역 계약관리가 소홀’ 등은 행정기관의 기본적인 업무임에도 다수의 지적사항이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속개된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여평원의 연구기능에 대해 시의회 허위보고 했고,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부실한 것이 이를 방치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2024년 행정산무감사 연구사업 실적에 대한 제출자료가 부실하고, 당해 사업의 완료가 불가능한 것에 대해 우려하며, 출연기관으로서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며, 위기의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가 ‘개발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늘어나는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교육환경평가 제도의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강철호 의원(동구 제1선거구)은 11.18.,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운영 등 교육환경평가 제도에 있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국정감사 및 언론을 통해 지적된 바와 같이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교육환경평가서’에 대한 승인율은 특히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전체 평가서 중 ‘가결(승인)’된 평가서 비율은 (’22년)62.5%→(’23년)64.9%→(’24년. 9월말)81.0%이다. 문제는, ‘1차만에’ 통과하는 비율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인데, ‘1차’로 제출된 평가서 중 승인 비율은 (’22년)55.8%→(’23년)59.2%→(’24.9월말)81.3%이다. 올해의 경우, ‘1차’ 평가서 32건 중 26건이 가결됐다. 강철호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높은 승인율 말고도 여러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는 ‘매년 심의건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1시 서울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C)에서 ㈜에스엠컬쳐앤콘텐츠, 부산관광공사와 부산 대중음악 산업 발전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K)-컬처와 연계한 대중음악 콘텐츠의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구축해 부산 대중음악 산업 발전과 글로벌 확장 협력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남궁철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C) 대표,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한류 행사는 매년 국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입하는 중요한 관광콘텐츠이나, 하루 이틀 동안의 일회적인 케이(K)-팝(POP) 공연만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 기능과 산업 역할이 공존하는 부산형 음악콘텐츠 행사로 확장해 지역의 음악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변모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부산 대중음악 산업화를 위한 콘텐츠 기획ˑ개발과 브랜드 지식재산권(IP) 확장, 부산 대중음악 생태계 발전 도모 ▲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23일 13시 롯데시네마 동래점에서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제4회 BSF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영화라는 간접적 매체를 통해 청소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차별, 사회적 고립 등 청소년들이 당면한 인권 문제와 이슈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하고 청소년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영화제는“경계 너머,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학교·가정·관계·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확장하고 공감의 장으로 승화시키려는 의지를 담았다. 1부'경계 너머의 현실'에서는 영화 상영 및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청소년들의 토크쇼, 2부'나를 찾아가는 여정'에서는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GV)가 준비되어 있다. 사전 신청(☏550-1388)을 통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평소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관심에 귀 기울이며 고민을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 동삼2주공 행복마을 추진협의회는 지난 11월 15일 제12회 국화행복마을 국화전시회 개회식을 영도구 상리종합사회복지관 뒤편 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국화전시회는 지난 1년간 국화행복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레 가꾸어 온 국화를 야외에 전시해 많은 주민이 오가며 향기로운 국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금예 회장은 “우리 국화행복마을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가꾸어 온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서로 화합하기 위해 매년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으며, 많은 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국화행복마을 국화전시회는 11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청정 영도를 만들어갈 미래 주인공인 지역 어린이 1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정영도 에너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1월말까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원 기본지식,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에너지팔찌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어 어린이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는 동삼초등학교, 복자유치원 등 5개 학교(유치원) 1학년생 및 유치원생이 교육에 참여하며 내년부터는 참여대상을 확대하여 경로당,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찾아가는 에너지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계층이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에너지 확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정도시 영도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5일 관내 어린이집 3개소 원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지킴이 어린이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하고 구매하는 어린이 나눔장터와 폐자원(폐건전지, 종이팩) 교환,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그리고 친환경 물비누와 섬유유연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눔마켓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아이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친환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해서 열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도구는 이번 나눔마켓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친환경 체험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탄소중립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구 커피산업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하여 영도 카페투어맵(CAFE TOUR MAP) 한글판, 영문판을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자체 제작하여 영도구 관내 300여곳 카페, 호텔, 부산관광공사 등에 무료 배부했다. 이번 자체 제작한 영도 카페투어맵(CAFE TOUR MAP)은 영도구에 소재한 모든 카페를 지도상에 표기하고 희망하는 카페의 신청을 받아 카페 사진과 카페 소개글 등 부가정보를 수록했으며 한글판과 영문판 2종으로 제작했다. 한글판과 영문판, 두가지 언어로 제작된 지도는 신청업체와 관내 관광지원센터, 호텔 등에 배부되어 영도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도 커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카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영도 카페투어맵(CAFE TOUR MAP) 제작과 배부와 함께 커피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지역 커피업계를 홍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현재 남구 신연초에 임시 운영중인 학교행정지원본부를 ‘별도의 독립 기관’이 아닌 ‘지원청별 설치’로 방향 전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1.18.,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현장의 밀착 지원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중심의 권역별 지원체계가 강화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인력 증원 및 정식 개소를 준비하는 학교행정지원본부의 운영 계획에 대해 원점에서의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현장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현재 휴교중인 남구 신연초등학교에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임시 개소했다. 늘봄방과후학교지원팀․학교채용지원팀․학교행정지원팀의 3개 팀으로, 직원은 총 42명이다. 임시 개소 당시 시교육청은 “100명 규모로 확대해 7월 중 영도구 남항초로 이전해 정식 개소하겠다” 밝혔지만, 해당학교 학부모의 반대로 남항초 이전 계획은 철회되었으며 다른 장소를 물색중인 상황이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그동안 교원의 고질적 민원이었던 ‘학교행정업무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