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성구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중군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 만촌2,3동)이 공동주택 개발 과정에서 기부채납이 지연 및 변경되는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수성구청의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부채납은 공동주택 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중요한 약속”이라며, “하지만 수성구 내 일부 공동주택 개발에서 기부채납 이행이 지연되거나 조건이 변경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고, 이는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만촌역 태왕디아너스의 사례를 언급했다. 기부채납 조건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동편에 지하 연결 통로와 출입구 설치 공사가 2023년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2025년 12월로 연기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로 인해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약속된 기한 내에 공사가 완료될 것이라는 신뢰조차 부족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만촌3동 서한 포레스트 아파트와 호반써밋수성 아파트에서도 기부채납 지연 및 조건 변경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중구 남산동과 달서구 상인동, 달성군 현풍읍 등 총 3곳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에는 2029년까지 총 731.51억 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 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달서구 상인2동(월배공원 일원) ‘넘치는 활력으로 함께 채워가는 新골목상권 조성’ 사업은 1987년 조성된 노후택지 지역의 기존 상권과 새로운 주체들의 참여(20개 단체 TF구성)를 통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달성군 현풍읍(현풍읍행정복지센터) ‘현풍 관아 400년, 역사의 맥을 잇다! 만사형통 조성사업’은 30년 이상된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와 생활SOC시설을 연계한 행정복합시설을 신축해 현풍읍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고 행정·복지·세대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중구 남산동(자동차부속골목 일원) ‘남산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정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도시재생유형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 공개하는 제도이며,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가 60% 이상인 경우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대구삼성창조캠퍼스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총 27개소 중 17개소(62.9%)가 위생등급을 부여받아 대구시 최초로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했다. 이에 북구보건소에서는 특화구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하여 해당 음식점에 특화구역 지정 현판을 제작·배부하고 12월 25일(수)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 방문객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위생등급 특화구역 조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위생등급이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여 구역 확대를 통해 북구 전역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중구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양궁단의 정재헌 감독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남자부 코치로 선임 됐다고 23일 밝혔다. 정재헌 감독은 선수 시절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을 비롯해 각종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2015년부터 대구 중구청 양궁단 감독을 맡아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중구청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정재헌 코치를 비롯한 지도자들과 김우진, 김제덕 선수 등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은 12월 말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25년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11월 방글라데시 아시아 선수권 대회의 메달 석권을 위한 위한 강화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구청 양궁단 감독이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국가대표 양궁단과 우리 양궁단을 모두 지도하느라 바쁘겠지만,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기술과 지도 능력을 길러 앞으로도 우리 양궁단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3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브릴스(대표이사 전진)와 ‘브릴스 로봇 R·D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브릴스는 인천에 소재한 로봇 제조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내 2,235㎡(약 676평) 부지에 504억 원을 투자해 로봇 R·D센터를 구축하고 로봇 개발부문의 R·D 기능을 대구로 이전 확대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첨단 제조 산업부터 서비스 산업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에서 탄탄한 성장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로봇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코스닥 상장 청구를 예정하고 있다. 특히, ㈜브릴스는 고비용으로 자율 제조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생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자체 개발·제조한 BRS 시리즈(브릴스 로봇 시리즈)를 출시했고, 본격 양산과 더불어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대구 로봇 R·D 센터 신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대구 로봇 R·D센터는 브릴스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올해 3월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례 제정,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동상 제작 공모 등을 거쳐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작을 완료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32년 4월부터 1937년 3월까지 5년 동안 대구사범학교에 재학했고 1950년 12월 육영수 여사와 계산성당에서 결혼식을 했으며, 그 후 1959년까지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의 신혼생활 등 14년 이상을 대구에서 생활했다. 대통령 재임시절인 1967년 3월 대구 제3공업단지 기공식, 1968년 5월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간 기공식, 1975년 12월 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 등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된 국가 공식 행사도 가졌다. 이번에 건립한 박정희 대통령 동상은 1965년 가을, 박정희 대통령이 추수하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이는 박정희 대통령이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을 경공업 기반의 산업화를 통해 오늘날의 경제대국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23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기관별 ‘2024년 추진성과와 연내 중점 정리과제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올해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졌다”며, “대구시 청렴도는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들의 행동에 따라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처신에 신중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올 한 해 의료진의 방송 출연, 언론사 캠페인 등으로 대구의료원의 이미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내년에도 공공의료병원으로서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료원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대해서는 “많은 시민들이 기다린 동구 복합혁신센터 개관이 부실시공으로 인해 1년 이상 지연돼 예산 낭비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대구대공원 건설공사에는 실력이 검증된 지역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는 “지난주 신천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되어 내년 2월 초까지 운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의 꿈나무 과학교육센터가 2025년 1월 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꿈나무 과학교육센터는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 과학관 1층 870.5㎡(약 263.3평)의 공간에 조성됐으며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각적 공간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첨단 ICT기술을 교육 환경에 도입했다. 전체 교육공간은 스마트랩, 디지털랩, 사이언스랩, 메이커랩, 드림랩 등 5개의 테마형 강의실로 구성돼 있으며 그 밖에 고객 대기실, 강사 준비실, 교육 준비실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시설도 새롭게 구축됐다. 한편 꿈나무 과학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디지털 교육, △전시물연계교육, △메이커교육, △교과연계교육 및 심화과학교육, △성인 과학기술교육 등 5개 교육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한다. 특히 1월과 2월에는 설 명절 기간 및 방학 기간을 맞아 신규교육과 함께 다양한 개관 특집 교육과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과정 및 일정과 교육예약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난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의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건설작업이 막바지에 공사에 들어간다. 건설현장에서는 연구장비 도입과 내부 마감 작업 중으로 기본계획과 동일하게 건립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동 구축은 총 178.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0월 착공에 돌입했다. 케이메디허브 부지 내 건립 중으로 건설작업이 마무리되는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미래동은 혁신신약 및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전임상 연구시설로 인간과 해부·생리·내분비학적으로 유사한 ‘미니피그’를 중심으로 전임상 연구를 지원한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연면적 2,864m2) 규모이며 지상 1층에는 첨단 수술실과 최신 영상장비 등 심뇌혈관 의료기기 평가 특화시설이, 지상 2층에는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 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미래동은 ANGIO-CT 등 최신 영상장비는 물론 4베드 규모의 맞춤형 수술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의료제품 평가와 교육·연수 등 폭넓은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미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을 독일 협력기관에 파견해 육성하는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시각예술분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선발된 배혜진 작가의 귀국 후 결과전시회가 12월 2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5층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문예진흥원은 해외 레지던시 사업인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 사업’을 추진해왔다. 본 사업은 해외 우수 레지던시인 쿤스틀러 하우스 베타니엔과 문예진흥원이 협약을 맺어 지역 작가를 해외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선정 및 파견된 지역 작가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의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트허브 도시, 베를린에서 각국 작가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선정된 배혜진 작가는 5월부터 12월 초까지 8개월여 동안 독일 레지던시에서 워크숍, 전시 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작 역량을 높였다. 이번 결과전시회에서 배 작가는 입주기간 동안의 활동 및 독일 현지 경험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My Chocolate Collection_Ber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