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남·광주지역 여행업계 간담회에서 전남 여행업계에 손실보전금과 지역 관광수요 회복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9개 여행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 사항과 향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과 여행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지역 여행업체의 실제 피해를 보상할 손실보전금과 숙박 세일 페스타 등 지역 여행에 대한 특별프로모션과 국내외 관광 박람회 홍보 지원, 국제회담 등 대규모 행사의 지역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전남·광주 여행업계에 대한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지원 ▲직접 피해 여행사에 대한 배상책임보헙 가입 및 보험료 지원 ▲전남·광주지역 여행 독려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특별 프로그램 운영 ▲외래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전남교사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등 4개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노·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노·사 간담회는 2025년 신년을 맞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건전한 노사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까지 총 9개의 노조 및 교직단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신안 전남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건전한 노사 협력을 위해 방문해 주셔 감사드린다. 학교지원센터 인력확충, 직장 내 괴롭힘 사안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 마련, AI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등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사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조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 노사정책과는 매월 셋째 주를 ‘노사 소통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수렴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자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소에 갖고 있었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은 이번에도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상속세와 증여세 중 어떤 방법이 나을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이세형 마을세무사는 각 어르신의 형편에 맞춘 친절 상담은 물론, 세금 절세 방법을 안내하여 이날 상담실을 찾은 어르신들 다수가 만족을 표했다. 한편, 화순군은 마을세무사 3명을 읍·면별 담당 마을세무사로 지정하고,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국세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올해에는 더 많은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봄꽃 축제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위해 주변에도 널리 전파할 것”을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미식산업 발전 방향과 6차 식품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익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미식산업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대표 음식·맛집 발굴과 육성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운영 활성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프로그램 논의 △㈜하림공장 견학과 문화관광 연계 사업 △6차 식품산업벨트 기반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익산 미식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6차 식품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1차 농업, 2차 식품제조업, 3차 문화관광이 협업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익산 미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자문과 실질법 해법을 논의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의견을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우리시가 6차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는 지난 11일 곡성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제작한 곡성사랑 탁상달력 250개(200만원 상당)를 곡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곡성사랑 탁상달력은 곡성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와 행사 사진을 담아곡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고, 향우들에게는 곡성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게 제작했다. 이날 전달된 탁상달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향우 기업 임직원과 우수 기부자에게 배부된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숙원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곡성사랑 탁상달력이 곡성 고향사랑기부 확산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11일, 민간위탁사업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에는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이형완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조사특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요트 마리나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파악 및 시설 상황을 확인하고, 이전 수탁자의 시설 원상복구 이행 여부와 3개 법인 컨소시엄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담당 부서에 수탁자 의무 이행 사항 점검과 시설 정비 세부기준 마련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항구도시 목포로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형완 행정조사특위 위원장은 “삼학도 요트 마리나는 7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부실한 시설관리와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으로 인근 상인들과 어업인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목포시 민간위탁 사무의 행정절차 및 문제점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11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35개 동 장애인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록부터 자립까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장애인복지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장애인복지지원 업무 전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장애인 활동지원 전수조사 및 부정수급 예방 △기타 민원상담 및 접수 처리 시 유의사항 등 평소 주민센터에서 많이 처리하지만 담당자들이 어려워하는 업무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사업추진 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가 함께 살기 좋은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 조기지원 시범사업’은 학대 여부를 판단하기 전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을 보호하고 가족 갈등 해소 및 양육 코칭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가정 대상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이에 나주시는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아동학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데 협력하고 더욱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전문 양육 코칭,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순혜 나주시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새일 잡(Job)고 행복 더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일 잡(Job)고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구직능력을 향상해 취업 자신감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첫 회차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11월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올해 총 205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화 과정(3일, 총 12시간)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직업 선호도 검사 및 자기 이해를 통한 취업 자신감 향상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을 통한 실전 취업 준비 ▲모의면접을 통한 면접 스킬 강화 등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교육비 전액 지원, 수료증 발급,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활동 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하수처리 원가 상승과 시설 확충 등 시설투자비 증가에 대응하고,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차별로 하수도 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사업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용료를 주요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처리 원가보다 낮은 사용료로 인해 적자가 누적돼,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광양시는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유예하고, 2022년 이후 동결하였으나, 노후 하수시설 공사 등 하수도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커지고 물가가 상승해 인상을 더는 미룰 수 없게 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료 인상을 결정하고 '광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를 일부개정해 공포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가정용과 일반용 하수도 사용료가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사용량 20㎥ 기준)는 현재 690원에서 2025년 740원, 2026년 790원, 2027년 830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되며, 3년 동안 총 14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