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따뜻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4월 2일부터 15일까지(주말 휴관) 인천중구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해리 김 작가 기획초대전 '봄날은 간다'展을 개최하고 있다. '봄날은 간다'展은 뉴질랜드에서 활동 중인 해리 김 작가를 초청해 마련됐으며, 작가가 1960~80년대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자신의 유년 시절을 모티브로 제작한 나무 미니어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각 작품에는 테마 별 이야기가 담겨 있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스토리텔링 경험을 할 수 있다. 4월 2일 열린 개막식에는 인천중구문화원 박봉주 원장을 비롯해 해리 김 작가, 민주평통인천중구협의회 전승호 회장, 민주평통인천동구협의회 이정옥 회장, 인천미추홀미술협회 이용애 회장, 인천미술협회 김정희 고문 등 외빈들이 참석했으며, 평일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작은 미니어처 하나하나에 정성과 이야기가 담겨 있어, 오래된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며 “이런 전시가 자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재단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안고 있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오는 4월부터 ▲자유공원 벚꽃축제 ▲내리마루 문화쉼터 ‘쉼터학교’ ▲차이나는 문화 공연 등 원도심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채진규 사무국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중구 원도심 지역에 무척 중요한 과제”라며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구민과 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화를 통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지속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수원문화재단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인천문화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을 지목해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개항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간 교류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개항동 주민자치회장, 개항동장 등 35명, 포천시 창수면 주민자치회장, 창수면장 등 23명이 함께했다. 특히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한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또한 포천 지역 명소(Y자 출렁다리,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를 견학하며 포천의 문화를 함께 살피는 등 주민자치회 간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종현 창수면 주민자치회장은 “2009년 자매결연을 한 개항동과 이제는 호형호제할 만큼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내실 있고 돈독한 자매결연을 토대로 두 지역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뤄 나가자”라고 말했다. 최순옥 개항동 주민자치회장은 “창수면 주민자치회의 환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창수면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교류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 중구 개항동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수탁 법인 : 재단법인 성산청소년효재단)는 지난 3일‘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 지도교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소정의 상담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또래 상담자가 또래 친구의 고민을 함께해주는 과정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청소년 모두가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자를 양성·교육하며,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지도교사들의 이해와 기대를 높였다. 히 또래상담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효과적으로 또래상담부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도교사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돼 또래상담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올해 처음으로 또래상담 사업을 담당하게 돼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신다고 하니 무척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중구 지역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과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센터 영종분소(힐링프라자 5층)에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 국제표준안전재단 장정혜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노인복지 관련 전문 지식과 실천 기술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며,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안전 분야 국제표준(ISO) 자격증 등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각종 재난·사고 예방 활동, 국민 안전교육 등을 통해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써온 단체다. 특히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지난 3월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사 전문 시니어 양성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전순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들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항공산업 분야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올해 2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가 오는 17일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인천 중구 영종대로 94 두림타워웰스복합 10층)에서 열린다. 인천시 중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행사에는 ▲㈜유니에스, ▲샤프도앤코코리아(유), ▲스마트인포㈜, ▲우지기업㈜ 총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하역·적재 종사자, 기내식 탑재 및 운전원, 인사사무원, 카트수거 및 이동배치, 조리사 및 조리보조원 분야에서 22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 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통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감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제4기 구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2월 공개모집 절차 등을 거쳐 부패 척결과 구정 발전과 관련해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갖춘 구민 20명을 제4기 구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들은 ▲위법·부당한 행정 시정 건의 ▲부패 유발 제도·관행 시정 건의 ▲공무원의 비위·부조리·불친절 행위 제보 ▲각종 감사 시 전문 분야 자문 ▲구정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제4기 구민감사관 위촉식은 지난 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히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함께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은 구민의 입장에서 주민 불편 사항을 건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라며 “앞으로 구민감사관 활동 통해 ‘청렴 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4월 12일과 5월 3일에 각각 자유공원과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중구 어린이들을 위한 '중구 어린이 공연 예술극장'을 개최한다. 국내외 유수의 아동극제에서 입상한 작품들로 꾸려질 이번 '중구 어린이 공연 예술극장'에서는 서커스, 종이컵 인형극, 참여 놀이 극, 넌버벌 인형극, 거리 음악 예술극 총 5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4월 12일 자유공원에서는 '마이드림 더 해프닝 쇼'가 펼쳐진다. ‘광대가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소재로 서커스 무대를 선보이며,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앞둔 5월 3일엔 영종 씨사이트파크에서 '다섯빛깔 어린이 공연 예술극장'을 주제로 총 다섯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작은 종이컵 속 커다란 상상의 세계를 그린 공연인 '제랄다와 거인', 장대를 세워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는 서커스 공연 '폴로세움', 아빠, 엄마, 두 딸이 함께하는 거리 음악 예술극 '랄랄라 패밀리쇼' 등을 만날 수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을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항동과 창수면의 인연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왔다. 특히 주민자치회 간 자체 사업 및 우수사례를 교류하며 상호 간 우호를 증진하는 데 주력해 왔다. 실제로 지난 2024년 4월, 창수면 주민자치회는 개항동을 방문해 간담회, 짜장면 박물관 관람, 바다열차 체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창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활동 중인 밴드가 개항동 주민총회 현장을 찾아 축하공연을 펼치며 축제를 더욱 빛냈다. 개항동과 창수면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 협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뜻에 깊이 공감하고, 상호 기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의 시작을 통해 개항동과 창수면이 더욱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 두 지자체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원들의 고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자율방범대(대장 노병직)는 지난 7일 관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야간 순찰 활동은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와 아파트 주변,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치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경로를 중점적으로 살폈고, 방범 활동과 함께 순찰 구역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신흥동 자율방범대는 매주 2회 관내 야간 순찰을 시행 중이며, 비상벨·가로등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함은 물론, 취객·노숙자 발견 시 귀가 등의 보호조치를 진행하고, 불량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노병직 자율방범대장은 “최근 여성·아이 등 범죄 취약계층 대상 사건 사고가 늘고 있어 방범대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 야간 순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