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효율적인 악취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4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2개 시군 대기 분야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시료 채취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악취 및 대기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및 현장에서 시료 채취를 담당하는 도내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시료 채취 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 복합악취, 대기배출시설 시료 채취 및 분석 방법과 현장 출장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 준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실무에 유용한 정보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시군과 연구원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은 앞으로 시군 실무자 교육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시군과 연구원 간의 소통의 장 마련, 시료 채취 교육 등을 통해 현장 및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나아가 효율적인 사업장 관리로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4일 ㈜팜토리와 양잠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의 양잠산물 생산기술 전문성과 ㈜팜토리의 스마트팜 기술 및 농업혁신 역량을 융합하여, 양잠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양잠산물 생산기술 연구 및 그린바이오 소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한다. 잠사곤충사업장은 ㈜팜토리에게 양잠산물 생산기술 개발 및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팜토리는 잠사곤충사업장의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스마트팜 기반의 양잠산물 생산 기술을 개발 및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잠산업은 단순한 생산 산업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농업 기술 개발과 그린바이오 소재 연구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경북 양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1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및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조사반을 운영한다. 이번 조사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산불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 대기질, 실내공기질, 수질(하천, 먹는물) 등 분야별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실시한다. 감염병 분야는 산불 피해 이재민 거주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5개 시군 보건소와 도 방역 대책반과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한 장비와 시약도 준비하여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대기질 분야 조사를 위해 피해지역 대기질 측정을 위해 실시간으로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고정식과 이동식 대기환경 측정차량을 활용한다. 고정식 측정차량은 피해지역에 상주하면서 미세먼지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을 연속으로 측정하고, 결과는 전광판을 통해 주민에게 알린다. 이동식 측정차량은 유해대기시스템(질량분석기)을 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APEC준비지원단은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보보안을 빈틈없이 하고 있다. 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는 다수의 정상이 참석하는 국제회의인 만큼 해킹 등 사이버 침해 위험이 크다고 보고 각종 보안에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우선 PC를 통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전 직원 PC에 보안 취약점 점검 프로그램, 백신 프로그램, 등을 의무 설치하고 개인별 보안 교육을 주기적으로 할 계획이다. 청사 보안 강화를 위해 주 출입구와 사무실 입구 등 모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해 상시 감시하고, 출입 금지 안내판을 부착했다. 외부인 방문 시에는 담당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내부 별도의 회의 공간 등에서 만난다. 한편, 3월 26일에는 지원단 대회의실에서 APEC준비지원단 전직원을 대상으로‘사이버 침해 대응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정원 사이버 보안담당관은 사이버 침해 종류, 사례, 예방책 및 더욱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개인 휴대전화 해킹과 예방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실제 도움이 되는 현장경험을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피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 한 달 ‘아이돌봄 서비스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 내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이용을 위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긴급 돌봄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산불 피해 가정이 4월 한 달간 이용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해 정부 지원금 외 이용자가 부담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정부가 일정 부분 비용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이용가정이 부담하는 구조이나,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에서 도비를 활용해 본인부담금 전액을 환급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다. 이는 피해 가정이 돌봄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생업 복귀와 복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이다. 해당 환급은 5월 중 각 시군 가족센터(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기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항공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7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 대구경북공항 개항을 앞두고 항공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전기·전자, 반도체, 방위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 분야로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부품국산화를 촉진해 도내 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군(軍) 및 민간 항공 부품국산화 기술개발(품목지정형 최대 6천만원, 자유공모형 최대 4천만원) ▴기술고도화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제품화 지원(최대 1천5백만원)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최대 3백만원)이며, 항공기술분야 관련 컨설팅은 모집 기간과 상관없이 수시 접수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복잡한 인증 절차와 초기 투자에 따른 부담 등 항공 분야의 높은 진입장벽을 고려해, 진입 기반이 마련되어 있고 수요가 뚜렷한 군수 부품 분야에 우선 진출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공군 군수사령부가 협력해 군에서 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내 4대 농기계사가 경상북도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국내 농기계사인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은 4일 의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7일까지 안동시 등 이번 피해 시군에 총 79대 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 요청에 농식품부와 농기계사가 협력해 결정한 것으로 대동, TYM, LS엠트론에서 트랙터 29대를 공급하고 ㈜아세아텍에서 관리기 50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농업 현장에서 특히 수요가 많은 트랙터, 관리기가 확충되어 영농철 농기계 부족 우려를 덜게 됐다. 한편, 지난달 22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트랙터 283대, 관리기 2,195대, 경운기 646대 등 총 6,745대의 농기계가 소실됐다. 경북도는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농기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우선, 산불 피해가 없는 도내 16개 시군과 뜻을 모아 피해지역으로 품앗이 임대 농기계 104대를 긴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칠곡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이며,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 신고하거나 칠곡군청 세무과에 서면(방문 또는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의 경우 각 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해야 한다. 안분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 미제출, 신고 기한 내 미신고시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법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자동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에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 소재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도 포함된다. 또한 사업 운영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령군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7개교 3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사고 사례 중심 교육으로, 일상속 위험을 미리 짚고 넘어간다. 군은 △학교 내 미끄러짐 사고 △길거리 무단횡단 △체육시간 중 부상 등 아이들이 실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안전 수칙을 전한다. 여기에 건강한 습관 형성을 더해 장애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강사의 생생한 사례 소개를 통해 아이들이 더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 배낙호 신임 시장이 취임 후 미래 희망인 영유아들의 보육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4월 4일 김천율곡어린이집과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김천’ 건설을 위한 첫걸음으로,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낙호 시장은 먼저 대표적인 공보육 시설인 김천율곡어린이집을 찾아, 실제 보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점검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위로하며, 근무 환경 개선 및 처우 향상에 대한 시의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미래세대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인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 도서관, 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