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수제 포켓누룽지 제조업체 할매손 누룽지는 지난 11월 28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누룽지 2천100봉(1천300만원 상당)을 대구 동구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철수 할매손 누룽지 대표는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누룽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뿐 아니라 따뜻한 온기도 함께 챙겨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과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식사 챙기기가 녹록치 않은 저소득 1인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은 도시철도 동촌역사 내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비대면으로 대출 서비스를 하는 시스템으로, 자동대출과 반납 연계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로써 대구 동구는 동대구역, 금강역, 동구청까지 총 4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에선 최대규모다. 동촌역 스마트도서관은 5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 뿐만 아니라 신분증으로도 대출·반납이 가능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기능인 ‘낮은 화면 기능’과 ‘시각장애인 키패드’, ‘점자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윤석준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인구 이동률이 높은 지하철역 내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대구 동구 스마트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이 제313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9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교육청 소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의 이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 등 사회 구성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란 장애와 비장애,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내는 생활환경을 위한 편의시설(건축물 출입구 경사로, 휠체어리프트, 점자블록 등)의 설치와 관리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교육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구축 및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인증 취득 대상에 사립학교의 건축물 중 교육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신축·증축·개축하는 공공건축물을 포함했다. 그 외에 ▲정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교육·홍보 ▲인증받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이 제313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월 29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본 조례안은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정책연구 결과를 공개해야 하는 행정기관장에 교육감이 포함됨에 따라 연구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연구 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의 정비 ▲위원의 기피·해촉에 관한 사항 규정 ▲연구 결과의 공개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사항 정비 등 대구시교육청이 시행하는 정책연구용역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정책연구용역 관리에 관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정비하고자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정책연구용역이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 의원은 덧붙여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연구 결과의 활용 촉진에 관한 규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30일 오후 6시 동성로에서 성탄거리문화축제 2024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를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성탄의 불빛이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어렵고 힘든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9일, 구세군 대구경북지방본영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타종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1928년부터 이어져 온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오늘의 종소리를 시작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대구백화점 앞 등 대구 16개소, 경북 8개소에서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한결같이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주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등 16개 기초 지자체와 함께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 구축 및 운영방안에 대한 세부 실행 방안을 합의하기 위해 대구·경북 17개 버스담당과장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경산시·영천시와 함께, 2023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공경과 교통복지차원에서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어르신 무임승차제를 신규 도입할 예정인 포항시 등 경북도 14개 기초 지자체에서 예산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 등을 위해 시스템 우수성이 검증된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공동사용을 대구시에 제안했고,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대승적 차원에서 흔쾌히 동의했다. 경상북도 신규참여 14개 지자체는 개발비 60억 원을 절감하게 되며, 또한 시스템을 공동 운영함으로 17개 지자체가 연간 운영비 1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와 시스템 개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경북교류협의회 주관 ‘2024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행사가 11월 29일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민간외교의 장으로 15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조화의 추구’라는 주제로 헝가리, 미얀마, 슬로바키아 등 4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한 총 12개국 25명의 외교사절과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40개국 협회원 및 관계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 독창 공연을 시작으로, 공동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주한 헝가리 대사 등 주요국 주한 대사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참석 대사들은 축사를 통해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과 빈곤, 자연재난 등 글로벌 위기에 대해 글로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대구경북교류협의회는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지사, 계명대학교 총장 등 3명의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2008년 설립돼, 40개국 민간외교협회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재난 구호, 해외 문화교류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내 주요 가로변에 경관조명을 점등한다. 12월 1일 점등을 시작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는 수목 간접조명을 활용해 은은한 빛을 연출하여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북구 칠곡중앙대로, 서구 그린웨이 등 시내 곳곳의 가로변에도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올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며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만표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밤마다 오색으로 물든 경관조명 단풍을 보며 우리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고, 2025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최근 디지털에 익숙한 청소년의 온라인 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에서 지난 1년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에서 전체 검거 인원(9,971명)의 절반 정도가 청소년(4,7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대구 지역 인원은 140여 명(전국 검거 청소년의 3.1%)으로 수도권(서울, 인천)의 1/5 이하 수준으로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대구시에서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의 전파성, 위험성을 감안할 때 우리의 미래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로 판단하고, 지역 공공기관, 관련 청소년시설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도박 폐해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11월 2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 자치경찰위,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도박문제치유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8개 기관 관계자가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정보와 시책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청소년 사이버도박은 한번 빠지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고, 불법대출 등 다른 범죄에 연루되는 만큼 처음부터 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정보기술(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