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ㆍ교육위)은 지난 7일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교육청 방문단(단장: 국제교육부 국장 패트릭 어윈)과 함께 전북외국어고등학교와 군산시청을 방문했다.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교육청 방문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일정을 가지고 전북을 찾았고, 지난 7일 오전 전북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다양한 국가와 온라인 공동수업 형태의 국제교류수업 운영학교 중 하나인 전북외고 교육과정과 국제교류수업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지난 2023년 전북교육청이 타코마교육청과 국제교육ㆍ교류 협약을 체결 과정에 이병철 의원의 기여가 컸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단 일정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방문단은 군산시 강임준 시장과의 면담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희 의원(군산3ㆍ교육위)도 함께 했다. 면담에서는 군산 지역 학생 해외연수 확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에 대한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렸다. 한편, 이병철 의원의 지방외교 특히, 지방의원외교와 관련해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개최한 제1회 한ㆍ중ㆍ일 지방의회 협력 포럼에서 “동아시아 3국의 지방의회 공공외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 익산1)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부터 청취하겠다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7일 5개 건설관련 협회(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만나 ‘전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간담회는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 공동주최로 국내 건설 및 부동산 경기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북 지역건설산업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실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건설산업 회생 및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소재철 회장은 “특별자치도에 맞게 건설공사 계약분야에 있어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등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도차원에서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각종 특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진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도의원(익산 1)이 제418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도내 시외버스 보조금 집행과 관련하여 대책없이 노선과 운행횟수를 감축해놓고 도민 대중교통 이용불편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는 무책임한 도 교통행정을 질타했다. 김의원은 “현재, 도내 5개 시외버스업체가 운행하는 차량은 지난 2019년에 비해 100여대가 줄었고, 노선수 역시 코로나가 가장 심각할때와 유사한 수준인 40개가 줄었다. 또한 노선은 살아있더라도 운행횟수가 무려 276회가 줄어든 상태다. 그럼에도 전북자치도가 시외버스 비수익노선 등에 주고 있는 도비 보조금은 매년 유사한 수준인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종식 이후 2년 여가 지난 지금까지 시외를 오가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시외버스 노선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재운행되지 못하고 있어 도민들의 불편이 극심해지고 있다. 또한 김의원은 “상황이 이러한데도 전북자치도 교통행정이 내놓은 대책이라고는 시외버스업체가 경영난을 이유로 요구하는 비수익노선 휴업신청을 최소한으로 승인해주고 있는 것이 전부다. 이것은 대책이 아니라 회피며 방관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국 의원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의 경제력 집중 정도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정부는 2007년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09년 1월 서울과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했다. 그러나 2025년 서울과 부산은 국제금융센터지수(Global Financial Center Index: GFCI) 평가에서 각각 10위와 24위를 기록했고, 서울은 아시아 지역에서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선전에 이어 5번째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국 의원의 설명이다. 이어 국 의원은 “최근 자본시장연구원의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금융중심지 정책의 한계로 첫째, 자산관리 부문의 금융중심지 경쟁력 성과 부재, 둘째,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국제화를 위한 정책 노력 미비, 셋째, 디지털 금융중심지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 의원은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산업의 발전을 촉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5월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0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균형발전지표 개발ㆍ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에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정책 환경에 맞춰 균형발전지표 개발의 원칙을 명확히 제시하고, 개발된 지표를 공모사업 선정 및 평가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 내용은 도지사가 매년 균형발전지표를 기반으로 시ㆍ군의 발전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요자 관점과 성과 중심 등 원칙에 따라 지표를 개발ㆍ운영하며, 정책 환경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전경선 의원은 “균형발전지표는 인구,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주는 도구”라며 “전남도 주관 공모사업 추진 시 지표를 활용해 불균형의 원인까지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된 지표가 실제 사업에 제대로 적용되어 효과를 내고 있는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저출생 대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8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때 출산 억제 정책의 상징이었던 정관ㆍ난관 수술의 복원시술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출산 의지가 있는 도민이 정관ㆍ난관 복원시술을 받을 경우 시술비를 지원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 증가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2023년 기준 전남도의 평균 출산연령은 32.87세, 고령출산(만 35세 이상) 비중이 31.02%에 달해 실효성 있는 저출생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35세 이상에서 정관ㆍ난관 시술 비중이 높아 추가 출산을 희망하는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의원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정관ㆍ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은 출산 의지가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5월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0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균형발전지표 개발ㆍ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에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정책 환경에 맞춰 균형발전지표 개발의 원칙을 명확히 제시하고, 개발된 지표를 공모사업 선정 및 평가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 내용은 도지사가 매년 균형발전지표를 기반으로 시ㆍ군의 발전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요자 관점과 성과 중심 등 원칙에 따라 지표를 개발ㆍ운영하며, 정책 환경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전경선 의원은 “균형발전지표는 인구,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주는 도구”라며 “전남도 주관 공모사업 추진 시 지표를 활용해 불균형의 원인까지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된 지표가 실제 사업에 제대로 적용되어 효과를 내고 있는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7일 구례북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공공기관 탐방 체험학습을 위해 군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3학년 사회 교과 과정의 일환으로 교과서를 통한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공공기관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의원을 비롯한 의회 구성원들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의회 관계자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은 본회의장 등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공간을 둘러보며 의정 활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문승옥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에 대해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이 경험이 앞으로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길선 의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5월 8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홍보 이벤트로, 앞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이 가진 천혜의 섬과 해양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세대에게는 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되새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섬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연과 인간, 문화의 관계를 배우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섬박람회가 전남교육과 연계된 소중한 체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정희 위원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여수3・기획행정위원장), 서대현 의원(여수2・교육위원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가 도민감사관 제도의 지역 간 균형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섰다. 현재 제11기를 맞은 전라남도 도민감사관은 총 107명으로 활동 중이지만 목포시 12명, 해남군 2명 등 시ㆍ군간 위촉 인원에 큰 편차가 발생하여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도민감사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도민감사관 등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 조례안은 5월 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민감사관 위촉 시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하도록 명시하고, 감사 행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도민감사관은 그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부정부패 및 각종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개선하며 전남도 청렴도 향상과 도민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도민감사관 제도의 구성에 지역 간 불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