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은 최근 열린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총 240억 원(국비·시비 각 120억 원)이 투입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사업자 선정 및 추진 과정의 투명성 부족과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의 미비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특히 사업 주관사로 선정된 동해종합기술공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와의 연루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목포시가 이 회사를 사업자로 선정하는 과정이 매우 불투명하게 진행된 점을 문제 삼으며, "과연 이런 업체가 목포시 대형 사업의 주관사로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협력 기관이었던 목포과학대학교의 갑작스러운 사업 철회, 사업 예산의 상당 부분이 용역비와 인건비로 사용되고 있는 점, 성과 평가 체계 미비 등의 문제도 함께 제기하며, 이와 관련한 목포시의 책임 있는 해명과 설명을 요청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그간 직접 발의한 '목포시 청년발전 기본 조례', '목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관광지 해외 홍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강남구청을 방문했다. 먼저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이세은 의원은 최호정 의장과 면담하고, 서울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들에게 해외 홍보 전용 웹사이트 구축 및 여행사를 통한 홍보 등 ‘관광지 해외 홍보’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를 순천시에 적용할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강남구청을 방문하여 영동대로 K-POP 콘서트, 미식여행 & K-컬처존 등의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붐비는‘강남페스티벌’의 해외 홍보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순천시 해외 홍보에 접목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은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 순천시 해외 마케팅과 관련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순천시 해외 홍보 전용 웹사이트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도 비교·분석하여 우리 시 관광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3월 13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지휘역량강화센터(Incident Command Training Center, ICTC) 운영 사례 및 광안대교 유지관리와 중구 보수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며 전남 도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ICTC는 가상환경(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소방 지휘관이 다양한 재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 훈련시설이다. 부산광역시는 총 25억 원(국비 20억, 시비 5억)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001㎡,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10월에 완공했으며, 훈련부스(20실), 디브리핑실, 평가실, 긴급구조통제단 등이 갖춰져 있어 실전 훈련이 가능하다. 현재, 전라남도에는 이와 같은 시설이 없어 지휘역량강화센터 운영 사례를 분석한 후 전남 지역에 적합한 훈련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어서, 방문한 광안대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과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3월 17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의 교육 여건 개선 및 교육자치권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자치행정국,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국·교육국·행정국, 전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 특례 확대와 보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해 6월 발의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은 출산장려정책 마련, 농촌 활력 촉진을 위한 특구 지정,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허가권 이양 등의 특례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자치권 관련 조항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교육청 및 관계기관과의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특별자치도 특별법안 중 ▲실질적인 지방분권 사항으로 교육자치 신설과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종합계획 수립등에 교육감 참여 확대 ▲자율학교 운영, 유아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3월 17일 열린 전남농업박물관 업무보고에서 ‘2025 동아시아 쌀 문화전’의 기획 방향과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을 집중 질의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동아시아 쌀 문화전은 전남이 아시아 쌀 문화권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할 기회”라며 “예산이 한정적이지만, 관광객 유치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외부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콘텐츠 수준을 높이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 전남관광재단과 협력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 전남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연계 홍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천편일률적인 전시에 머물지 말고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쌀을 활용한 전통 음식 시연, 지역 농산물 체험, 농촌 마을 투어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3월 13일, 제388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순천 고교의 ‘진로 상담 주간’ 운영 과정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선을 초래했다”며 교육청의 관리ㆍ지도를 촉구했다. 최근 순천시 교장단협의회에서 결정한 신입생 대상 ‘진로 상담 주간’은 모든 학생이 야간자율학습처럼 남아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일부 학교 측의 안내 내용이 학부모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야간자율학습이 강제 시행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으며, 일부 언론매체에도 보도됐다. 최정훈 의원은 “학생 상담을 위한 시간 확보가 목적이었다면 이를 위해 모든 학생을 강제로 남게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일부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충분한 안내 없이 운영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교육청이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언론보도 후에 대응한 점 역시 행정 처리의 미흡한 사례”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각 학교의 야간자율학습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14일 목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일반회계 세출예산 14건에 대해 1,568,702천원을 삭감했다. 이번 예산심의는 사업비 산출, 사업대상지 선정 등 예산편성의 객관적 근거, 편성된 사업비로 합리적인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루어졌다. 고하도 전망대 및 목포추모공원 보수공사의 경우 편성된 사업비로는 실제 사업목적을 달성하기에는 지나치게 부족해 부실공사 또는 예산의 중복집행이 예상되어 현실에 맞게 사업비를 산출해 다음 추경에 편성하여 추진하도록 삭감 및 권고했다. 국제축구센터 인조잔디 교체 사업은 모든 위원들이 필요성은 공감했지만, 시비 12억6천만원을 포함 18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수반됨에도 비교견적 등 세밀한 예산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국제축구센터를 총괄할 센터장이 공석인 상태로 중요한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해 2회 추경에 편성해 추진하도록 했다. 다만,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감안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용역실시를 위한 예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3월 13일 열린 교육위원회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내 폐교 활용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폐교 844개교 중 669개교가 매각됐으며, 나머지 114개교 중 72곳이 여전히 미활용된 채 방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이재태 의원은 “1년 전과 비교해 미활용 폐교 수가 76개에서 4개 줄어드는 데 그쳤으며, 폐교 활용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인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여수와 고흥 등 도서 지역의 미활용 폐교가 많아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대책이 절실하다”고 비판했다. 이재태 의원은 폐교 대부(임대)와 관련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적극 제기했다. 현재 대부분의 폐교 대부 계약이 2~3년 단위의 단기 계약으로 체결되고 있으며, 입찰을 통한 대부 계약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31조에 따라 1회 5년 이내로만 가능하고, 추가 갱신 역시 5년 범위 내에서 제한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10일, 장성군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인문학 독서교실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 독서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성의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학교 교육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으로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선정된 도서를 선정해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숙 의원은 “학부모들이 독서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인문학 독서교실이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 학부모들의 문학적 성장과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성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독서 교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독서토론뿐만 아니라 특강ㆍ체험활동 등 폭넓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정기모임으로 발전시켜 활발한 교육공동체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 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는 13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위원, 여수시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정부의 문화·관광 지원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한 관련 사업 정리 △여수시 관련 콘텐츠의 SNS 모니터링 강화 △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안전 점검 및 보수 방안 마련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부서 간 협력 증진 등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제시됐다. 최정필 문화관광특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여수시 문화와 관광 분야 발전을 위한 시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문화관광특위는 침체되어 가고 있는 여수시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