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관악구의 대표 청년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이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신림동쓰리룸의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서울청년센터 관악 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은 지난해 8월 준공된 대학동 청년 안심주택(관악구 신림로 99) 내 청년활력공간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민간시설을 임차해 사용하던 신림동쓰리룸이 청년주택의 일부 공간을 기부채납 받아 지상 1~2층 약 140평 규모(연면적 461.44㎡)의 ‘내 집’을 갖게 된 것이다. 새로 이전한 신림동쓰리룸은 기존보다 약 40평 정도 커진 만큼 더 다채로운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1층은 ▲안내데스크 ▲신림라운지(휴식, 네트워킹 공간) ▲신림부엌(소셜다이닝, 1인 가구 식생활을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개인, 그룹 상담실 ▲신림공방(집수리, 목공, 공예 등) ▲다목적 멀티 콘텐츠룸(소규모 미디어 작업, 연습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함께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임대차계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추진해 온 전세사기 예방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시행하는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와 ‘청년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확대’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 13일, 전국 최초로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를 부동산 거래 정보망 내 도입했다. 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임대차 계약시 이용하는 부동산거래정보망 ‘한방’에서 사용되는 임대차 계약서에 QR코드를 기재한 것이다. 임차인이 해당 계약서의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임대차계약 전 ▲계약 체결 당일 ▲잔금 및 이사 이후 등 계약 단계별 확인 사항과 계약 시 필수 점검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당수는 임대차계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간단한 QR코드 방식으로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유의사항을 사전에 인지해 전세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생태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유관 기관과 함께 '2025년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날 관악구 유아숲체험원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관내 등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표 70여 명이 참석하여 유아숲체험원 운영 조건에 대해 약정하고, 운영에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서면으로만 진행됐던 협약서를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교환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 있었다. 구는 협약서 교환에 이어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설명회를 통해 체험원 별 유아숲지도사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고 숲속 자연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인성 및 신체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구는 2012년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돌봄 분야 2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총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 서비스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2025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및 '2025 통합 돌봄 지원센터 시범운영'을 공모했다. 관악구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사회 돌봄 욕구 적극 대응 및 차별화된 전략으로 종합적 역량을 인정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돌봄 SOS 특화서비스 추진 55백만원 ▲통합 돌봄 지원센터 시범 운영 추진 75백만원, 총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관악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관악구는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 62.6%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복지대상자 및 취약계층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내 상위 그룹에 속함에 따라 청년층부터 노년층을 아우르는 예방·관리적 차원의 맞춤형 통합 돌봄 정책이 필요하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20일 관악구가 21개 동이 내 집 내 점포 앞 묵은 때를 벗기며 대대적인 새봄맞이에 나섰다. 각 동에서는 ▲직능단체원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단 ▲유관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동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등 주요 청소 시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라매동 일대 대청소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띠 녹지, 무단투기 상습 지역,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을 청소했다. 특히 3월이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만큼, 길가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하고, 겨우내 적체된 쓰레기도 일제히 수거했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매월 세번째 목요일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청소 체계를 만들어왔다. 올해는 계절별 주제를 선정해 ▲봄맞이 띠녹지와 방치쓰레기 청소 ▲여름철 우기 대비 빗물받이 등 정비 ▲가을철 낙엽 청소 등 시기별 맞춤형 환경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자율대청소 안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4월 준공을 앞둔 신림재정비촉진지구내 ‘신림3재정비촉진구역’(이하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신림동 316-55번지 일대 신림3구역에는 35,136.4㎡ 면적에 총 571세대 아파트가 건립된다. 이 중 98세대는 임대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조합장, 시공사 등 사업시행자들과 함께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 박 구청장은 준공과 입주 전 일정 등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아파트와 도로, 공원 등 각종 기반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막바지에 접어든 공사에 대해, 재해와 사고 없는 안전한 마무리와 주민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 조성을 당부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는 건축, 기계, 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이 입주예정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내부 마감재와 방수 공정 등 시공 품질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입주 전에 보완해 입주 후 하자 분쟁을 예방한다는 취지이다. 한편 2008년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출산 및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거주하는 영유아 대상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을 지원한다. 구는 0~1세 아동에게만 지원되던 부모급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2~4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구에 추가적인 지원책으로 지난해 11월 성장양육지원금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간 대상자의 69.6%가 지원금 7억 3,100만 원을 수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급대상은 2~4세(2021~2023년 출생)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구이며, 보호자가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 되는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여야 한다. 대상자는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나, 예외적으로 사업시행일(2024.11.1.) 기준 2~4세(2020~2022년 출생) 1.1.~10.31. 생일자 영유아 중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025년 4월 30일까지로 신청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1인 가구 비율이 62.6%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관악구가 외로움과 고립, 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고립 예방 종합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외로움 없는 관악’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7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11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규사업은 ▲고립가구 전담기구 운영 등 민관 협력 고독사 관리기반 강화 ▲복지 거부가구 지원 등 위험군 발굴, 관리 체계 강화 ▲‘마음편의점’ 운영 등 고립가구 사회적 연결 강화 ▲청년 고독사 위험군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연계 등이다. 먼저 구는 고립 예방 정책의 대상이 고립, 은둔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등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 관리 기반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사회복지관을 ‘고립가구 전담기구’로 지정해 중, 고위험 고립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구청과 경찰-소방-복지관 등 8개 기관간 협약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 발굴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마음 회복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세정 구현을 위해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치고, 안정적 세입 확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체납시세 징수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세외수입 554억 원 ▲체납 지방세 61억 원 등 총 615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징수해 안정적 재정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경제 악화로 재정 수입이 감소하는 현 상황에서 증가하는 주민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하다. 구는 기존에 38세금징수과에서 과태료, 자산임대료 등 다양한 세수의 체납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월별 목표 관리제 ▲부서별 지도점검 등을 추진하여 부서 간 협력 소통 시스템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세외수입 관련 법령 및 시스템 교육 등 부서별 업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체계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모든 체납자가 동일한 상황은 아니기에 선별적 체납 징수 전략도 펼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시범자치구에 선정되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구는 지난 2월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자치구 공모’에 신청했다. 구는 그간 관악 땡겨요상품권 발행 등 공공배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시범자치구로 최종 선정됐다. 관악구를 비롯해 시범자치구로 선정된 3개 구는 18일 서울시와 공공배달서비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등 4개 유관기관 대표, 3개 배달 대행사 대표도 참석해 서울시 공공배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함께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소비자 사용 혜택 지원, 가맹점 확대 등 공정한 배달시장의 성공을 위한 최선의 전략을 찾게 된다. 시범자치구로 선정된 구는 공공배달 서비스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공공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배달전용 상품권 구매시 15% 할인 혜택과 페이백 이벤트,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