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학기를 맞아 강북지역 초·중학교에 ‘마음 돌봄 소식지(친구와 갈등해결편)’를 발간했다. 학생용 마음 돌봄 소식지는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친구 관계가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생들이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심을 발휘하고, 친구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기 초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2회 학생용 마음 돌봄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소식지 ‘친구와 갈등해결편’은 친구 관계에 생긴 갈등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조망수용능력을 안내하고 있다. 조망수용능력이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사건이나 사물을 이해하고 개념화하는 능력으로 갈등 해결에 필요한 요소이다. 강북 위(Wee)센터는 조망수용능력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실제로 학교에서 친구 관계에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도 안내했다. 친구 관계에 갈등이 깊어져 혼자 해결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대상 상담 전문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과 관련,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설치한 곳은 송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곳뿐이라고 밝혔다.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439곳 중 나머지 438곳은 기존 제한속도 시속 30㎞가 유지되므로 혼동하지 말아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주택가가 아닌 간선도로에 있는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심야시간대 제한속도를 30㎞/h에서 50㎞/h로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광주시는 광주경찰청에 시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현재 광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439곳 중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이 적용되는 곳은 남구 송암로 송원초등학교 1곳뿐이다. 이곳은 지난 5월 교통사고 위험이 낮은 야간시간대 가변형 속도시스템 시범 운영구역으로 선정돼 밤 8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50㎞/h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머지 어린이보호구역은 기존 30㎞/h로 유지된다. 광주시는 간선도로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학부모 등 인근 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집현실에서 9월 1일 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 5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으로 9개 직종 52명이다. 급식종사자 38명, 돌봄전담사 5명, 전문상담사 2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2명, 교육업무실무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2명, 발명·실습실무원 1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울산교육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9년도부터 해마다 2회씩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기계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미국 ‘존디어(John Deere)’사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존디어사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을 접견, ‘광주시-존디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이날 열린 인공지능 국제전시회인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하고 다음날 개막하는 AWC(AI World Congress in Gwangju 2023)에서 ‘농업혁명에서 인공지능까지(1st Agricultural revolution to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강 시장과 바르시니 부사장의 면담은 ‘AI TECH+ 2023’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와 자율주행트랙터 등으로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가진 존디어 간 자율주행산업 발전 및 육성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존디어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업인을 돕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전국적으로 ‘앰블런스 뺑뺑이 사건’등 응급의료 붕괴 해결과 지방소멸이 가시화된 가운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아응급의료센터 구축 등 지역의료체계 개선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시는 노관규 시장이 29일부터 지역공공의료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이즈미사노시(市)를 방문해 ‘순천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이즈미사노시(市)는 오사카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센슈의료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했으나 15년 전만 하더라도 대학병원은 물론 2차 응급의료기관도 감소하여, 응급환자가 센슈의료권 밖으로 장시간에 걸쳐 이송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즈미사노시(市)에서는 의료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린쿠종합의료센터를 중심으로 7개 병원이 협력해 진료 기능별 역할을 분담하고, 응급구조대가 신속하게 병원을 선정하고 이송할 수 있는 새로운 센슈의료권 응급의료체계를 만들었다. 노관규 시장은 당시 센슈의료권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주도했던 ‘마츠오카 테츠야’ 린쿠종합의료센터 병원장과 ‘치요마쓰 히로야쓰’ 이즈미사노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10월 문을 열고, 마음껏 실증이 가능한 실증센터를 내년 개관하면 많은 기업이 광주에 와서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실증센터에서 실증을 통해 기업의 몸집과 창의성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전시회인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인공지능(AI) 융합산업이야말로 광주의 새로운 출구이자 새로운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인공지능(AI) 산업은 국가산업이지만 광주가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나가겠다”며 “이번 전시는 많은 분들의 창의성에 기반한 교류와 토론을 통해 광주가 커지고 대한민국이 커지고 세계 인류에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AI와 함께하는 세상(A World with AI) 위드 AI’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AI+X콘퍼런스’와 143개 기업이 246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해외투자유치 및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대응 업무로 심리적 소진을 가능성이 높은 인력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 응원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속해서 발생하는 재난 업무로 쌓인 피로감 완화와 소진 예방을 위해 다과와 음료,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뽑기 이벤트 및 포토존을 진행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의 시간을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온라인 정신건강 척도 검사 안내를 통한 우울 및 정신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서준호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재난 대응 인력 분들이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감을 해소하고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농촌형 똑버스 도입을 놓고 1년 가까이 갈등을 이어오던 택시업계와 원만한 협의를 통해 3개 지역(광탄, 탄현, 운정4동)에 농촌형 똑버스(DRT, 수요응답버스) 9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되어 운정지구 및 교하지구를 대상으로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농촌형 똑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과기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5년간 국비 71억 등 총사업비 89억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택시업계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이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총 11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그동안 대중교통이 부족한 파주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왔던 택시와 원만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코자 상생 방안을 고민해 왔으며, 똑버스 사업 취지 및 참여기회 보장 등 다방면으로 택시업계 설득을 진행해 왔다. 10개월 동안의 길고 긴 협의 끝에 30일 오전 파주시와 택시비상대책위원회는 서로 한 발씩 양보하여 사업대상 지역을 일부 조정하는 등 향후 택시업계와 소통하는 것으로 최종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가 30일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서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선언식은 세계 최대 규모 기후적응 행사인 ‘2023 UNFCCC 적응주간’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KEI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그리고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17개 기초 자치단체장이 함께했다. 선언에는 시흥시 등 총 234개(광역 17개, 기초 217개) 지자체가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선언식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언에 참여할 것과, 기후적응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이 중심이 돼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 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은 각 지자체가 지방정부 중심의 기후적응 노력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화호 복원을 통해 환경문제 극복의 가능성을 확인해온 경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가을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와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아침 8시 조기출근하고 10월 한 달 동안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근무를 하는 등 농번기철 탄력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아침 일찍 농기계를 빌리러 오는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 전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출고하는 사전출고제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농기계를 직접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운반서비스와 함께 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는 등 농업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철을 맞아 10월부터는 늘어나는 농기계 수요에 맞춰 토요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니, 농가 여러분들이 많이 이용하셔서 풍년농사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