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과 신협 전북지역협의회가 지난 10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최태일 신협 전북지역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협 전북지역협의회 임직원들은 연수와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진행하며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최태일 신협 전북지역협의회 회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협약이 도농교류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신협 전북지역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순창발효테마파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선정됨에 따라,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순창발효테마파크 및 인근 관광자원의 연계 상품화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추진 ▲관광 현황 분석 및 개선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인플루언서와 트래블 리더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홍보 영상과 안내판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번에‘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강천산 군립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발효테마파크의 관광 잠재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면서“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순창발효테마파크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제20회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며 축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축제는 순창군의 전통 장류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축제 관련 기관·단체 대표, 전문가, 군의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추진위원들은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 홍보 등 전반적인 역할을 맡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임원 선출도 진행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영식 위원은“순창장류축제가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위원장으로는 전인백 위원이, 간사로는 서화종 위원이 각각 선출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순창장류축제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2025년 보성군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해 위기가구에 대한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급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수급권자에 해당하지 않으나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보호를 위한 급여의 결정에 관한 사항, 보장 비용 징수 제외 및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2025년 자활 지원 계획,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의결 사항 적정 여부 사후 보고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군은 위원회가 심의·의결한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과 자활 지원계획을 기반으로 생활이 어려운 군민의 생활 보장 및 자활 자립 지원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관계 단절 및 부양 거부 기피 등의 사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 권리구제에 나서 저소득층 생활 안정 도모할 방침이다. 보성군 서형빈 부군수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선정 기준이 더욱 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특히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취약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2월부터 4월까지의 겨울철 과수 전정 작업 기간과 11월부터 12월까지 밭작물 재배 종료 시점으로 설정해 계절별 특성을 반영했다. 팀별 3인으로 총 2팀으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기존 소각 처리 방식 대신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희망하는 농업인, 마을,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인이 영농부산물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협의된 날짜에 현장을 방문해 파쇄 작업을 무상으로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124농가, 55ha에 이르는 경작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1개월가량 빠르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전남도와 제주도 간 해상경계 분쟁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6일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완도-제주 간 해상경계 분쟁 문제와 추자도 해상풍력 전력 계통 연결을 연계하여 협의할 것을 전남도에 주문했다. 현재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는 노르웨이 국영기업이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해상풍력 발전기는 추자도 해역에 설치되지만, 전력계통 연결은 제주가 아닌 전남을 거쳐 신강진변전소로 이어지는 내륙 시설로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는 이미 재생에너지가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해서는 공유수면 점·사용과 전력계통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전라남도 완도군과 진도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유이다. 신의준 의원은 “제주 추자도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지로 보내기 위해서는 전라남도와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제주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가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에 앞서, 올해 3월 해외 인재 77명이 도내 5개 직업계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해외 인재 유치 과정에서 기존 학생들과의 협의를 통해 해외 인재들의 학생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주문했다. 해외 인재들은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뒤 구림공고, 목포여상고, 한국말산업고, 완도수산고, 전남생명과학고에 배정되어 학업을 이어가게 된다. 이들은 전남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학업과 생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받을 계획이나 기존 학교에서 학습을 받던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에 협의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원종 의원은 “기존 학생들과의 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과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며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자립준비청년이 우리 지역에서 바르게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부모 역할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8)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독립까지 체계적 지원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거나 대학 진학 후 자립하는 청년으로 보호종료 후 5년 동안 자립수당, 자립준비 정착금 등 자립준비에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김정이 의원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 비하여 관리 인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자립수당 및 정착금의 사용 등에 대한 경제교육이 부족해 사기 등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 청년들이 전남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체계적인 자립지원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보호에서 벗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가 가장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며 “어려울 때 우리 청년들의 손을 잡아주고 부족하더라도 지자체가 부모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2월 7일 인구청년이민국, 인재육성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지역대학 특성화를 통해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6곳이 인구감소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이라며, “전남 지역의 인구 유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일자리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길 당부하며, “지역 거점 대학은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특화 인재를 육성하여 청년을 머물게 하는 등 지역을 살리기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흥 스마트팜 정책 사례를 언급하며 첨단 농업과 연계한 청년 정착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산업의 첨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전남도가 앞장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2월 6일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내수면어업과 관련한 ‘아쿠아포닉스’ 등과 관련한 내용이 빠져있음을 지적하며, 내수면어업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아쿠아포닉스는 수산양식과 식물재배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방식으로, 어류와 채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진호건 의원은 “내수면어업은 전남 내륙지역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중요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관심이 소홀하다”며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한 내수면 어업의 발전 가능성이 높음에도 이에 대한 언급조차 없는 것이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 내륙지역의 경우 바다를 접하지 않아 기존 해양어업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며 “내수면어업이 지역 경제와 식량안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양수산과학원 김충남 원장은 “장성, 담양, 나주, 화순 등 아쿠아포닉스를 비롯한 내수면어업 활성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