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소순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갤러리6(충북 청주시)에서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4회를 맞는 공예품대전은 전통공예의 기틀아래 현대적인 시선을 가미해 제작된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하는 대국민 공모전으로, 전통과 창작을 융합하는 공예분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해 공예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15개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01개의 공예품에 대하여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을 비롯한 총 229점의 작품이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통령상에는 정세희 작가의 ‘언제나 봄날’이 선정됐다. 신사임당의 초충도에서 영감을 받아 참죽나무에 나전기법으로 들꽃문양을 새기고, 수차례 옻칠을 더해 완성한 찬합 세트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섬세하고 단아하게 표현하여, 높은 실용성과 장식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 국무총리상에는 이혁 작가의 유기 작품인 ‘한식의 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4편의 한국영상자료원 소장 영화 '낙동강','돈','하녀','성춘향'을 각각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작품은 ▲ 한국전쟁 시기에 제작되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영화 ‘낙동강’, ▲ 산업화 시기의 농촌의 비극적인 현실을 묘사한 리얼리즘 영화 ‘돈’, ▲ 신분상승을 꿈꾸는 하녀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억압, 한국 사회의 모순을 드러낸 한국영화사의 대표작 ‘하녀’, ▲ 당대 최고 흥행작이자 한국 최초의 컬러 시네마스코프 영화 ‘성춘향’이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에 제작된 전창근 감독의 영화 '낙동강'은 대학 졸업 후 낙동강 유역으로 귀향한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을 계몽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으로 한국전쟁 낙동강 전투 장면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담고 있으며, 전시상황에서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은 당대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김소동 감독의 영화 '돈'은 1958년 개봉한 영화로 순박한 농사꾼인 주인공을 통해 당대 문제가 됐던 농촌 고리대, 사기꾼의 성행 등 농촌 문제를 가감 없이 드러내었으며, 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2월 12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서 열리는 학교현장의 고용·노동교육 확대 지원을 위한 교육부-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최현호)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고용·노동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그간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강사 지원, 교원 연수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각 시도에 교육 전문위원(대학교수, 변호사, 노무사 등)을 구성하고, 전문위원이 청소년과 교원을 위한 고용·노동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등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하고, 노동 권익 및 산업안전보건 분야 등의 지식을 습득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문위원이 제공하는 교육활동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12월 12일,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를 발표한다.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2020.9.~2027.8.)은 전 분야에 걸친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단(팀) 운영 및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평가는 2020년에 선정되어 사업 수행 중인 201개 교육연구단을 대상으로 우수 성과 창출 독려 및 경쟁을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우수한 신규 교육연구단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중간평가는 두 단계로 진행되며, 먼저 전체 교육연구단에 대한 1단계성과평가를 통해 하위 33.3%(67개) 교육연구단을 탈락시키고(134개 교육연구단 통과), 이후 성과평가에서 탈락했으나 재진입을 신청한 교육연구단 및 신규 신청 교육연구단을 대상으로 2단계재선정평가를 통해 71개 교육연구단을 예비 선정한다.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총 205개 교육연구단에 대한 지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1단계성과평가는 20개 분야(신산업 17개, 산업·사회문제해결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 KIA 2017시즌 5명 수상, 2024 시즌에는? 7년전 수상 양현종, 김선빈, 최형우 다시 한 번 후보에 V12를 달성하며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KIA는 10명의 골든글러브 후보를 배출하면서 10개 구단 중 LG, KT와 함께 가장 많은 선수를 후보로 올렸다. 7년전 KIA가 우승을 한 2017시즌에는 투수 양현종, 2루수 안치홍, 유격수 김선빈, 외야수 최형우, 버나디나 총 5명이 수상했다. 당시 수상한 양현종, 김선빈, 최형우가 다시 한 번 우승과 함께 후보에 올랐으며 김선빈은 유격수에서 2루수, 최형우는 외야수에서 지명타자 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수상에 도전한다. ▲ 키움 김혜성 4시즌 연속 수상 도전…수상 시 역대 14번째 4시즌 연속 수상자 2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키움 김혜성이 4시즌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2021 시즌 유격수 부문으로 첫 수상을 한 김혜성은 2022년, 2023 시즌에는 2루수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최다 연속 수상자는 1997시즌부터 2003시즌까지 7시즌 연속으로 수상한 이승엽(전 삼성)이며, 김혜성이 4년 연속 수상 시 역대 14번째 4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시청자의 손으로 직접 뽑는 새로운 대학생 스타의 탄생을 앞두고 기대감에 술렁이고 있다. 또 결승전을 위해 아주 특별한 축하 무대들이 예고돼 설렘도 함께 자극한다. 드디어 오늘(12일) 밤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3개월간 치러진 전쟁같은 승부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세상에 처음 소개되는 TOP 10의 창작곡 대결과 함께 2024년 유일한 대학생 오디션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최후의 승자가 탄생하게 된다. 여기에는 '어벤져스 심사위원 군단'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태우, 하동균, 김이나, 임한별, 소유와 함께 '명곡 제조기' 천재 아티스트 이적이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TV조선 대학가요제' 결승전은 심사위원 점수 900점과 관객 점수 100점을 합친 '현장 점수' 1000점, 실시간 문자 투표와 온라인 사전 투표 점수를 합산한 '대국민 점수' 1000점 총 2000점 만점으로 집계된다. 특히 '대국민 점수'가 전체 점수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들 이진우를 보호하고픈 고현정의 모정(母情)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오는 12월 23일(월)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강수현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상처를 입은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의 미래를 책임지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반면 아들 심진우는 강수현의 행보가 부담스럽지만 자신의 반응이 엄마에게 상처가 될까 봐 홀로 삭이고 있어 가까운 듯하면서도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모자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사막처럼 메마른 모자 강수현과 심진우의 관계성을 담고 있다. 보청기를 낀 아들의 귀 옆에 바짝 얼굴을 댄 강수현은 조심스럽게 아들의 어깨를 감싸 안은 채 애틋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아들을 향한 “믿어, 네 인생은 내가 책임져”라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대미를 장식할 ‘2024 KBS 연기대상’이 1차 티저를 통해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31일(화) 저녁 7시에 방송되는 ‘2024 KBS 연기대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스페셜) 등 올 한해 안방극장을 가득 채운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2년 연속 MC 자리를 꿰찬 장성규, 내년 방영 예정인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출연하는 서현, ‘대세 배우’ 문상민이 ‘2024 KBS 연기대상’을 이끌 MC로 확정되었다. 안정적인 진행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세 사람의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오늘(12일) 공개된 1차 티저에는 ‘KBS 연기대상’의 영광의 순간부터 KBS 안방극장을 책임진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 ‘2024 KBS 연기대상’ 관전 포인트까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1차 티저는 대상 수상자를 추적하는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의 모습으로 시작해, 수목드라마 ‘개소리’ 속 국민배우 이순재의 대상 수상 불발 에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민기와 이이경이 격렬한 싸움에 휘말렸다. 11일 (어제)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11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와 한우진(이이경 분)의 피 말리는 접전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효주(최정운 분)가 자신을 노리고 아빠 남기택(박완규 분)을 살해한 인물이 우진이라는 것을 완벽히 기억해 냈다. 김석훈(전배수 분) 또한 싱가포르 학회 참석자 명단에 우진이 없다는 것을 알고 대립각을 세웠고, 언쟁을 높이던 중 우진이 정우에게 열등감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사이 정우는 펜싱장에서 범행 도구를 챙기고 나서던 우진을 만났고 칼을 무자비하게 휘두르며 날 선 공격을 펼쳤다. 우진은 이게 다 정우의 어머니 서희 때문이라면서 몇 장의 사진을 건넸다. 그 사진에는 서희가 사람을 매수하기 위해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의문을 샀다. 이후 정우는 친구이자 변호사 박채경(강다현 분)을 찾아가 혜진의 사고 당시 기록된 수사 자료 중 사진들을 면밀히 살피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그루가 박리원과 팽팽하게 대립했다. 어제(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8회에는 윤세영(박리원 분)이 구하나(한그루 분)의 뺨을 때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어제 방송에서 하나는 자신이 손님들을 알선했다는 기사 정정 보도를 부탁하기 위해 황진구(최상 분)가 있는 식당으로 갔지만, 진구의 중요한 고객인 외국인 투자자가 음식이 맞지 않아 자리를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는 자신을 산업 스파이로 오해한 세영에게 뺨을 맞았다. 본인으로 인해 혜성그룹에서 일하는 동생 구지은(김지성 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노심초사한 하나는 음식이 외국인 고객의 입맛에 맞지 않았던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다행히 그녀는 그 이유를 밝혀냈고, 투자자를 위해 정성을 담은 도시락을 선물했다. 하나의 노력으로 건설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돼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 구지석(권도형 분)은 입국 후 하나를 제외하고 지은, 구지창(박창훈 분)과 혜성호텔에서 만났다. 지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