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의 육아휴직자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육아휴직자 대신 고용되거나 파견된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을 직접 지원하여 소득을 보완하는 제도로, 취업 후 3개월과 6개월 시점에 각 10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대체인력을 채용하려 해도 구직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신설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대체인력지원금 대상으로 선정된 50인 미만 중소 제조업체에 2025년 1월 1일 이후 고용된 대체인력 근로자로, 기업당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4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전주고용센터와 협업을 통해 대체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재직자들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또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기업성장팀으로 문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5일 사회복지회관 2층 강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해 새롭게 입학한 107명의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김종열 계북면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홍봉길 학장 인사말, 허기태 지회장 격려사와 함께 최훈식 군수 등의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노인대학은 장수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여가 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3시간씩 진행되며 건강, 교양, 노래 등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용기에 존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는 지난 25일 2025년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입학식은 이응우 시장과 지역 어르신 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응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며, “배움을 향한 어르신의 열정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며 시민복지 도시 조성에 다가서고 있다. 시에서는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민선 8기 공약사항이었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지원사업 ▲보수교육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60세 이상 종사자 복지수당 지급 ▲상해보험료 지원 ▲장기근속 휴가제 및 유급 병가제 등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 및 추진하며 850여 명에 달하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한 대시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리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200여 명의 종사자들에게 전문 심리상담과 힐링캠프를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연 1회 법정 보수교육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이때 1인당 5만 6천 원의 교육비가 발생하는데, 시에서는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비 전액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하며, 종사자들이 원활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은 60세 미만의 대상자에게만 지급되어 60세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노인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노래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 노래 제작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 개발로 일상 속에서 안전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어르신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홍보 노래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트로트 형식으로 횡단보도 안전수칙, 버스 승하차 시 주의사항 등 교통안전 수칙을 가사에 담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노래는 비영리 공익 목적으로 제작돼 저작권 부담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노인복지 행사 등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홍보 노래가 어르신들에게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 노래를 교통안전 교육과 현장 캠페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극화와 불평등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복지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약자들이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한다. 서울시는 2025년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24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33개 사업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현장에 있는 자치구, 지원기관들이 복지수혜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정책의 보완점을 발굴하고,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사업 3년차를 맞아 복지수혜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치구들에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재경보 시각화 장치, 치매검사의 과다한 절차를 개선한 치매골든타임 1.1.9사업, 느린학습자의 교육공백 해소위한 자유학기 맞춤형 THE 성장스쿨, 자립준비청년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저소득 장애인 돌봄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사업 등이다. 동대문구 지역특성상 다세대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이 많은 것을 감안, 화재경고알람을 들을 수 없는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습 지원과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강하며,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습 지원 사업인 ‘다(多)자란다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수학, 읽기·쓰기 교육 등을 통해 학교 적응력과 전인적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2~5명 단위의 소그룹 형태로 운영되며, 센터 내방 수업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외부 수업도 병행한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7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일정 안내와 사전 진단 평가 등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한국어 수업은 3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실시간 온라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영월은하수로타리클럽은 3월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영월은하수로타리클럽에서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활용하여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었고, 클럽의 회원들과 영월문화관광재단 임직원들이 이를 소분하여 신선하고 맛있는 도시락 120개를 만들어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단 직원들과 영월은하수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도시락을 만드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양군은 25일 청양군 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에 대해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변경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읍・면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준중위소득 기준 인상, 자동차 기준 완화・근로소득 공제 확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주요 개정 사항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예방 ▲복지사각지대해소기금 안내 ▲재가의료급여사업 등에 대해 이뤄졌다.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수급자를 선정해 생계유지 등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5년 선정 기준은 생계급여 32% 이하, 의료급여 40% 이하, 주거급여 48% 이하, 교육급여 50% 이하 등이다. 관련 문의는 청양군청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로 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내 복지 담당자들이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서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보조견과 함께 대중교통, 숙박시설, 식당 등 어디든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장애인의 생활 편의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021년 12월, 『대구광역시 서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 편의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매년 1,000여 장의 장애인 보조견 출입 협조 리플렛과 100여 개의 보조견 출입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내 식품위생업소, 이ㆍ미용업소, 숙박시설 등 다양한 업소에 배부하고 있다. 홍보물은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한 업소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구청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서부지부와 협력하여 관내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미용업소와 위생업소 지도 점검과 신규 영업 신고 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장애인과 보조견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예방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