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민간 위탁을 통한 ‘유아숲 체험원’을 3월 말부터 운영한다. ‘유아숲’ 교육은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오감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에서는 옥구, 영모재, 소산서원 등 총 3곳의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에코아이 생태연구소,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 등 2개 전문기관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기관은 시흥시 내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8개월간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만 3~5세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 체험교육뿐 아니라 참여기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숲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유아숲 체험원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은 3월 중순경 시흥시청 및 3곳의 유아숲 체험원 누리집에 올라오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옥구 유아숲 체험원은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추첨에서 탈락한 기관을 대상으로 월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택, 창고, 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 건축자재로, 주택 노후화에 따른 석면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시는 2014년부터 철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20만 원(국비 50%, 도비 7.5%, 시비 42.5%)을 투입해 주택 1동과 비주택 1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1동을 모집 기간 내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주택 1동당 최대 352만 원 ▲창고ㆍ축사 등 비주택은 최대 540만 원 ▲주택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슬레이트 철거’를 검색한 후 공고문 내 지원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작성해 시흥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유네스코 워터패밀리 및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가 지난 5일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지인 시화호 유역을 방문했다.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지구적 물 위기를 극복하고 생태수문학적으로 우수한 하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가운데 관리 기법과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지정된다. 이번 방문은 시화호가 지난 1월 15일 울산 태화강과 대전 갑천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데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향후 연구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시화호는 해수 유입과 조력 발전을 통한 수질 개선 및 탄소 중립 실현 등 성공적인 유역관리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대표적 환경 복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유네스코 워터패밀리 관계자들은 시화호 유역인 시화호조력발전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해 시 관계자,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시화호의 생태학적 가치와 보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연구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3월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흥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착공을 앞둔 병원 건립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은 병원 건립의 필요성과 주요 시설 계획을 공개했다. 건립단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9년까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을 완공할 예정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ㆍ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측은 이날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내 부족한 의료 기반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암센터, 심혈관센터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가 3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개시했다.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는 이건섭, 안돈의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여 심리적·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노년층의 건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체육진흥과, 노인복지과 관계 공무원 등 총 6명이 참석하여 연구 목적과 연구 주제를 소개하고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돈의 의원은 “시흥시는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께 더 나은 여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할 대안의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건섭 의원은 “현실적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시설과 프로그램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에서 배곧, 정왕, 거모권역 공영주차장 18개소에 대하여 오는 3월 9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월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4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2025년 4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월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월 정기권 홈페이지 또는 시흥도시공사교통사업1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오는 3월 7일 호반써밋프라임 아파트에 거북섬동 최초의 경로당이 개소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로 시흥시의 모든 행정동(20개)에 경로당이 설립되면서, 시는 총 313개의 경로당을 보유하게 됐다. 호반써밋프라임 아파트 경로당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여가와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증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북섬동 경로당 개설로 시흥시 전역의 노인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313개의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리, 여가 활동,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4일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의 하나로 프리미엄 한식뷔페 ‘오밥’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한식 메뉴를 제공하고, 자활 참여자에게는 조리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밥’은 ‘오늘 밥’이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한 한식뷔페다. 발효음식과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가성비 높은 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퓨전 한식 메뉴를 통해 직장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센터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참여자들은 조리 기술과 고객 서비스 경험을 쌓으며 자립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백선주 시흥시 생활보장과장은 “오밥은 지역자활센터의 중요한 사업 모델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주차 심화 지역인 시화MTV 주거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P7 공영주차장’(정왕동 2754번지)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3월 4일부터 시작했으며, 5월 초에 개방한다. 686㎡의 주차장 부지는 현재 공터인 상태로, 이번 공사를 통해 총 2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범 시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조성 후 일정 기간 무료 개방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거지역 내 주차난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화MTV 지역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혁신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P7 공영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해빙기를 맞아 옹벽 등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해 3월 한 달간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2025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도로시설물의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옹벽과 흙 깎은 비탈면(절토사면) 등 도로시설물 29곳으로, 민간 전문인력을 포함한 합동 점검단이 협업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붕괴 위험 여부(균열ㆍ침하ㆍ낙석ㆍ배수시설 관리 상태) ▲구조물 변형(손상ㆍ균열 및 파손 등) ▲지반침하(구조물 및 도로ㆍ보도 주변 침하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4월부터 보수공사를 시행해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져 붕괴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민관 합동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