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S-OIL 세계주유소(대표 김광선)가 지역 저소득 가정 2세대에 난방유 총 800ℓ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광선 대표는 목천동에 위치한 세계주유소를 운영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등유 소량 구입을 문의하는 이웃들의 상황을 접했다. 이에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김 대표는 "평소 이리동로타리클럽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며 "제가 가진 것으로 다자녀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김광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 증대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은 돌 문화 체험 프로그램 '돌랑놀랑'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돌랑놀랑은 돌이랑 함께 놀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익산석과 지역 석재산업의 우수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관 관람 △익산석을 이용한 돌판 그림그리기 △홀로그램 체험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익산석을 의인화한 '백톤이'와 함께하는 홀로그램 체험관은 관람객들에게 전통 석재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돌을 만지고 체험하며 석재 문화를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2025년 식품·공중위생영업소 사업운영표'를 1만 부 제작하고 식품·공중위생업소 9,008개소(식품 7,318, 공중 1,690)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운영표에는 영업신고와 행정처분을 비롯한 위생업소 공통사항과 지도·점검, 조사·수거 등 월별로 진행되는 위생행정 일정이 한 장에 담겼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전국 대표 식품 축제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 대한 내용과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대물림 맛집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위생업소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의 정보를 수록해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 이승재 사무국장은 "사업운영표는 위생업소가 시의 정책을 파악하고,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익산시와 위생업소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공중위생 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위생서비스 향상에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립도서관은 영유아가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협력해 북스타트를 운영하며,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안내문을 에코백에 담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부모는 가까운 익산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육아수첩, 부모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책 꾸러미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등도서관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책 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6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면 영등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 개선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며, 저체중, 빈혈,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해야 한다. 다만 임산부는 소득수준이 해당하면 영양위험요인 판정 절차 없이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회 분유, 쌀, 달걀, 우유, 미역, 채소 등 맞춤형 보충 식품 꾸러미가 가정에 배송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영양교육과 상담이 매월 제공된다. 보건소는 대상자의 영양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 초기, 중기, 종료 시점에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적절한 영양 관리와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지원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교육청, 지역 대학과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교육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 운영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본격 운영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기법을 적용한 원예 체험이 운영돼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 심신 안정 등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1일에는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더봄에서 개최하고, 지역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공방 △웹툰 △치어리딩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더봄의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시는 단순한 방과후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더봄을 조성했다. 더봄(선화로 25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악취저감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에 접수된 악취민원은 2020년 3,636건에서 2024년 1,455건으로 5년 만에 절반가량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익산시가 효과적인 악취 대응을 위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악취 상황실 운영과 악취방지시설 교체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가축분뇨냄새 1,098건 △공장냄새 176건 △기타 181건 등 총 1,455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했다. 또 악취배출사업장 361개소를 점검해 238개소의 시료를 채취하고, 악취방지법을 위반한 12개소에 대해 행정 처분을 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악취 저감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악취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까지 제1·2산업단지 인근 신규 공동주택에 1만 3,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만큼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힘쓴다. 야간조업사업장 등 특별점검 대상 67개소를 선별해 야간 순찰‧단속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0일 문화유산 방재의 날을 맞아 관내에 위치한 목조 문화유산인 이석용 생가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 대응 훈련과 방재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임실군과 임실소방서, 전북동부권문화유산 돌봄사업단(국가유산아웃리치연구소), 이석용 중손(이중하) 등 소유자 및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화재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 신고, 인명 대피, 초동 진화, 동산 문화유산 반출, 소방차 출동 화재 진압, 안전교육 훈련을 단계별로 진행하여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군은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목조 문화유산 및 전통 사찰 등 총 18개소를 포함한 군내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우리 선조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문화유산 방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는 11일 전주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문화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전주미래문화도시포럼’을 최서연(진북, 인후1·2, 금암1·2동), 신유정(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문화 도시와 미래 인재 양성’이란 주제로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저스피스재단 오희영 대표이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안영노 이사, 공학도서관 송용남 대표 등 각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오희영 대표이사의 ‘저작권 수익 기부 및 선용과 글로벌 인재 양성’, 안영노 이사의 ‘생산형 AI 등을 활용한 예술 접목 및 인재 육성’, MYSC 김정태 대표의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펀드 투자’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 ‘미래 문화 도시 지역 현황 공유’ 주제의 종합토론과 ‘전주 미래 문화 도시 준비 방안 모색’에 대한 자유토론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포럼을 주최한 의원들은 “전주시가 미래 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책적인 논의를 넘어 예술과 기술의 융합으로 지역 문화의 가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고산면이 지난 10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는 주민 소통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35개소를 찾아간다. 첫날 진행된 오산리 오산마을 간담회에는 유지숙 고산면장, 김은철 고산면 이장협의회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2025년 군‧면정 사업계획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주민참여 및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복지서비스 개선, 환경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모색됐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상반기 현안업무 추진과 향후 면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