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의 파쇄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2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 콩대, 깻대, 옥수수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며, 영농 부산물의 퇴비화와 자연순환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 농가는 ▲영농 부산물 외의 부수적인 물품(비닐 끈, 파이프, 돌, 줄 등) 제거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까지 영농 부산물 운반 및 적재 ▲파쇄 후 영농 부산물은 농가에서 자체 처리하는 등 의무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파쇄 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나 마을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읍·면별 신청서를 접수한 후, 농가별 또는 마을별로 사전 협의를 거쳐 파쇄 일정을 조정하고, 3개 조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을 통해 현장 지원을 진행한다. 파쇄 작업의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과 취약계층 ▲기타 농경지 순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가 지역민을 대표하는 이장, 부녀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군정에 관심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역개발사업 건의 위주였던 읍면 순방 방식을 탈피해 지난 2023년부터 지역주민들과 소득 창출,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 등 읍면마다 특화된 지역발전 주제를 선정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의 토론회 방식으로 군민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 설명 ▲2023~2024년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황 ▲2025년 주민숙원사업 건의 및 답변 ▲읍면장의 지역 비전 발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장이 발표한 지역 비전은 공영민 군수가 직접 토론회를 주재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와 실현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활발한 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군정 운영 방향과 읍면별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점암면을 시작으로 14일 동일면까지 10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천천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다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인의 요구에 대비해 직원들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의 중요성, 친절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 민원인을 배려하는 언어사용 등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친절한 인사는 기관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첫걸음인 만큼 직원간에 짝을 이뤄 △민원 응대 롤플레이 △전화 응대 시뮬레이션 △목소리 톤과 말투 훈련 등에 대해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원 면장은 “한마디의 인사로 소통이 시작되고 신뢰가 쌓인다”며 “더 친절하고 인사 잘하는 천천면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장수읍에 이웃돕기 물품 기탁이 이어져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지난 17일 장수읍 두산마을에 거주하는 송재관씨는 장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10kg 쌀 46포를 기탁했다. 송재관씨는 “고향인 장수에서 사과농사를 통해 소득을 얻고 즐겁게 살아가는 만큼 장수군이 보다 행복하고 살기 즐거운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할 방법을 찾다가 기부를 선택하게 됐다”며 “최근 많은 눈과 강추위로 고생하시는 관내 소외계층 분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이웃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이번 기탁과 같이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때 민관의 다양한 사회보장제도로 부족할 수 있는 복지사각 틈새를 더욱 촘촘히 메울 수 있다”며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이 월동 후 평년 대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일조량이 부족해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양파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기상청의 1개월 전망자료 및 양파 실증포장 생육상황 분석 결과, 올해 생육재생기는 평년과 유사한 2월 24일로 판단되며 다수확과 품질 향상을 위해 월동 후 포장 관리와 적기의 웃거름 시용이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생육재생기에 맞춰 식물체 뿌리가 원활하게 양분과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물길을 정비하고 잡초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보온용으로 덮어둔 부직포는 일시에 제거하지 말고 중간중간 비닐을 조금씩 찢어 급격한 저온 노출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서릿발로 인해 들뜬 양파는 제자리에 눌러준 후 흙을 덮어주고 동시에 잎 유인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은 생육상황을 고려해 2월 중·하순부터 비가 오기 전 두 차례에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적절하다. 10a당 요소 17.4kg, 염화칼륨 5.2kg을 사용하며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하는 대신 물에 녹여 물비료로 주면 비료 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2023년부터 시행해오던 65세 이상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과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50% 이하자이며 장수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지원 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양쪽 240만원 한도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장수군 자체사업으로 현재까지 77명, 104건을 지급 완료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자는 수술 전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의료원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지난 1월부터 관내 경로당 38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리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 서비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친절 사원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 및 사업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친절한 직원이나 우수 서비스 사례를 발견한 후, 공단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칭찬 글을 작성해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분기별로 우수 칭찬 글 3개를 선정하고, 해당 글을 작성한 주민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 칭찬 글은 공단 누리집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우수직원은 ‘공단 친절왕’으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 정신을 향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총 22억 원을 투입,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먼저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해 정신건강 문제 및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등록 및 관리, 맞춤형 상담,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정신 재활시설 2개소(꿈의둥지, 미추홀하우스)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재활 프로그램, 직업훈련, 사회 적응 훈련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365베스트치과의원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자원봉사 활성화 및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365베스트치과의원은 의료봉사활동, 건강강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 자원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센터는 병원의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달 할인가맹점 협약도 체결해, 센터 직원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지웅 원장은 “부평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가입은 물론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24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올 연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 기관은 기관별 1주일 단위로 연 2회까지 무료로 교육기구를 대여할 수 있다. 해당 교육기구는 손세정 검사기, 형광로션, 손 씻기 안내 배너로 구성된 체험형 기구이다.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뒤 손세정 검사기에 손을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여 손 씻기 전과 후 제거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보건소는 교육기구 대여 시 효과적인 손 씻기 교육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시청각 교육자료(동영상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는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 전파되기 쉬운 감염병(수두, 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는 기본적인 건강 수칙”이라며 “많은 기관에서 교육기구 대여사업을 활용해 감염병 예방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