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 제도의 수익률을 높여 퇴직연금이 근로자들의 의미 있는 노후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구조개선 작업에 본격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3월 21일 10시, 서울 비즈허브센터에서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추진 자문단’을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제도는 대부분 계약형 방식으로, 개별 가입자가 민간 금융기관인 퇴직연금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스스로 투자의사 결정을 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금 자산에 부합하는 합리적 투자가 이루어지기보다는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에 대부분 편중되어 있어,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어왔다. 반면, 호주·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되어있는 기금형 방식은 수탁기관이 전문성을 갖고 가입자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관리·책임을 지는 구조이다. 기금형 방식의 도입은 전문성에 기반한 투자자산을 배분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으며, 계약형에만 의존해야 했던 가입자의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 가족문화센터에서‘제1차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아동 돌봄 서비스 향상 및 아이돌보미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집담회에서는 아동 보육 환경 개선과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직무교육 및 종사자 인권 교육이 이뤄졌다. 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변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집담회가 아이돌보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 20일 13개 읍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은 소외계층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총 100세대에 전달됐다. 봉사단 회원들은 밑반찬을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자원봉사센터는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영만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19일 관내 경로당 2개소에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사곡면 분회 경로당과 금성면 대리3리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평균 나이 83세인 어르신 16명(사곡면분회 7명, 대리3리 9명)과 문해 강사,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도전과 결실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2022년 초등 1단계 과정에 입학하여, 3년 동안 총 120주 720시간을 공부하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그 결과, 초등학력 인정이라는 결실을 맺고 졸업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최고령 졸업생인 98세의 어르신은 “공부를 간절히 원했지만 기회가 없었다.”라며 “배움의 기회를 얻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초등학교 학력을 취득하고 졸업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등학력 인정제’는 초등학력을 갖추지 못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교육 과정으로, 6년의 초등 전 과정을 3년 동안 이수한 후 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수여받는 제도이다. 이번 초등학력 인정 사례는 의성군이 20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3월 20일, 영월군 전용 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영월군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월군 11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대복 영월부군수, 군지회 임원, 그리고 게이트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경기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며 승부를 겨루었으며, 경기장에는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이 연출됐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화합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스포츠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가 나눔냉장고 운영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북구는 5개 동에 나눔냉장고 6대와 냉동고 5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20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설치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나눔냉장고는 올 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 1억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추진했다. 해당 지원금으로 농소2동과 3동, 송정동, 염포동에 냉장고와 냉동고를, 양정동에는 냉장고 2대와 냉동고 1대를 각각 추가 설치했다. 나눔냉장고 설치 외에도 8개 동에 간편식품 기부함을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매월 40만원 상당의 식료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나누고, 비우고, 채우는 '나비채 나눔냉장고' 사업을 동별로 진행해 왔다. 단체나 개인이 나눔냉장고에 기부를 하면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 가져가거나 취약계층에게 배달하기도 한다. 지난해 8개 동 나눔냉장고에는 1천207건, 2억3천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식재료가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2025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관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예비 또는 초기 창업가에게 월 최대 80만 원(임차료의 50% 범위 내)까지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4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은 향후 1년간 운영되는 청년 창업 점포의 각종 지원사업과 의무 사항 등을 안내받고, 청년 창업가 간 초기창업의 노하우와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2025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12개월간 임차료의 50% 지원(월 최대 80만원까지)과 전문가 맞춤컨설팅, 마케팅 지원, 창업가들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초기창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점포 운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이 남구에서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성장시켜 나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시“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 공모사업(부재: 아동 모두家 행복주택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주거 빈곤가구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아동 생활 공간 위주, 최저주거기준 등 이상 수준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5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의 공모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아동 주거 빈곤가구 주거지원 공모사업은 물론, 올해는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신규 추진하여 수요자 중심 주거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스스로 주거환경 개선이 곤란한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미래세대인 아동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가 3월 8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버스 승·하차를 돕는 사업이다. 매월 3일·8일 곡성읍 5일장이 서는 날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며, 버스 승·하차뿐만 아니라 무거운 짐 운반과 버스 노선 안내, 이동 중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버스 도우미는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4월부터는 월별 1회씩 옥과·석곡 전통시장을 포함하여 운영된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검토 결과에 따라 내년 옥과·석곡 전통시장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이동이 많은 장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시장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짐 운반과 이동 보조 등 편의를 제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손愛(애)손봉사단이 20일 울주군 온산읍 온덕1리 경로당에서 온기나눔 재능나눔 손마사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愛(애)손봉사단은 지난해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단이다. 매월 지역 경로당을 찾아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봉사단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마사지와 네일아트, 말벗 등 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위로와 함께 노후생활에 활력을 전했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영순 센터장은 “늘 가족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하고, 손에서 손으로 온기를 나누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