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 농업회사법인 (주)홈스랑가 지난 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년 제1차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둔내면 삽교리에 위치한 홈스랑은 지역 친환경 나물을 활용해 강원나물밥과 강원곤드레잡채 등을 가공·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홈스랑 윤혁승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나물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 농민과 소비자, 그리고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며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비전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인증하고 있다. 이번 제1차 사회적기업으로는 31개 기관이 인증됐으며 강원자치도에서는 홈스랑이 유일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4월 10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민원 응대 능력을 높여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며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심의관이자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조덕현 국장이 맡았다. 조 국장은 고충민원의 개념과 유형을 비롯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특이 민원의 실태와 사례, 반복·고질 민원 대응 방안,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및 관련 법령(민원법 개정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기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성희롱, 반복 민원, 무리한 요구 등 다양한 특이 민원 유형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민원 담당자의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고충민원을 보다 능동적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대산천축제위원회는 11일 18시에 진부문화복지센터 2층에서 위원회 관계자와 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년간 진부면 축제를 위해 헌신한 최기성 위원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장문혁 위원장은 1967년생 진부면 출신으로 진부 중‧고등학교, 강릉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평창군의회 군의원 3선, 평창군 자율방범연합대장, 오대산천축제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장문혁 오대산천축제위원장은 “2년간 축제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간 최기성 위원장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진부면의 축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위원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 4-H연합회는 강릉, 홍천, 철원, 양구, 고성 등 도내 5개 시군 4-H연합회와 함께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영덕 군민과 영덕군 4-H회원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6개 시군 4-H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박상원 평창군4-H연합회 회장은 “우리 역시 과거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이 남 일 같지 않게 느껴졌다.”라며 “큰 도움은 아닐 수 있지만,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숙행·최경화)는 경제적 또는 건강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청장년 1인 가구, 맞춤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만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등 약 15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마다 반찬 5종 또는 반찬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삼시세끼 반찬지원 사업’은 관내 반찬가게 및 식당의 후원을 받아 위원들이 반찬을 직접 소분하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후원업체는 둘째 주에 곰식육반찬나라(대표 박영록), 김밥천국 묵호점(대표 변병희), 넷째 주에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최경화와 자이한식뷔페(대표 최춘옥) 등이다. 최경화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숙행 발한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체계적인 체력 측정 시스템을 통해 시민 건강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인 ‘국민체력100’에 선정되어 ‘동해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하고, 무료 체력 측정과 맞춤형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내 6개 체력인증센터 중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곳은 동해시와 원주시 두 곳뿐이다. 동해체력인증센터는 해오름스포츠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4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와 1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체력 측정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측정 항목은 생애주기별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으로 구성되며, 대상 연령에 따라 총 6~7종의 항목이 측정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총 13등급의 체력 인증서와 참가증이 발급되어 개인의 건강관리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센터 운영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체력 측정에 참여한 시민은 총 1,375명에 달했으며, 대면·비대면 체력증진 교실 참여자 수는 7,976명으로, 총 이용 인원은 9,35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 점검 및 관리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일환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이며,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등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투입하고, 점검에 필요한 장비도 적극 활용하여 점검 품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이번 집중안전점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봄철 급증하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자살 예방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한다. 계절적·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 고위험 시기’로 통상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에 들어서며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봄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우선 시내 주요 도로변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위기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알린다. 아울러 각 관공서, 병의원 등에는 ‘자살 관련 도움 기관정보’가 담긴 전단지와 포스터를 배포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강화된다. 지역 경로당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게는 안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정서적 지지와 돌봄을 병행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4월 8일 오후 7시경, 동해시 도심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 입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52호인 황금박쥐(붉은박쥐)가 모습을 드러냈다. 본래 여름철에 주로 나타나는 황금박쥐가 이른 봄에 출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보기 드문 희귀성과 상징성 덕분에 ‘보이면 행운’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황금박쥐는, 학명은 ‘붉은박쥐’지만 선명한 오렌지빛 털과 검은 날개가 빛을 받으면 황금처럼 보여 ‘황금박쥐’라 불린다. 암컷 한 마리에 수컷이 40마리에 이를 정도로 성비가 불균형하여 번식이 어려우며,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런 희귀한 황금박쥐를 도심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쉽게 볼 수 없는 존재지만, 운이 좋을 때만 마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보이면 행운’이라는 말처럼, 황금박쥐는 동굴 관광의 상징이자 희귀한 자연 체험을 대표하는 존재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향교 주관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삼척 다목적체육관, 삼척 죽서루 그리고 삼척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년 삼척 전국유림지도자대회가 열린다. 전국 유림들의 한마음 큰잔치인 전국유림지도자대회는 공자의 근본 이념인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그 정신을 이어가는 선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유교문화의 진흥과 발전을 기원하는 대회이다. 기초지방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첫째 날은 삼척 다목적체육관에서 성균관유교문화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삼척향교, 상주향교 합창단 공연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김동민 교수의 특강과 단합대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삼척 죽서루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청소년 유교문화 놀이마당과 사전접수 된 5쌍의 전통혼례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인근 관광지와 문화유산 탐방 및 전통시장 방문이 별개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성균관 산하 주요 단체장의 토론회와 김나경 교수의 건강백세 특별강연과 유림실천강령 낭독으로 대단원의 행사를 마감한다. 한편고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던 KB